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올해 실적과 모멘텀 모두 좋은 만큼 관심 필요"
상상인증권 "신인 보이그룹, 큐브엔터 내 단일 IP 리스크 해소"
밸류파인더 "(여자)아이들 컴백 2회에 따른 호실적 기대…목표가 2만3000원"
[데일리인베스트=조수빈 인턴기자] 연예인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는 지난해 3분기에 매출액은 50% 늘고 영업이익은 431% 증가하는 등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1회 컴백했던 (여자)아이들이 올해 2회 컴백하며 음반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예정되어 있는 신인 보이그룹 데뷔가 큐브엔터의 단일 지식재산권(IP) 리스크를 해소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초부터 상승하는 주가가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6년 8월29일 설립된 큐브엔터는 음반기획 및 제작,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큐브엔터는 우리기업인수목적2호와 2015년 4월9일 합병하여 코스닥 시장에 우회 상장했다.
2023년 3분기 기준 매출비중은 엔터테인먼트 58.3%, 코스메틱 38.1%, 유통 3.6%로 분류된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소속 아티스트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담당하고, 코스메틱 부문은 해외 주요 종속회사인 ‘VT큐브재팬(VT CUBE JAPAN)’을 통해 일본 내 화장품 유통 사업을 영위한다. 유통 부문은 태국 주스 브랜드 ‘팁코(TIPCO)’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큐브엔터는 소속 연예인들의 국내외 음반 기획, 생산, 홍보, 공연,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MD 등의 활동에 있어서도 직접적인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이 있으며, 조권, 유선호, 등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 하순 2만원대 안팎에서 거래되던 큐브엔터는 상향각을 그리며 6월21일 장중 2만82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며 7월말 2만원대로 회귀했다. 8월초에는 소폭 반등하며 8월 중순 2만2000원대로 올랐으나,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며 10월말에는 1만4000원대로 주저앉았다. 12월 초순부터는 상승세를 보이며 1월초 1만9000원대로 올라섰다. 지난 9일에는 전날보다 3.10%(620원) 오른 2만6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2월1일 큐브엔터는 중국 텐센트 뮤직엔터테인먼트와 중국내 음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 등은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에 따라 유보했다. 주요 계약 내용은 중국 대륙 내 음원 유통권 사용 허가와 음악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이다.
지난해 10월30일에는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두번째 월드투어 ‘I am FREE-T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022년 월드투어보다 더욱 커진 규모로 유럽까지 섭렵하며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관객 총 13만명을 동원하며 2022년 개최된 월드투어 대비 200% 증가한 성장을 기록했다.
앞선 10월13일에는 소속 걸그룹 라잇썸(LIGHTSUM)(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이 미니 2집 ‘허니 오어 스파이스(Honey or Spice)’로 가요계에 컴백했다고 밝혔다. 라잇썸의 미니 2집 타이틀곡 ‘Honey or Spice’는 매력적인 베이스와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달콤한 맛과 매운 맛을 모두 품은 라잇썸만의 팀 색깔을 드러냈다.
큐브엔터는 지난해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91억857만원으로 전년 동기 259억9172만원 대비 50.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억2317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4497만원 대비 430.7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8억299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4440만원 대비 334.98%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1058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96억4004만원 대비 32.85% 늘었다. 영업이익은 99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2억2195만원 대비 136.5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2억6807만원으로 전년 동기 40억2492만원 대비 105.42% 늘었다.
