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경쟁자 없어 성장 잠재력 높게 평가…목표가 4만원"
SK증권 "하반기 씽크 병상수 확대·모비케어 성수기 효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 전망"
다올투자증권 "해외 진출 구체화 따른 기업 가치 상승 기대, AI 기업 중 관심 종목으로 제시"
[데일리인베스트=권민서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이 80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는 등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 1분기에는 매출액이 크게 늘었지만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씨어스테크놀로지에 대해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thynC)’의 국내 공급 병상 확대 및 중동 수출 등 수주 증가로 영업 레버리지가 크게 발생해 내년에 실적이 고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초부터 가파른 상향각을 그리는 주가가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9년에 설립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심전도 검사 솔루션 및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병원을 대상으로 심전도 분석 솔루션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독 상품으로 제공하는 B2H(Business to Hospital) 사업을 영위한다. 코스닥 시장에는 지난해 6월19일 상장했다.
현재 시장점유율 70% 이상의 압도적 1위 업체로, 주요 서비스는 웨어러블 기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심전도 분석 서비스 ‘모비케어(mobiCARE)’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다. 모비케어는 국내 의료기기 인증을 완료했으며 보험 수가가 적용된다. 씽크는 주요 파트너사인 대웅제약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국내 900여개 의료기관에 공급 중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으며 웨어러블 AI 진단과 모니터링 분야에서 국내 최대 임상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에는 원격의료기기(HX-461)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D), 2012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특별(Special) 510(k) 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에는 모비케어 심전도 패치의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에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대웅제약의 릭시아나 제품과 2020년 6월 모비케어, 지난해 1월 씽크에 대한 동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신규 병원 진입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4년 9월 기준 89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모비케어를 사용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주요 제품별 매출 비중은 모비케어 18.09%, 씽크 81.67%, 용역 등 기타 0.24%다.
지난해 12월 중순 9700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1월말 1만4000원대로 올라섰다. 이후 1만4000원 안팎을 오르내리다가 3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4월 초순에는 1만1000원대로 내려왔다. 4월 중순부터는 1만2000원 안팎을 횡보하다가 5월 초순부터 가파른 상향각을 그리며 7월 하순 3만4000원대로 치솟았다. 이후에는 최근까지 3만3000원 안팎을 움직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전날보다 2.42%(800원) 오른 3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7월31일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씽크’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악성부정맥 다단계 예측 AI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입원 기간 중 환자의 심전도를 모니터링해 심정지·사망이 오기 전 발생하는 악성부정맥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의료진에게 시간대별로 발생 예측치을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심실성 부정맥(심실빈맥·심실세동), 심정지성 부정맥(무수축)의 발생 위험을 1시간 간격으로 예측함으로써 중증환자 관리의 효과성과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악성부정맥 예측 소프트웨어의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씨어스가 준비해 온 AI 병상 모니터링 서비스 고도화의 시작점”이라며 “입원환자의 예후 모니터링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중증화로 기인한 병동 내 사고를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중증화 예측 AI 서비스는 씽크가 구현하고자 하는 스마트 병동을 완성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17일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와 ‘모비케어 리프레시(mobiCARE REFRES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모비케어’의 재사용 리프레시 제품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실천한다는 대웅제약의 전략적 상품이다.
그동안 모비케어를 비롯한 모든 웨어러블 홀터(Holter) 기기는 환자가 기기를 병원에서 부착한 뒤 검사 종료 후 병원에 직접 방문해 반납해야 했다. 대웅제약과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택배 회수 서비스를 도입해 직접 반납 부담을 덜었다. 아울러 기기 세척 및 점검 등 관리를 리프레시 센터가 전담해 의료진의 업무를 줄였다.
모비케어 리프레시는 이러한 기존 시스템에 ESG 상생 경영 이념을 접목했다. 모비케어 리프레시 센터에서는 세척·멸균·품질검사를 거친 후 재사용해 의료폐기물을 줄이고 제품 공급가도 다회용 기기 수준으로 줄여 의료기관의 비용 부담도 덜었다.
