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 현미경 분석] 코로나19 관련주 '오상헬스케어',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심사 청구한다
[K-OTC 현미경 분석] 코로나19 관련주 '오상헬스케어',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심사 청구한다
  • 윤혜림 기자
  • 승인 2021.01.1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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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는 1996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의료기기 및 관련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진 출처=오상헬스케어 홈페이지]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의료기기 및 관련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진 출처=오상헬스케어 홈페이지]

[데일리인베스트=윤혜림 기자] 의료기기 제조기업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통해 2408억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또한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8월 코스닥 특례 상장심사를 청구했으나 이를 철회하고, 올해 더 개선된 사업계획으로 올해 하반기에 상장심사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 오상헬스케어의 사업은…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의료기기 및 관련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업 초기부터 체외진단 분야를 목표로 혈당 특정 등 생화학 , 면역화학 진단, 분자 진단, 현장 진단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오상헬스케어가 생산하는 제품들은 자가혈당측정기, 현장진단(POCT) 콜레스테롤 측정기, 심장질환 등의 정량측정 마커 등이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오상헬스케어는 그간 축적된 감염성 질환 바이러스의 DNA, RNA를 추출, 증폭하는 Real Time PCR을 개발해 주변 국가로의 수출을 통해 판매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 지난해 기록적인 매출액·영업이익 증가

지난해 오상헬스케어의 매출액(2020년 1~3분기 기준)은 2408억9657만원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장세를 보였다. 오상헬스케어는 2019년 572억6900만원, 2018년 561억4551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오상헬스케어의 지난해 영업이익(2020년 1~3분기 기준)은 1730억9052만원을 기록하며 2019년 마이너스 15억2458만원보다 11457.61%가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는 동종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하위 △안정성-상위 △성장성-하위 △규모-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간단한 질병 측정 제품 개발에 주력, 코로나19 진단키트 EDA 최초 승인

오상헬스케어는 질병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가 생산하고 있는 휴대용 혈당측정기는 테스트 방법이 간단해 대형 의료장비 사용이 어려운 의원, 보건소, 소형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측정시간은 5분 정도로 환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다수의 거래처를 보유해 체외진단업계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년 이상을 생화학진단기기 제품에서 쌓아온 기술로 시장 진입 초기에 국가별 역량있는 대리점을 발굴해 해외판매 네트워크를 마련한 바 있다. 현재는 약 100개국, 140개 거래처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시장에서 빠르게 진입하며 성과를 보였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중 가장 먼저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EDA)을 받으며 세계 각국의 회사들로부터 파트너십 제안을 받은 바 있다.  

■ 면역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과 플랫폼 개발로 신규 시장 진입 목표

오상헬스케어는 면역 방식의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낙후된 국가에서 대량검사를 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면역방식의 테스트 키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는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사용할 유인이 있다.

또한 오상헬스케어는 형광 기술 기반의 고감도 면역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품질이 개선된 2차 모델(FluoDX) 제품의 개발이 진행 중인데, 개발이 완료되면 이를 통해 암진단, 감상선, 비타민D 등의 유럽시장에 재진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휴대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현장진단형 체외진단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오상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은 2025년 약 600조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에 진출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콜레스테롤, 면역진단, 분자진단 등의 체외 진단기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를 융합한 플랫폼을 개발해 시장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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