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수익성 악화 등으로 단기 모멘텀 부재…목표가 1만5000원"
메리츠증권 "현 주가 보수적 가정에도 20% 이상의 상승 여력…목표가 1만5000원"
DB증권 "올 2~3분기 북미 모바일 고객사향 FPCB 성수기 진입 전망…목표가 1만8000원"
대신증권 "2025년 P/B 0.5배, P/E 6.3배로 저평가, 중장기 접근해야…목표가 1만9000원"
BNK투자증권 "역사적 밸류에이션과 비교해 지나친 과매도 국면…목표가 1만8000원"
[데일리인베스트=김정현 기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기업 비에이치는 지난 1분기에 매출액은 1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하면서 수익성은 악화됐다. 증권가에서는 비에이치에 대해 오는 2분기에는 애플의 아이폰17향 생산이 시작되고, 자회사 비에이치이브이에스(BH EVS) 매출액도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중순부터 하향각을 그리다 올해 4월 초순부터 반등 조짐을 보이는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99년 설립된 비에이치는 첨단 정보기술(IT) 산업 핵심부품인 FPCB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삼성전자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에 모두 비에이치의 FPCB가 적용되고 있다. 2007년 1월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2023년 6월20일에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2022년부터는 모바일 부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차량용 무선충전 사업도 양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LG전자 전장사업부의 무선충전사업부를 인수해 비에이치EVS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1차 협력사 및 차량용 무선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확보했다.
현재 차량 내 무선충전기의 전열 듀얼 탑재, 후열 탑재 등 채택율 및 시장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안정적인 생산구조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추가적인 매출 및 수익성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비에이치는 현재 국내외 IT 선도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과 공급계약을 맺고 다양한 인쇄회로기판(PCB)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공급할 수주 잔액만 2조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일본 무라타제작소가 독점해 온 5G 이동통신용 안테나 소재를 국산화하면서 통신사업 분야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 비중은 FPCB 사업부가 80.02%이며 이 중 경연성(RF)·빌드업(BU) FPCB가 67.72%, 양면 10.34%, 단면 1.45%를 차지하고 있다. 차량용 휴대폰 무선충전기를 제조하는 전장사업부 매출은 19.98%다.
지난해 7월 중순 2만6000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비에이치는 하향각을 그리며 12월 초순 1만4000원대로 주저앉았다. 이후에는 소폭 상승하며 12월 중순 1만8000원대로 회복했다. 그러나 바로 하향세로 돌아서며 4월 초순 1만1000원대로 곤두박질쳤다. 이후 소폭 반등한 뒤 최근까지 1만2000원대를 횡보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전날보다 0.72%(90원) 내린 1만2370원에 장을 마쳤다.
비에이치는 지난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 2일 공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3324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988억5300만원 대비 11.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53억6100만원 손실로 전년 동기 84억2300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에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조7544억4174만원으로 전년 1조5919억9225만원 대비 10.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70억5342만원으로 전년 847억9205만원 대비 2.6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75억9005만원으로 전년 848억5513만원 대비 8.56% 감소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비에이치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모든 증권사가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하향하는 분위기이다. 대신증권이 가장 높은 1만9000원을, iM증권·메리츠증권이 가장 낮은 1만5000원을 목표주가로 내놨다. 최고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53.6% 상승여력이 있는 셈이다.
지난 7일 iM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비우호적 매크로 환경과 수익성 악화로 단기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28.57% 하향 조정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3324억원(전년 대비 +11%, 전분기 대비 -32%), 영업이익은 -253억원(전년 대비 적자 전환)으로 시장 기대치인 -111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대부분의 적용처가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용 FPCB는 판가 인하, IT용 및 전기차용 PCB는 수요 부진에 따른 가동률 저하 때문이었다”고 짚었다.
