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사상 최대 매출액·영업익 달성 전망…목표가 18만9000원"
BNK투자증권 "1분기 실적 기대치 미달했지만 성장세 지속 확인…목표가 16만원"
하이투자증권 "올해 뚜렷한 상저하고 모습 보여줄 것…목표가 17만5000원"
삼성증권 "칩 퀄 테스트 통과로 기술 효용성 입증…목표가 19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 "EUV 수요로 하반기 NX-마스크 추가 수주…목표가 18만원"
[데일리인베스트=전유진 기자] 나노계측장비 전문업체 파크시스템스는 지난 1분기에 매출액이 54%, 영업이익이 268% 증가하는 등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그러나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파크시스템스가 하반기에 신규 장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올해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최근 급등 조짐을 보이는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1997년 4월7일 설립된 파크시스템스는 첨단 나노계측장비인 원자현미경을 개발,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한다. 파크시스템스의 수익 모델은 모두 원자현미경이며 현재 연구용 원자현미경과 산업용 원자현미경을 판매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연구용 약 31%, 산업용 약 64%, 기타 소모품 및 서비스 약 5%다. 코스닥시장에는 2015년 12월17일 상장됐다.
원자현미경은 시료의 형상과 물성을 나노미터 수준에서 계측하고 분석하는 장비로 나노기술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원자현미경은 전자현미경으로 측정이 불가능한 극미세 구조를 고해상도로 관측할 수 있고 시료 표면의 형상과 여러 가지 물리적 특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때문에 반도체산업과 정보저장산업, 다양한 나노기술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신물질, 에너지, 환경, 바이오, 의학 진단 등 미래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장비다.
1월 중순 11만원 안팎을 움직이던 파크시스템스는 1월 말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월 중순 14만원대로 올라섰다. 2월 하순부터는 하락 반전하며 3월 중순 12만6000원대로 내려왔다가 바로 반등하며 지난 4월7일 장중 15만94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바로 내림세로 돌아서며 최근 13만대로 주저앉았다. 지난 19일에는 전날보다 12.18%(1만7300원) 급등한 15만93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4월13일 파크시스템스는 부산대학교와 반도체 우수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및 장비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 체결과 더불어 파크시스템스는 3억원 상당의 6인치 반도체 웨이퍼용 원자현미경 1대를 교육 및 연구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대 공과대학에 기증했다.
파크시스템스는 지난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274억8821만원으로 전년 동기 178억1631만원 대비 54.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8369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9360만원 대비 267.8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6억3189만원으로 전년 동기 3억3972만원 대비 674.70%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은 1245억2201만원으로 전년 852억5025만원 대비 46.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6억4828만원으로 전년 175억8087만원 대비 85.7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79억8436만원으로 전년 90억8520만원 대비 208.02% 증가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지난 16일 하나증권은 파크시스템스이 지난 1분기에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냈지만 산업용 장비 NX-웨이퍼 수주가 양호해 2분기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7000원에서 18만9000원으로 28.57% 상향했다.
변운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3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컨센서스 대비 17.9%, 73.5% 하회했다”며 “시장 컨센서스가 매출액 34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비교적 높았다. 당사 추정치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7.8% 상회, 영업이익은 69.2% 하회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추정치 모두 하회했는데 그 이유는 외형성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판매관리비가 예상 대비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3년 1분기 판매관리비는 15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5.6%를 차지했는데 2022년 4분기 인수한 독일 첨단 계측장비사 아큐리온(Accurion)의 인력이 더해진 영향”이라며 “2023년 1분기 파크시스템스의 직원 수는 298명으로 전 분기 대비 30명 늘었다. 1분기 신규 장비로는 극자외선(EUV)용 포토마스크 리페어 장비 NX-마스크가 국내와 중국 업체로 한 대씩 총 두 대가 출하됐고 반도체 후공정 및 패키지 측정에 사용되는 NX-하이브리드 백색광 간섭계(WLI·White Light Interferometry) 한 대가 일본 업체로 납품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 그는 “매출액은 286억원(전년 동기 대비 +73%, 직전 분기 대비 +4%), 영업이익은 26억원(전년 동기 대비 +2488%, 직전 분기 대비 +19%)으로 추정한다”며 “2021년 2분기, 2022년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하락하는 계절성을 보여왔다. 하지만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 이유는 연초에 산업용 장비인 NX-웨이퍼 장비 수주가 양호해 2분기 매출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올해 실적과 관련, 그는 “매출액은 1587억원(전년 대비 +27%), 영업이익은 427억원(전년 대비 +31%)으로 전망한다”며 “2023년 매출을 기존 추정치 대비 7.3% 상향 조정했다. 