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셀온 우려 해소시 저평가 부각…목표가 6만9000원"
키움투자증권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제시…목표가 7만원"
유진투자증권 "신작 라인업 매출에 유의미한 기여 예상…목표가 5만6000원"
상상인증권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 감안시 주가 저평가…목표가 6만원"
대신증권 "공백기 없는 신작 출시로 주가 우상향 전망…목표가 5만3000원"
[데일리인베스트=이승주 기자] 게임 개발 기업 네오위즈는 지난 1분기에 매출액이 10%, 영업이익은 88% 줄어드는 등 실적이 악화했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네오위즈가 기대작 ‘P의 거짓’을 오는 9월19일 전 세계 정식 출시를 확정하고 데모 버전을 미리 공개하는 등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외에도 ‘브라운더스트2’, ‘금색의 갓슈벨’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상향각을 그리고 있는 주가가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7년 설립된 네오위즈는 게임포털 ‘피망’ 서비스 운영 및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지식재산권(IP)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며 퍼블리싱 역량과 개발력을 갖춘 세계적인 종합게임사로 발돋움하였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콘솔, 모바일, PC 등 다양한 플랫폼 및 장르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채로운 게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에서 서비스 중이던 턴 기반 전략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SRPG) ‘킹덤오브히어로즈’는 일본,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로 넓혀가며 지속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콘솔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DJ Max’ 시리즈는 PC 버전 릴리즈를 통해 유저층을 더욱 두텁게 하였다. 대표 콘솔게임 ‘블레스언리쉬드’ 역시 PC 버전 출시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
네오위즈는 향후에도 신작 개발과 주요 IP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2019년 말에 게임개발사 ‘네오팝’을 인수했고, 2020년 2분기에는 ‘슈퍼플렉스’, ‘퀘스트게임즈’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자체 IP 확보와 더불어 그룹 규모를 키워나갔다.
오는 9월 19일에는 기대작 P의 거짓이 전 세계 정식 출시된다. P의 거짓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극으로 각색한 싱글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PC·콘솔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독일 게임스컴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등 3관왕을 차지했는데, 이는 한국 게임사 중 최초다.
네오위즈는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위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신규 법인을 세우기도 했으나 출시 초기에는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초 3만7000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네오위즈는 1월 중순부터 상향각을 그리며 2월 말 4만7000원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지난 3월 초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3월16일에는 장중 3만9000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횡보하다가 4월 하순부터 반등하며 5월 초 4만6000원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바로 하락 반전하며 5월 중순 4만2000원대로 떨어졌으나 곧바로 오름세로 돌아서며 최근 5만원대로 올라섰다. 지난 9일에는 전날보다 2.35%(1150원) 하락한 4만78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9일 네오위즈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SGF) 2023’에 참가해 P의 거짓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 출시일을 알렸다. P의 거짓 데모 빌드 체험과 사전 예약 일정도 공개했다.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 8일에는 자회사 겜프스엔이 개발 중인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네오위즈는 이번 베타 테스트동안 게임의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게임은 이번 달 내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지난 5월31일에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X가 일본의 웹3 전문 마케팅 기업 ‘퍼시픽 메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퍼시픽메타를 통해 일본 시장에 인텔라X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22일에는 모바일 MMORPG 전문 개발사 ‘파우게임즈’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신규 IP를 확보하고, 자체 개발력을 강화해 나간다. 더 나아가 MMORPG, 수집형 RPG 등 모바일 게임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지난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달 15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685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65억9023만원 대비 10.51%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12억5240만원으로 전년 동기 111억6557만원에서 88.7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0억8495만원으로 전년 동기 123억9957만원 대비 75.12% 감소했다.
지난해에도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945억6707만원으로 전년 2611억9990만원 대비 12.77%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95억5929만원으로 전년 212억4958만원에서 7.9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32억198만원으로 전년 566억6188만원에서 76.70% 줄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네오위즈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지난 9일 다올투자증권은 네오위즈의 기대작 P의 거짓 출시일 조정은 놀랄만한 조정이 아니며 경쟁사와의 직접적인 경쟁을 피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의 출시일이 오는 9월19일로 결정됐다”며 “기존에도 출시일은 올해 8월 말로 예상됐고 9월로 조정될 가능성은 이미 제기되어 왔다. 패키지 판매 게임이기 때문에 분기 매출 전망치를 조정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출시일 조정 이유는 9월6일 출시 예정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최고 기대작 ‘스타필드’와의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기 위함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스타필드의 개발사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수천만장 판매된 대형 프랜차이즈 ‘폴아웃 시리즈’와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개발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개발사다.
그는 “스타필드는 P의 거짓과 장르는 다르지만 엑스박스 게임 패스 유저를 일정 시간 묶어둘 것으로 예상되므로 출시일 조정은 합리적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P의 거짓은 이미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은 출시 후 셀온을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네오위즈는 지난해 11월 지스타 데모 버전 공개, 올해 4월 FGT 등 수 차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과 완성도에 따른 리스크를 통제했다”고 전했다.