증권가는 큐브엔터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지난 9일 하나증권은 큐브엔터가 콘서트 모객 확대 및 중국 텐센트와의 음원 계약을 통해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큐브엔터는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을 보였다”며 “다른 기획사들과 같이 코로나 이후 주요 아티스트의 앨범 고성장으로 실적 레버리지가 나타나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10% 내외까지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여자)아이들이 1월29일 포함 최소 2번 이상의 컴백이 예상된다”며 “중국향 앨범 우려가 있겠지만, 일본향 팬덤이 성장하는 초입이기에 일부 상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외에도 콘서트 모객(2배 이상) 확대 및 작년 4분기 체결한 중국 텐센트와의 음원 계약을 통해 올해 역시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더해 신인 남자 아이돌의 데뷔도 계획되어 있다”며 “실적과 모멘텀이 모두 좋은 만큼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3분기 실적과 관련,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391억원(전년 대비 +50%), 영업이익은 34억원(전년 대비 +431%)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부문은 크게 엔터테인먼트, 코스메틱, 유통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각각의 매출 비중은 58%, 38%, 4%”라며 “주력 사업인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3분기 (여자)아이들 첫 미국 앨범 (10월 발매) 및 월드투어 19회(총 24회 규모) 반영으로 매출액은 209억원(전년 대비 +101%), 영업이익은 29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음원 매출은 52억원(전년 대비 +87%)으로 전분기 (여자)아이들의 컴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광고 매출 또한 36억원(전년 대비 +170%)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지난 12월 텐센트 뮤직과 중국 내 음원 유통 계약 체결을 발표했는데, 일부 선 반영된 영향으로 4분기 아티스트 활동 부재에도 긍정적인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에는 (여자)아이들이 1번만 컴백했음에도 앨범 판매량이 130만장(전작 82만장)을 상회하는 엄청난 고성장을 통해 실적 레버리지 효과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1월29일 컴백 포함 최소 2번 이상의 컴백이 예상되며 콘서트 모객 규모 역시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2023년은 약 13만명으로 약 2배 성장했는데, 올해 또한 2배 내외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작년 아레나 투어를 하는 와중에 일본에서는 유독 작은 규모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또한 “YG와 비슷하게 소속 남자 아이돌 혹은 레거시 IP들의 계약 종료로 인해 단일 IP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컴백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상당히 높은데, 신인 남자 그룹의 상반기 내 데뷔가 예상된다”며 “올해 실적 전망도 좋기에 단일 IP를 넘어서 남자 그룹에 대한 갈증을 풀어낼 수 있을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지난 2일 상상인증권은 큐브엔터의 신규 보이그룹이 (여자)아이들 휴식기에 매출액 변동성을 축소시키고 안정적인 호실적 견인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4년 (여자)아이들이 2회 컴백한다는 점과, 신인 보이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여자)아이들의 컴백 시기는 1월 중으로 예상한다”며 “통상적인 걸그룹 연간 컴백 횟수가 상·하반기 통합 약 2회인점과 높아진 인기에 비해 2023년 컴백 횟수가 1회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4년에는 최소 2회의 컴백 횟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규 보이그룹의 경우 큐브엔터 내 유일 IP 리스크 해소 및 선순환구조의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자)아이들의 최근 초동 성적은 116만장으로 2023년 걸그룹 역대 초동 6위를 기록했다. 빅4 엔터사와 견주어 부족함 없는 성적으로, 팬덤 낙수효과를 충분히 기대해볼만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규 보이그룹이 이를 기반으로 성장한다면 (여자)아이들 휴식기에 매출액 변동성을 축소시키고 안정적인 호실적 견인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3분기 실적과 관련,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391억원(전년 대비 +50%), 영업이익은 34억원(전년 대비 +467%)를 기록했다”며 “이는 (여자)아이들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기초 체력이 탄탄해진 점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앨범 및 음원 발매 없이도 실적이 안정세에 올라서고 있다”며 “I LOVE(NXDE) 앨범이 발매되었던 2022년 4분기 별도 매출액은 248억원,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127억원(직전 분기 대비 -49%)을 기록했으나, I FEEL(Queencard) 앨범이 발매되었던 2023년 2분기 별도 매출액은 303억원,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220억원(직전 분기 대비 -27%)을기록했다. 앨범이 발매되지 않는 분기에도 매출액 감소분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3년 실적과 관련, 그는 “지난해 6월 발간했던 리포트에서 제시한 2023년 매출액은 1540억원(전년 대비 +28%), 영업이익은 138억원(전년 대비 +100%)이었다”며 “추정의 근거 중 하나가 (여자)아이들의 2023년 4분기 컴백이었으나, 6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로 계획되어 있었던 월드투어 기간이 한 달가량 연장되며 컴백 시기가 지연됐다”고 짚었다.
