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실적 성장 감안시 높은 밸류 정당 판단…목표가 6만2000원"
SK증권 "ASP 상승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실적 업사이드 더 커질 것…목표가 7만원"
키움증권 "AI 가속기에 네트워크 모멘텀 더해져 2차 랠리 전망…목표가 7만원"
KB증권 "전방 최신 네트워크 도입으로 ASP 상승하며 수익성↑ 전망…목표가 6만5000원"
BNK투자증권 "하반기 신공장 가동 고려시 실적 우상향 뚜렷…목표가 6만원"

이수페타시스의 주력 제품인 고다층~초고다층 MLB 기판은 많은 데이터와 빠른 처리 속도를 요구하는 통신·네트워크 장비, 서버·데이터 센터에 탑재된다.
1972년 설립된 이수페타시스의 주력 제품인 MLB 기판은 많은 데이터와 빠른 처리 속도를 요구하는 통신·네트워크 장비, 서버·데이터 센터에 탑재된다. [사진출처=이수페타시스] 

[데일리인베스트=홍예원 인턴기자] 인쇄회로기판(PCB·Printed Circuit Board) 전문 생산기업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 14% 증가하는 등 실적이 호전됐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47%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증권가에서는 올해에는 전방시장인 인공지능(AI) 워크로드(Workload) 증가에 따라 네트워크 인프라 수요와 800기가비트(G) 등의 고사양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수페타시스의 수익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초부터 상향각을 그리는 주가가 추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1972년 대양상선으로 설립된 후, 2002년 이수페타시스로 상호를 변경한 MLB 전문 생산기업이다. 코스닥 시장에는 2003년 상장됐다. PCB가 매출 비중 100%를 차지하고 있다.

고다층 MLB 기판은 기판을 여러 개를 쌓아 올린 다층 PCB로 미세 패턴과 홀(구멍)을 형성해 층과 층 사이를 전기적으로 연결한 고부가 제품이다. MLB 기판은 층수가 많을수록 신호 손실 최소화와 함께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제조 공정이 복잡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수페타시스의 경우 고다층~초고다층 MLB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M/S) 3위로 추정된다.

이수페타시스의 주력 제품인 고다층~초고다층 MLB 기판은 많은 데이터와 빠른 처리 속도를 요구하는 통신·네트워크 장비, 서버·데이터 센터에 탑재된다. 기존에는 통신·네트워크향 매출 비중이 높았으나, 서버·데이터 센터향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2023년 하반기부터 이수페타시스의 서버·데이터 센터 매출 내에 AI 가속기향 매출이 포함된다는 점이 부각됐다. AI가속기란 AI 연산 및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특수 하드웨어 장치를 총칭한다.

지난해 5월초 9000원대에서 거래되던 이수페타시스는 5월 중순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7월25일에는 장중 4만33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곧장 하락세로 전환되며 10월말에는 2만1000원대로 주저앉았다. 11월초부터는 오름세를 보이며 11월 중순 3만1000원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는 2만9000원 안팎을 오르내리다가 올해 3월 초부터 상향각을 그리며 5월 중순 5만3000원대로 올라섰다. 최근에는 소폭 하락한 4만8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31일에는 전일 대비 1.03%(500원) 하락한 4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996억1049만원으로 전년 동기 1719억7676만원 대비 16.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9억8853만원으로 전년 동기 201억6725만원 대비 13.9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5억4271만원으로 전년 동기 157억2795만원 대비 11.54%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은 6753억3275만원으로 전년 6429억2053만원 대비 5.0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621억6905만원으로 전년 1166억1814만원 대비 46.6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77억2305만원으로 전년 1024억7303만원 대비 53.43% 줄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지난 5월31일 메리츠증권은 PCB 회로 내 밀집도 증가 및 칩 사이즈 증가에 따른 다중적층 기술사용이 확대되면서 생산 병목 발생으로 이수페타시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적정주가는 5만7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8.77% 상향 조정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AI가속기 내 엔비디아 매출 비중이 2023년 13%에서 2024년 34%로 증가할 것(매출기준 200억원→8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B100용 OAM(Open Accelerator Module) 기판 및 엔비디아향 이더넷 네트워크 제품 신규 진입에 따른 매출 비중 상승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이어 “AI 시장 확대와 함께 800G 이더넷 스위치 시장의 하반기 본격 양산을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0층 이상 기판 양산에 따른 마진 상승과 캐파(CAPA) 로스(loss)에 따른 추가 증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PCB 회로 내 밀집도 증가 및 칩 사이즈 증가에 따른 다중적층 기술 사용을 확대해, 적층, 도금, 드릴, 회로 형성공정이 기존 대비 2~4배 증가할 것”이라며 “생산 병목 발생으로 2025년 쇼티지 사이클(Cycle) 진입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아질 것”이라고 짚었다. 