상향 조정한 이유는 2023년 1분기 수주잔고가 735억원으로 2022년 1분기 630억원 대비 높아 2023년 하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변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2023년 주당순이익(EPS) 상향에 기인한다”며 “2023년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33배는 글로벌 동종 업종 브루커(Bruker)와 옥스포드 인스트루먼트(Oxford Instrument)의 2023년 평균 PER 28배에 20% 할증한 수치다. 할증한 이유는 글로벌 동종 업종보다 높은 매출 성장률과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3년 파크시스템스는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 예상 PER은 24.5배에 불과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지난 16일 BNK투자증권은 파크시스템스이 지난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으나 영업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긴 호흡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짚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1분기 실적은 상저하고 변동성이 큰 과거 실적 계절 패턴과 달리 올해는 계절성이 적을 것으로 기대한 컨센서스와 괴리가 있었다”며 “그러나 2023년 1분기에도 내용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신규 수주는 작년 최고치를 보였던 2022년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고 수주잔고도 735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EUV 마스크 리페어 장비 2대와 하이브리드 WLI 장비 1대가 2023년 1분기에 출하됐다”며 “영업이익률의 경우 판매수수료, 인센티브 등 일회성 비용 약 1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11.6%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과 관련, 그는 “4월 출하 호조를 감안할 때 매출액은 278억원(전년 대비 +68%, 직전 분기 대비 +1%)을 예상한다”며 “과거 2분기에 분기 최저치를 기록하던 패턴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영업이익률(OPM) 10.4%로 추정된다. 한편 지금까지 수주 추이를 고려할 때 기존에 예상한 올해 1500억원의 신규 수주액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초 중국향 수주실적 호조로 단기 급등한 이후 파크시스템스 주가는 최근 조정 국면에 있다”며 “1~2월에 수주 모멘텀은 정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나 전년 대비 수주 실적 성장세와 후행해 나타나는 영업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긴 호흡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5일 하이투자증권은 파크시스템스가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파크시스템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2.94% 상향했다.
박상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1분기 실적은 기존 장비 개선 및 신규 장비 개발을 위한 경상연구개발비와 해외 매출 증가로 인한 판매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억7000만원(전년 동기 대비 +28%), 10억1000만원(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 대비 낮았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1분기 판매수수료는 12억2000만원으로 2022년 연간 수수료인 12억5000만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파크시스템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85%로 국내 반도체 장비사들 대비 높다”며 “중국, 인도, 중동 등 국가신용도가 낮은 국가의 경우 직접 판매가 아닌 현지 대리 판매망을 통해 주로 영업한다. 특히 중국향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향후 판매수수료도 해외 매출과 함께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2023년 1분기의 경우 신흥시장(EM) 국가 직접 판매 비중이 유난히 낮았기 때문에 판매 수수료가 비정상적으로 높았으며 2023년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적과 관련, 그는 “전방 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2023년 2분기 매출액 333억원(전년 동기 대비 +101%, 직전 분기 대비 +21%), 영업이익 91억원(전년 동기 대비 +6634%, 직전 분기 대비 +319%, OPM +27%)을 전망한다”며 “2023년 매출액은 1545억원(전년 대비 +24%), 영업이익 372억원(전년 대비 +14%)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022년 수주잔고는 437억원으로 원자현미경의 리드타임이 4~6개월이란 점을 고려시 2023년 2분기 추정치를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또한 파크시스템스의 2023년 1분기 수주총액과 수주잔고는 각각 573억원, 735억원으로 2분기부터 3분기 중순까지 540억원의 수주만 받아도 추정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계절적으로 1분기에 수주가 몰린다는 점을 고려시 2023년은 뚜렷한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 5409원과 목표 PER 32.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목표 PER은 파크시스템스가 산업용 원자현미경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경쟁사들의 2023년 예상 PER 평균치에 15% 할증해 계산했다. 2023년 1분기 실적 쇼크로 인해 연간 이익 추정치는 소폭 하락했으나 시간 경과에 따른 12개월 선행EPS 상승과 경쟁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인해 목표주가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크시스템스는 반도체 공정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반도체 제조사들의 선단공정 투자 확대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반도체 선단공정용 검사 장비를 판매하는 파크시스템스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판단되는 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부연했다.