이어 “2023년 4분기에 컴백으로 인한 가시적인 앨범 판매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시기가 지연됐고, 이로 인한 매출액 감소분을 기초 체력 상승분이 상쇄할 것으로 분석한다”며 “매출액은 1440억원(전년 대비 +19%), 영업이익은 150억원(전년 대비 +117%)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매출액은 기존 2023년 전망치 대비 하향했으나 영업이익은 증가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12월12일 공시된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encent Music Entertainment)와의 음원 유통 계약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항저우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 테크놀로지(Hangzhou Netease Cloud Music Technology)와의 계약(75억원 규모)이 종료되고 새롭게 체결한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3년, 수권 지역은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중국”이라며 “체결 금액 중 일부가 4분기에 인식되고, 여타 비용 없이 대부분 영업이익에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명확한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이전 계약 시기인 2020년 대비 큰 폭으로 높아졌으므로 금액 규모는 75억원을 대폭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15일 밸류파인더는 올해 (여자)아이들의 2회 컴백으로 큐브엔터가 지난해 대비 최소 두 배에 가까운 음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큐브엔터는 2023년 3분기 기준 매출액 391억원(전년 대비 +50.5%), 영업이익 34억원(전년 대비 +430.1%)을 기록했다”며 “주목할 점은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 음원 발매 없이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음원(52억원, 전년 대비 +87.2%)과 광고(36억원, 전년 대비 +170%) 매출이 전사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이로 인해 (여자)아이들의 인지도 제고와 기본 이익 체력이 높아졌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 4분기 예상 실적은 기존 올해 11월로 예정됐던 (여자)아이들의 컴백이 2024년 1분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해당 분기 실적 눈높이는 예상대비 낮춰야 할 것”이라며 “컴백 연기는 내부 문제가 아닌, 월드 투어 국가가 계속 추가되며 지난달 말까지 콘서트 일정이 진행된 부분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1분기를 컴백 시점으로 예상할 경우, 내년 (여자)아이들의 컴백 횟수는 2회가 된다”며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2018년 데뷔 후 매년(멤버 탈퇴가 있었던 2021년 제외) 최소 2회 이상 앨범을 발매했고, 2022년 3월 정규 앨범 1집 발매 후 10월 미니앨범 5집을 발매했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따라서 내년 2회 컴백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며 “(여자)아이들의 밀리언 셀러 아티스트가 됐다는 점을 감안하고 앨범 판매 증가율을 고려했을 때 내년에는 연간 앨범 320만장(앨범 1장당 평균판매단가 1만2500원 가정, 매출액 400억원 규모)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해 음반 매출액은 약 217억원으로 전망하며 신인 아티스트를 제외하더라도 내년에는 최소 두 배에 가까운 음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24년은 신인 아이돌 데뷔(2024년 1분기)가 예정돼 있어 큐브엔터의 약점으로 언급됐던 단일 IP 리스크가 해소될 수 있는 해라 전망한다”며 “남자 신인 아이돌 데뷔는 2016년 펜타콘 데뷔 이후 8년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큐브엔터는 그간 영상 제작에 많은 투자를 해오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뮤비 조회수와 뮤비 조회수 1억뷰 돌파에 걸리는 기간이 이를 증명한다”며 “신인 데뷔 그룹은 초기 라이트 팬덤을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고 이를 코어 팬덤으로 전환해 수익성을 높이는 지가 중요하다. 잘 제작된 영상물이 성공 데뷔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5세대 남자 아이돌 데뷔 현황을 살펴보면 높은 앨범 판매량과 빠른 수익화를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며 “5세대 남자아이돌의 성장세를 감안할 경우, 큐브엔터의 남자 아이돌 데뷔도 빠른 수익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2024년 실적과 관련, 김 연구원은 “매출액은 2062억원(전년 대비 +37.0%), 영업이익은 218억원(전년 대비 +52.4%)을 전망한다”며 “(여자)아이들의 2회 컴백 기준 연 앨범판매량 320만장, 콘서트 모객 수를 회당 1만명으 로 가정했다. 또한 매출액 추정에 데뷔 예정인 보이그룹 앨범 판매량 60만장 및 걸그룹은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아 추가 매출 증가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와 관련,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149원에 주가수익비율(PER) 20배(하이브,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024년 평균 PER)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큐브엔터의 주가는 엔터산업 성장 둔화 우려로 올해 고점 대비 약 48% 조정 받은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2021~2024년 기준 3개년간 매출액은 연평균성장률(CAGR) +42%, 영업이익은 CAGR +163%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수익성 개선의 해, 내년에는 매출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 전망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리스크 요인과 관련, 그는 “향후 살펴봐야 할 한가지 사안은 최근 중국의 앨범 공동구매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라며 “최근 컴백한 JYP Ent.의 스트레이키즈와 에스엠의 에스파 초동 판매량을 살펴보면 중국 앨범 판매량 감소로 전년도 대비 역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자)아이들 내 중국인 멤버 우기는 중국에서 굉장히 인기가 높은 만큼 큐브엔터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그러나 과거에 도 중국 정부가 일시적으로 한국 음반 구매를 제재한 적이 있었던 만큼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월드 투어를 통해 중국 외 미국과 유럽지역 팬덤을 확보한 덕분에 전체 앨범 판매량 둔화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엔터산업 성장 둔화 우려는 이미 주가에는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해, 중장기적으로 (여자)아이들의 성장과 신규 아티스트 데뷔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