양 연구원은 올해 실적과 관련, “지난 1분기에 이어서 2분기도 G사향 AI 가속기 믹스 개선 및 스위치향물량 증가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상대적 고마진 제품인 네트워크 물량의 회복세가 더해지며 2분기 영업이익률(OPM) 12.0%를 기대한다. 3분기부터 대구3공장 신규가동 예정으로, 4분기부터 풀가동 체제로의 전환(가동률90% 전망)을 통해 2024년 매출액 8516억원(전년 대비 +26.1%), 영업이익 1152억원(전년 대비 +83.9%)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밸류에이션과 관련, “적정주가는 2025년 주당순이익(EPS) 2439원(기존추정치 2260원 대비 +7.9% 상향)에 2023년 평균 멀티플 25.3배를 적용했다”며 “전방 시장인 AI가속기, 네트워크 시장의성장성과 쇼티지 발생을 통해 이어질 실적 성장을 감안, 타 기판업체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5월30일 SK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클라우드 AI 투자 확대가 MLB 전제품군에서 쇼티지를 유발해 ASP가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MLB 산업의 수급개선은 미·중 분쟁으로 2020년에 시작됐다. 이후 통신장비와 서버 장비 산업에서 주문 감소가 있었으나 2023년부터 클라우드 AI 기업들의 수요 증가로 수급은 더 타이트해지고 있다”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글로벌 주요 MLB 기업들의 증설 규모가 AI 기업들의 수요 대응만으로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AI 투자 확대가 MLB 전제품군에서 쇼티지를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신공장인 4공장 가동이 임박했다”며 “2024년 3분기부터 양산이 진행된다. 4공장은 궁극적으로 현재 본사 1, 2, 3공장 캐파를 합산한 규모의 50% 이상으로 투자되고 있다. 증설에 따른 2024년의 매출 증액 효과는 15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북미 고객사향 매출이 증가했는데, 2023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됐다”며 “‘신규 북미 AI 가속기 고객사’향 매출은 2023년 약 232억원에서 2024년 1125억원으로 전망한다. 기존 ABB 기판에서 OAM으로 제품군의 다변화가 요구된다. 그러나 캐파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2025년 성장 모멘텀이 있다”며 “클라우드AI 투자가 지속되고, 디바이스 AI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장비 투자가 불가피하다. 기존의 서버(데이터센터) 확충도 요구된다"며 "인프라 역할을 하는 통신장비의 업그레이드 수요(800G 네트워크 장비 등)도 주목된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 2024년 하반기부터는 매출증가와 원가구조(수익성) 개선이 시작되어 영업이익률 향상의 기울기가 기대보다 가파를 것”이라며 “MLB 쇼티지 발생 여부를 주목해야 하는데, 2022년 MLB 빅사이클을 참고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AI 기판만이 아닌, 서버와 통신장비 기판 모두 부족한 상황으로, 향후 단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며 “ASP 상승 시 수익성 향상에 따라 실적 업사이드가 더 커질 것이며, 2025년의 실적이 현재의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8801억원(전년 대비 +30.3%), 영업이익 1200억원(전년 대비 +93.6%)을 각각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와 관련, “2025년의 EPS에 지난해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7배를 반영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28일 키움증권은 고객사들의 제품 스펙 상향과 함께 MLB 생산도 고난이도 다중적층 방식 적용이 확대되면서 이수페타시스의 기술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만4000원에서 7만원으로 29.63% 상향 조정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워크로드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인프라 수요도 증가하며 800G 등의 고사양 제품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엔비디아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AI에 최적화된 새로운 스펙트럼X(Spectrum-X) 이더넷 네트워킹 솔루션 출하가 시작됐음을 언급하며, 네트워킹 시장이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네트워킹의 중요성 확대와 함께 글로벌 업체들의 800G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네트워크 제품이 가장 고부가가치 제품임에 따라 캐파 증설과 함께 이수페타시스의 실적도 우상향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고객사들의 제품 스펙 상향과 함께 MLB 생산도 고난이도 다중적층 방식 적용이 확대되며, 이수페타시스의 기술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업종 톱픽(Top Pick)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 2061억원(직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26%), 영업이익 245억원(직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34%) 전망한다”며 “G사향 AI 가속기 및 스위치용 제품 수요 호조로 ASP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다. 특히 제한된 캐파 속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에 집중하며 영업이익률은 12%로 전 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2024년 실적으로는 매출액 8796억원(전년 대비 +30%), 영업이익 1186억원(전년 대비 +91%)을 각각 전망했다. 