지난 7월1일에는 몽골 국립심혈관센터 소장인 닥터 멍거(Dr.Mungun)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모비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의 몽골 진출을 위한 실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몽골 제3국립병원(3rd State Central Hospital) 내 심장내과센터에 씽크를 설치하여 현지 실증을 시작했다. 현재 해당 병원은 상시 환자 감시용 모니터링 시스템이 전무하며, 생체신호는 간호사나 의사가 필요시 수동으로 측정하고 있다.
오는 9월 몽골심장학회에서 씽크 실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닥터 멍거가 씽크 도입의 필요성을 발표하고 부스 운영을 통해 몽골 전역의 의료진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79억5408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8427만원 대비 799.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억8548만원으로 전년 동기 28억9122만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4억9989만원으로 전년 동기 30억1472만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 1분기에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0억6792만원으로 전년 동기 7억4629만원 대비 445.0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5억8803만원으로 전년 동기 25억8465만원 대비 77.25%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5억9282만원으로 전년 동기 26억8476만원 대비 77.92% 줄었다.
지난해에도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은 80억9975만원으로 전년 18억8501만원 대비 329.69%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86억8150만원으로 전년 98억341만원 대비 11.44%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88억7145만원으로 전년 99억1694만원 대비 10.54% 줄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씨어스테크놀로지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지난 14일 상상인증권은 ‘씽크’는 불확실성이 크지만 트렌드를 이끄는 블루오션 제품으로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며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4만원으로 33.33% 상향 조정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9.8% 증가한 8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며 “씽크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기준 씽크의 매출액 비중은 약 84%”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내수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2025년 하반기에도 씽크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씽크는 병원 입원 환자의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혈압 등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남은 계약 7000개 병상 중에서 70%인 4900개 병상 설치를 가정, 하반기 씽크 매출액을 16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026년에는 1만2000개 병상 설치, 병상당 310만원을 가정하여 372억원으로 전망한다. 2026년부터는 중동 등 수출 매출도 플러스알파로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향후 실적과 관련, 하 연구원은 “수주 증가에 따라 공장과 영업 직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판관비(인건비) 증가를 가정해 2025년 매출액 322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을 추정한다”며 “그러나 2026년에는 매출액 475억원으로 증가하고, 영업 레버리지가 크게 발생하여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주가 측면에서 보면 씽크가 국내 병원에서 매출을 계속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병원 매출까지 연결될 수 있는가를 빠르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즉,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이 부문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이머징 인더스트리의 대표 주자인가를 읽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현재로서는 불확실성이 크지만 트렌드를 이끌고 가는 블루오션 제품으로 분류하고 싶다. 대웅제약이 영업을 맡고 있어 연속성과 신뢰성도 높아 보인다”며 “일반 2025년 상반기 수주를 보면 병원의 호응도가 높았고 앞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 판단된다. 딱히 강력한 경쟁자도 없어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2026년 이후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씽크) 사업과 매출도 긍정적”이라며 “현 시점에서 다소 공격적인 측면이 없지 않지만 선제적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를 2026년 추정이익에 주가수익비율(PER) 35배(매출 고성장 감안 프리미엄 부여)를 적용, 기존의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매수 보유 의견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SK증권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상반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씽크 병상 수 확대 및 모비케어의 건강검진 성수기 효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씨어스테크놀로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0억원(전년 동기 대비 +799.5%)과 영업이익 15억원(흑자전환, 영업이익률(OPM) 18.7%)을 시현하며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 상반기에만 12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2024년 연간 매출액 81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의 매출 성장과(지난해 2분기 매출액 8000만원에서 올해 2분기 67억원)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을 기록한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기기 ‘모비케어’(지난해 2분기 매출액 7억9000만원에서 올해 2분기 12억2000만원)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부터는 씽크의 병상 수 확대 및 모비케어의 건강검진 성수기 효과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성장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부연했다.
