[IPO 현미경 분석] NT-I7 개발기업 네오이뮨텍,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 추진
[IPO 현미경 분석] NT-I7 개발기업 네오이뮨텍,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 추진
  • 윤혜림 기자
  • 승인 2021.01.11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네오이뮨텍은 지난달 29일 코스닥 상장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네오이뮨텍 홈페이지]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네오이뮨텍은 지난달 29일 코스닥 상장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네오이뮨텍 홈페이지]

[데일리인베스트=윤혜림 기자]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네오이뮨텍은 지난달 29일 코스닥 상장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이뮨텍은 오는 2월 1~2일 수요예측을, 2월 5~8일에는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이뮨텍은는 이르면 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 네오이뮨텍의 사업은…

네오이뮨텍은 2014년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에 본사를 둔 T세포 중심의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생명공학회사이다.

네오이뮨텍은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과학자 및 임상의사를 보유하고, 다수의 글로벌 연구개발 조직과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유지하며 면역항암 제품들의 연구개발을 통한 글로벌 임상개발 및 사업화를 사업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의 대표 신약으로는 NT-I7(rhIL-7-hyFc 기술)이 있으며, 설립 이후 △NT-I7의 단독요법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와의 병용요법 △면역관문억제제(Checkpoint Inhibitor)와의 병용요법 △CAR-T 세포치료제와의 병용요법 △감염질환 백신과의 병용요법을 포함한 총 5개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임상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주력 제품 임상 단계에 있어 매출 미발생

현재 네오이뮨텍의 주력 제품인 NT-I7은 임상 단계에 있어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

네오이뮨텍의 자산총계는 2018년 548억4937만원에서 2020년 3분기 기준 1097억316만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네오이뮨텍의 부채총계는 8억323만원에서 87억4637만원으로 증가했다.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네오이뮨텍의 2018년 매출액은 62억3668만원, 2019년 매출액은 82억6013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아직 산업 내 위치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NT-I7의 안전성·효능 입증받아…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진행

네오이뮨텍의 NT-I7은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돼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NT-I7 제품의 특성상 현재까지 상용화된 모든 항암 치료요법과 병용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의약품 대비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보유한 First-in-Class 약물이며 안정화된 지속형 단백질로서는 유일하다는 점은 NT-I7의 임상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NT-I7의 사업성과 혁신성은 업계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현재 로쉬(Roche), 머크(Merck) 및 비엠에스(BMS, Bristol-Myers Squibb) 등 글로벌 제약사가 네오이뮨텍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제안했다. 이에 네오이뮨텍은 각 제약사와 3종 피부암, 5종 고형암 등의 공동 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 각종 의료 기관 및 정부 보건당국과 각 개발 프로그램 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꾸준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네오이뮨텍은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연구 및 개념증명 동물연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네오이뮨텍이 진행하고 있는 임상 개발 프로그램은 종양 부문에서 9개, 면역과 전염성 질병 부문에서 5개, 급성 방사선 증후군 1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네오이뮨텍은 NT-I7의 투여 대상 암종을 확대하는 중이다.

■ 제약사에 기술이전으로 본격적인 매출 노린다

우선 네오이뮨텍은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NT-I7은 T세포를 증가시키는 플랫폼 기술이므로 한 제품으로 여러 암 종에 두루 적용할 수 있다. 개념검증 임상을 통한 임상효능이 확인되면 2022년부터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임상 3상 및 제품판매를 수행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또한 네오이뮨텍은 자체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자체 매출액을 발생시킬 예정이다. 자체개발 목표인 특발성 CD4+림프구감소증, 카포시육종, 급성방사선증후군, 진행성 다초점 백질뇌병증 등 NT-I7 적응증의 경우 모두 희귀질환에 해당해 가속심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 중 일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1b/2a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오이뮨텍은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양질의 연구와 제조를 위해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네오이뮨텍은 인력을 확보하고 더 빠르고 효율적인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추진해 새로운 제품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