아울러 “비에이치는 여타 공급망과 달리 관세와 관련된 선행 비축 수요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신모델향 FPCB의 양산은 통상 4~5월로 여타 컴포넌트보다 빠른 편이다. 제품 라이프 사이클 상 필요한 아이폰16향 PCB는 기공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25년 2분기 실적과 관련, 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4173억원(전년 대비 -11%, 전분기 대비 +26%), 영업이익은 107억원(전년 대비 -66%, 영업이익률 2.6%)으로 전망된다”며 “아이폰17향 PCB 공급이 시작되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은 51% 하향한다”며 “이는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레거시 PCB에 대한 판가 인하, 예상보다 큰 IT OLED용 고정비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2025년 실적으로 고 연구원은 1조8059억원(전년 대비 +2.9%), 영업이익 503억원(전년 대비 -50.7%)을 각각 추정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2만1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한다. 사업 정상화를 가정한 2025년 하반기에서 2026년 상반기 주당순이익(EPS)에 10년 평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7.2배를 적용했다”며 “주가는 연초 대비(YTD) 27% 하락했고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 기준 0.55배로 역사적 최하단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된 우려는 관세로 인해 하반기 수요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 고객사의 판가 인하 요구가 강해졌다는 점”이라며 “특히 판가 인하 압력으로 인해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반영하여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5%, 16% 낮춘 503억원, 1072억원으로 전망한다. 통상 4월~5월은 신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는 시기”라며 “그러나 비우호적 매크로 환경과 수익성 악화로 단기 모멘텀은 부재하다”고 짚었다.
같은 날 메리츠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고객사 수요 반등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나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경쟁사가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구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내 FPCB 경쟁사가 매각되면서 점유율 측면에서 반사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적정주가는 1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11.76% 하향 조정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3325억원(전년 대비 +11.3%)을 기록, 당사 추정치를 5.5% 상회했다”며 “이는 북미 고객사향 보급형 신모델향 물량 공급과 관세 시행 이전의 재고 보충 수요로 인한 출하 확대가 맞물린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영업적자 254억원(전년 대비 적자 전환)을 기록했다”며 “당사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년 대비 강한 기업구조조정(CR)이 진행됨과 동시에 IT OLED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심화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라며 “전기차 배터리용 FPCB 역시 미·중 갈등 이슈로 인해 출하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양 연구원은 “2025년 비에이치 영업이익 추정치를 850억원에서 694억원으로 18.3% 하향 조정한다”며 “2025년 하반기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출하 전망치를 기존 8020만대에서 7770만대로 3.1% 하향 조정한 점을 반영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 수요 반등 시점이 여전히 불확실하다. 중국 내 수요 부진이 심화되고 있으며, 관세 영향으로 하반기 세트 수요 둔화 압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올해 유일한 기대요인이었던 애플의 애플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업그레이드가 내년으로 연기된 점 역시 리스크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다만 기회 요인도 존재한다.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경쟁사가 LTPO 구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내 FPCB 경쟁사가 매각되면서 점유율 측면에서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며 “비에이치의 공급 비중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추가 공급이 확정되는 시점에는 실적 추정치 상향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여러 부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주가는 이미 12개월 선행 P/B 0.54배까지 조정 받았다”며 “투자 심리는 크게 위축된 상황이지만, 긴 호흡으로 접근하면 현 주가에서는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20% 이상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2025년 실적으로 양 연구원은 매출액 1조8685억원(전년 대비 +2.5%), 영업이익 694억원(전년 대비 -20.3%)을 각각 추정했다.
같은 날 DB증권은 비에이치가 올해 2~3분기는 핵심 사업인 북미 모바일 고객사향 FPCB가 성수기에 서서히 진입하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익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조현지 DB증권 연구원은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3324억원(전년 대비 +11.2%, 전분기 대비 -31.9%), 영업적자 54억원(전년 대비 적자 전환, 전분기 대비 적자 지속)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5%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15억원)와 종전 DB추정치(-174억원) 대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 부진의 주 원인은 모바일용 FPCB의 단가 압박 심화된 영향으로 양호한 물량에도 불구 이익률이 훼손되었고, 지속되는 IT OLED 고정비 부담의 영향으로 보인다”며 “차량용 무선충전기(BH EVS) 수익성은 2024년 1분기 이후 줄곧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부연했다.
올해 2분기 실적과 관련, 조 연구원은 “매출액은 4360억원(전년 대비 -6.9%, 전분기 대비 +31.1%), 영업이익은 222억원(전년 대비 -29.1%,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 2분기에는 북미·국내 모바일 고객사향 모두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에 대비한 물량 공급으로 매출액이 고르게 증가하고 BH EVS 매출액도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이에 전분기 대비 증가와 흑자궤도 재진입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025년 실적으로 조 연구원은 매출액 1조8310억원(전년 대비 +4.3%), 영업이익 870억원(전년 대비 +2.7%)을 각각 추정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비에이치에게 2025년 2분기에서 3분기는 핵심 사업인 북미 모바일 고객사향 FPCB가 성수기에 서서히 진입하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익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다만 IT OLED용 투자 집행분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과 IT OLED용 생산라인에 대한 2025년 하반기 증설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비용구조의 추가적인 악화는 우려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12개월 선행 P/E 6.5배, P/B 0.6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메리트”라고 평가했다.