지난 15일 삼성증권은 파크시스템스가 칩 제조사향 퀄 테스트를 통과하며 기술 효용성을 입증하는 등 고성장 윤곽이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18.75% 상향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원자현미경(AFM) 신규 오더는 573억원으로 역사적 고점 600억원에 근접했다”며 “역사적 반도체 불황으로 모두가 장비 투자를 줄이고 있는 환경 속 차별화된 포인트다. 공정 미세화에 따른 기술 난이도 상승으로 수율 향상을 위한 검사·계측 장비 투자는 지속되고 있으며 팹(Fab) 당 장비 투입 대수 역시 증가하고 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AFM은 미세 회로선폭 계측, 웨이퍼 평탄토 검사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장비인 만큼 불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1분기 EUV 마스크 리페어 장비 두 대와 하이브리드 WLI 장비 한 대에 대한 매출인식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무적인 부분은 EUV 마스크 리페어 장비의 파운드리향 출고가 이뤄졌다는 점이다. 현재와 같은 불황에서 퀄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것은 기술 효용성에 대한 입증이고 생산과 매출 인식까지의 리드타임을 축소시켜줄 수 있는 기반”이라고 짚었다.
또한 “마스크 수명 확대, 파티클 컨트롤 등 장비 투자로 얻을 수 있는 효용 가치가 큰 만큼 타 고객사향 추가 퀄 테스트 통과가 나타날 가시성이 높다”며 “이는 우리가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주가의 촉매(Catalyst)다. 후공정에서의 성능 차별화 수단으로 하이브리드 본딩(Hybrid Bonding)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다른 신규 장비인 하이브리드 WLI 장비의 성장성도 연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1분기 실적과 관련, 그는 “에프엔가이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규 수주 시점과 출고 스케줄 상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 이익 확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간 이익의 저점을 통과했다는 판단이다. 매출액은 추정치를 10% 상회했다. 신규 장비의 매출 인식이 EUV 마스크 리페어 장비 2대, 하이브리드 WLI 장비 1대로 추정치를 상회할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다소 부진했다”며 “파크시스템스 대비 아직 마진율이 저조한 아큐리온 인수 효과가 반영된 영향으로 매출총이익률(GPM)이 다소 하락했고 외형 성장에 따른 본사 및 해외법인 인력 채용 증가 영향으로 인건비가 전년 대비 20억~30억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계절성 리스크와 업황 부진에 따른 반도체 장비 투자 축소 우려로 다소 부진하나 견조한 신규 오더와 신규 장비의 이익 기여 확대로 고성장의 윤곽은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며 “업황이 어려운 만큼 전공정과 후공정의 기술 변화 모두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가치 또한 시장의 주목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의 주가 조정을 좋은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신규 장비 추가 수주가 파크시스템스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매출액 308억원과 영업이익 66억원을 모두 하회했다”며 “2023년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성장하며 그동안 뚜렷하게 나타났던 상저하고의 계절성이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OPM 7.9%로 매출액 성장률 대비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아큐리온 인수와 캐파(CAPA) 확대를 위한 신규 인력 채용이 이뤄졌고 일회성 비용으로 상여금이 반영돼 판관비가 2022년 1분기 110억원에서 2023년 1분기 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늘며 예상 대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실적과 관련, 그는 “매출액 1504억원(전년 대비 +23%), 영업이익 386억원(전년 대비 +26%)으로 추정한다”며 “2023년 1분기 신규 수주액은 573억원(전년 대비 -4%), 수주잔고는 735억원(전년 대비 +17%)으로 수주 견조세를 이어나갔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신규 NX-마스크에 대한 추가 수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하지만 ASML은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고객사들이 투자 비용을 감축하고 현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에도 2023년 EUV 목표 출하량 60대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며 “또한 최근 미국 제재에 따라 중국 반도체 업체들이 선단공정 관련 투자를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견조한 EUV 수요로 2023년 하반기 NX-마스크 장비에 대한 추가 수주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2023년 1분기 부진한 영업이익률 또한 견조한 수주잔고에 힘입어 2023년 하반기에 개선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차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실적 기준 PER 24.2배로 경쟁사 평균 PER 27.6배를 하회하고 있다”며 “2023년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에도 불구하고 마진율이 높은 산업용 비중은 매출액 275억원 중 73%, 신규 수주 573억원 중 76%로 지속 상승하고 있어 2023년 경쟁사들을 상회하는 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다. 또한 2023년 하반기 신규 장비 추가 수주가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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