PC 및 콘솔 게임의 셀온은 일반적으로 출시 후 평론가 평점이 기대를 밑돌 경우에 나타난다. 네오위즈는 지난 9일 쇼케이스 이후 기존에 소수의 테스터만 플레이할 수 있던 데모 버전을 일반 게이머에게 공개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게임성과 최적화 등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개발사의 자신감을 고려하여 출시 후 셀온을 우려하기보다는 이후 지속되는 신작 라인업을 통한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전략이 적합하다”고 짚었다.
그는 “6월부터 시작되는 신작 출시 성과를 반영한 내년 기대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9배에 불과해 신작 출시 후 셀온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 오히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음 모멘텀은 한국 시간 오는 12일 오전 2시로 예정된 ‘2023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라며 “이 행사에서 P의 거짓은 스타필드와 함께 엑스박스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소개되며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키움투자증권은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출시 이후 초기 성과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점에서 네오위즈를 게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투자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 출시일 공개와 인게임, 시네마틱을 포함한 신규 영상이 오픈되면서 글로벌 유저 관심도이 높아지고 있다”며 “게임 성공에 중요한 유저 피드백과 최적화에 대한 개발진의 진정성을 감안했을 때 초기 분기 판매 예상치는 200만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운더스트2의 경우 올해 3분기 일평균 매출 2억원으로 최소한의 수치를 반영했다”며 “테스트 이후 유저 개선사항을 매우 발 빠르고 유연하게 적용했으며, 이에 대한 주요 결과물이 쇼케이스에서 오픈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킬 컷신, 전투 시스템 개선 및 콘솔 모드에 대한 순차 출시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성공 요인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관련, 김 연구원은 “P의 거짓이 출시 후 재무적 성과를 창출하는 올해 3분기 시점부터 4분기 선행(FWD) 지배주주지분 1139억원에 적정 PER 15배와 할인율 10%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31일 유진투자증권은 P의 거짓이 200만장 판매량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월에 출시된 코에이 테크모의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는 P의 거짓과 마찬가지로 소울라이크RPG 장르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데이 1’로 출시돼 P의 거짓 판매량 추정에 기준점으로 비교했다”고 밝혔다.
이어 “와룡은 출시 후 56일 만에 전세계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겼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해 와룡을 플레이한 누적 플레이어 수까지 더하면 380만명을 기록했다”며 “메타크리틱 평점 81점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출시 이후 PC 최적화 이슈로 인한 유저 이탈을 감안하면 향후 누적 판매량 200만장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정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P의 거짓 또한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인해 판매량 감소 우려가 있었으나 공개된 인게임 영상과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려했을 때 200만장 판매량은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P의 거짓은 6월 개최 예정이었던 글로벌 게임쇼 ‘E3’에서 시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P의 거짓 외에도 많은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특히 ‘브라운더스트2’, ‘프로젝트 IG’, ‘고양이와 스프’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IP인 ‘금색의 갓슈벨’ 등의 다양한 신작 라인업은 네오위즈의 매출에 유의미한 기여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더불어 “지난 4월에는 일본 그리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던만추)’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활용한 모바일 RPG 게임이 내년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5월22일 상상인증권은 네오위즈가 모바일 게임과 콘솔 게임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고 있는 데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국내 콘솔게임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에 도전하는 게임사”라며 “최근 미국법인 설립, 일본 컬트적 인기 기대되는 브라운더스트2 출시, 고양이와스프 중국 퍼블리싱 계약 등 글로벌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예상 PER 15배 수준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가는 게임사 밸류에이션으로는 저렴하며 중소형주 톱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은 자회사 매각과 광고사업 자회사의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짚었다.
그는 “NHN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웹보드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나, 상승분을 NHN 한게임 포커가 대부분 가져가며 시장 성장률만큼 성장하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라면서도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 히스토리가 P의 거짓으로 견인되었음을 고려하면, 향후 기업가치도 결국 P의 거짓이 출시되어 실질적인 숫자로 찍히는 하반기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동일 장르이자 게임패스 데이원 출시작으로, 가장 적합한 피어인 ‘와룡:폴른다이너스티’는 출시 2달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며 “추후 DLC 출시 및 프로모션 감안하면 2년간 판매량 200만장은 넘을 것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와룡 같은 경우 초기 PC 판매가 좋았으나, 최적화 이슈로 인해 추가적인 판매가 다소 부진했기 때문에 게임패스 리스크는 대부분 해소되었다고 판단한다”며 “P의 거짓 판매량은 게임 퀄리티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16일 대신증권은 네오위즈가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작 P의 거짓 출시에 따른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통상적으로 웹보드 게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네오위즈의 경우 경쟁사의 마케팅 영향과 네오위즈 게임의 컨텐츠 업데이트 지연 등에 따라 성수기 효과가 미미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는 웹보드 게임 비수기와 함께 8월 신작 준비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로 1분기에 이은 지속적인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주가에 신작 출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반영된 바 있으나, 아직 네오위즈의 12개월 선행 PER은 13배로 낮은 수준”이라며 “출시 직전 사전 마케팅에 따라 주가 모멘텀은 되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P의 거짓 출시 이후, 내년엔 일본 인기 IP ‘던만추’ 기반의 모바일 신작 출시될 예정”이라며 “공백기 없는 신작출시 계획에 따라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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