지난 2일 대신증권은 비에이치가 전장(차량용 무선충전기) 및 HDI(태블릿)에서 점유율이 확대돼 2026년 이후에 차별화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만원에서 1만9000원으로 5% 하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1분기 매출은 3324억원(전년 대비 11.2%, 전분기 대비 -31.9%), 영업이익은 -253억6000만원(전년 대비 적자 전환, 전분기 대비 적자 지속)을 기록했다”며 “아이폰16 모델 중 프로·프로맥스 판매 양호로 애플향 R/F PCB 매출은 전년 대비 36.3% 증가, 차량용 무선충전기(BH EVS) 매출은 894억원으로 전년 대비 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매출은 성장했으나 신사업인 HDI(주기판)의 매출은 부진했다”며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영업이이익은 적자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MLB(다층인쇄회로기판, HDI)의 매출 부진과 낮은 가동률, 고정비 부담이 지속, 또한 재고 관련 비용의 반영으로 종전 추정보다 적자 확대됐다”며 “HDI는 2024년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11인치·13인치)에서 디스플레이향 PCB를 HDI(경성, MLB)로 전환,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패드 프로의 판매 부진과 경쟁사가 공급이 실적 부진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실적과 관련, 박 연구원은 “2분기에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전년 대비 -24.9%), 매출은 44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5%(전년 대비 -6%) 증가를 추정한다. 애플의 아이폰17향 생산이 시작, R/F PCB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5년 실적 역성장을 추정하나 전장(차량용 무선충전기) 및 HDI(태블릿)에서 점유율 확대될 것“이라며 ”2026년 이후에 차별화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2025년 실적으로 매출액 1조7165억원(전년 대비 -2.2%), 영업이익 712억원(전년 대비 -18.2%)을 각각 추정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박 연구원은 “2025년 2분기 실적 회복(영업이익 흑자 전환) 및 밸류에이션 저평가에 초점을 맞춘 중장기적 관점에서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며 “2025년 P/E 6.3배, P/B 0.5배 기준으로 역사적 저점,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BNK투자증권은 비에이치가 스마트폰·배터리 등 전방 수요가 상호관세 영향으로 상반기 풀인 효과가 어느 정도 인지, 하반기 최종 수요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18.18% 하향 조정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3324억원(전년 대비 11%, 전분기 대비 -32%)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를 5%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254억원으로 기대치(-15억원)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급형 모델 아이폰16e 기여로 북미 고객향 FPCB 매출이 예상보다 더 높았으나, 수익성 면에서는 낮아지는 영향을 주었다”며 “또한 IT OLED 매출이 기대보다 저조한 반면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며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점은 BH EVS(차량무선충전모듈) 매출이 894억원(전분기 대비 +8%)으로 예상보다 높았고 수익성도 양호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025년 2분기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 신모델 출시에 대비한 생산 증가로 디스플레이 FPCB 매출이 전분기 대비 성장함과 BH EVS 매출이 940억원(전분기 대비 +5%)으로 추가 증가한다”며 “그리고 IT OLED 적자폭 축소 덕분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5년 2분기 실적과 관련, 그는 “매출액은 4320억원(전년 대비 -8%, 전분기 대비 +30%)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59억원(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영업이익률(OPM) 3.7%로 추정된다”며 “다만 스마트폰, 배터리 등 전방 수요가 상호관세 영향으로 상반기 풀인(Pull-in) 효과가 어느 정도 인지, 하반기 최종 수요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2025년 실적으로 이 연구원은 매출액 1조7170억원(전년 대비 -2%), 영업이익 420억원(전년 대비 -51.72%)으로 각각 추정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실적 하향 수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8000원(P/B 0.8배)으로 하향조정한다”며 “낮아진 수익성과 수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과 비교하여 지나친 과매도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수요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북미 고객사 공급망이 다시 안정화되면 주가도 다시 정상적인 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본 기사는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을 매수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하는 것이며 데일리인베스트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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