허 연구원은 “2분기 씽크의 공급 병상수는 약 3000개에 달하며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연말까지 7000개 내외의 추가 병상 확보를 목표 중”이라며 “씽크는 현재 높은 △수익성(의료수가 약 4만4000원, 경쟁사 대비 공급가 약 50% 저렴) △효율성(의료진 부족 이슈 해소, 일반병동 침투) △영업력(대웅제약의 독점 유통 구조)에 힘입어 폭발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향후 주요 이해관계자인 병원에는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의료진에는 인력 부담 안화, 환자에는 합리적인 비용과 치료 접근성 향상이라는 해택을 동시에 제공하며 구조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2025년 씽크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2.8% 성장한 2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기준 모비케어는 KMI·건강관리협회 등 국내 건강 검진 시장, 60개 이상의 상급종합병원, 1000여개 이상의 1차 의료기관에 도입됐으며 약 47만건 이상의 누적 검사 건수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신규 도입 병원 수 및 기존 도입 병원 내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따라 모비케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1%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상반기 예상됐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일정은 추가 임상 요청으로 지연된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 4분기 승인 이후 미국 현지 파트너와 1차의료기관·대형병원체인 침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2024년 진출한 홍콩, 베트남, 카자흐스탄, 몽골에 올해는 미국, 중동,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까지 더해지며 총 9개 국가에 대한 해외 진출이 완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향후 실적과 관련, 허 연구원은 “2025년에 매출액 325억원(전년 대비 +72.1%)과 영업이익 52억원(흑자전환, OPM 16.0%)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까지는 국내 시장 중심의 씽크·모비케어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2026년, 2027년부터는 각각 모비케어와 씽크의 해외 매출이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6년에는 매출액 509억원(전년 대비 +99.3%), 영업이익 102억원(전년 대비 +46.0%, OPM 20.1%)이 예상된다”며 “현재 가파른 실적 성장세는 국내 시장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점을 방증하며, 이는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내 AI 업종 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수익화를 달성하고 있는 씨어스테크놀로지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17일 다올투자증권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국내 AI 의료 업체 중 가장 빨리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미국·중동 등 씽크의 해외 진출 구체화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매출액 318억원(전년 대비 +293%), 영업이익 92억원(흑자전환)으로 연초 기대하던 추정치(매출액 215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대비 큰 폭으로 상회를 기대한다”며 “국내 씽크 판매 호조가 추정치 상회 근거다. 파트너 대웅제약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확대 기조에 맞물려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씽크는 구축(설치)형 매출로 100% 발생하고 있어 대웅제약이 매입해주는 형태다. 환자 이용에 따른 보험수가는 병원과 파트너사가 쉐어한다”며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하드웨어 교체 및 유지 보수를 통한 반복(Recurring) 매출이 기대된다. 특정 과에 국한되지 않고 전 병동에 설치되고 있어 도입 초기에 비해 매출 확대가 가속화 국면”이라고 짚었다.
그는 “반면, 심전도 분석 서비스 모비케어의 경우 대학 병원 검진 센터 및 건협·KMI에 도입됐으나 대학 검진 센터 수검자 부족 및 대형 검진 센터 최적화 작업으로 기대 대비 매출이 부진했다”며 “다만, 최적화 작업 완료에 따른 점진적 매출 확대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모비케어 FDA 허가는 2025년 연내 허가가 기대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미국과 중동 사업 각각 진출 예정으로 2025년 내 구체적인 사업 형태 확인이 기대된다”고 추정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박 연구원은 “국내 의료 AI 업체 중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2026년 추정 순이익 210억원에 2026년 PER 20배 수준”이라며 “국내 의료 AI 업체 중 가장 빠른 흑자 전환을 달성했으며, 해외 진출 구체화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2026년 피어 주가매출비율(PSR) 13배 수준을 감안하며, 적정 시가총액은 7000억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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