지난 5월23일 KB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고부가 제품으로 다양화하고 전방 최신 네트워크 기술 도입으로 ASP가 상승하면서 수익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18.18% 상향 조정했다.

권태우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996억원 (직전분기 대비 +15.2%, 전년 동기 대비 +16.1%), 영업이익 230억원(직전분기 대비 +108.3%, 전년 동기 대비 +14.0%, OPM 11.5%)을 기록했다”며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으로는 본사의 G사향 텐서처리장치(TPU) 5, 6세대 제품과 스위치 제품의 증가로 믹스개선 효과가 있었고, 부진했던 네트워크용 MLB 주문이 회복 추세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 법인은 중다층 이상의 물량 증가로 OPM 15.8%(직전분기 대비 +6%p)를 기록하면서 전사 이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 2093억원(직전분기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27.7%), 영업이익 252억원(직전분기 대비 +9.7%, 전년 동기 대비 +38.0%, OPM 12.0%)으로 예상한다”며 “제한된 캐파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말부터 G사향 AI 가속기 신규 제품의 본격 양산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하반기에 신규 공장 가동을 위해 2분기부터 수주 규모 확대 및 제품 믹스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신규 공장 관련 일회성 비용의 점진적인 감소가 예상되어 생산 효율성 향상과 비용 구조 개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는 현재 구조적 성장의 초입”이라며 “이는 TPU 6 및 OAM과 같은 제품의 공급 다변화와 네트워크 제품의 레이어 증가로 인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AI 관련 제품의 경우 20층 중후반에서 30층 초반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네트워크향 고부가가치 제품은 30층 내외지만 400G 스위치는 30층 초반, 800G 스위치는 40층 초반으로 추산된다”며 “800G 관련 라우터와 스위치 제품은 하반기 초도양산이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에 기반하여 이수페타시스의 포트폴리오는 고부가 제품으로 다양화되고, 전방 최신 네트워크 기술 도입으로 ASP가 상승하면서 수익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8833억원(전년 대비 +30.8%), 영업이익 1192억원(전년 대비 +91.8%)을 각각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목표주가와 관련, “2025년 EPS 추정치 +16.9% 상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는 2025년 추정 EPS 2582원에 타깃(Target) PER 2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17일 BNK투자증권은 이수페타시스가 제품 믹스 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더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13.2% 상향 조정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996억원(직전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16%)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를 10% 상회했다. 최대고객 G사향 제품(AI가속기, 스위치)의 고부가 비중 증가가 지속되고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페타시스 본사 매출이 1684억원(직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19%)으로 성장한 덕분이다. 연결영업이익은 230억원(직전분기 대비 +118%, 전년 동기 대비 14%)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39%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이 좋아지고 신공장 관련 일회성 비용 요인이 제거되며, 페타시스 본사 영업이익률이 9.8%(직전분기 대비 +3.4%p)로 개선됐다”며 “또한 중국법인도 수요증가와 12층 이상 비중이 70%로 상승함에 따라 OPM 15.8%(직전분기 대비 +6%p)로 크게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6월부터 G사향 AI가속기 신모델 매출이 본격 반영됨에 따라 수익성은 더 개선될 것”이라며 “7월부터 4공장이 가동 시작함을 고려할 때, 이수페타시스 실적은 뚜렷한 우상향이 확실해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당초 캐파 한계로 신공장을 가동할 때까지는 실적 개선이 제한적인 수준에서 점차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제품 믹스 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더 빨라질 전망”이라며 “2024년, 2025년 매출액을 각각 10%, 11%, 그리고 영업이익을 각각 19%, 9%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8940억원(전년 대비 +32.3%), 영업이익 1170억원(전년 대비 +88.6%)을 각각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와 관련, “실적 추정 상향 조정과 AI서버 시장의 고성장 흐름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신공장 가동 이후 수익성이 가장 높아질 2025년 1분기 실적을 토대로 P/EBIT(이자·세금차감전이익) 23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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