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CNT도전재시장 진출 등 포트폴리오 확대로 성장 전망"
IR큐더스 "공정 수직 계열화로 원가 경쟁력 보유…고객 맞춤형 양산 가능"
NH투자증권 "실적 고성장 추세 지속 전망…오버행 이슈는 부담 요인"
유진투자증권 "美 자국 우선주의로 2차전지 시장 확대 수혜 받을 것"

2019년 설립된 대진첨단소재는 2차전지 공정용 소재인 △대전방지 트레이 △PET이형필름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사진출처=대진첨단소재]
2019년 설립된 대진첨단소재는 2차전지 공정용 소재인 △대전방지 트레이 △PET이형필름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사진출처=대진첨단소재]

[데일리인베스트=권민서 기자] 2차전지 공정용 소재기업 대진첨단소재가 오는 3월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증권가에서는 대진첨단소재에 대해 글로벌 현지 생산기지를 통한 고객사 투자 지속으로 수주 규모가 확대되는 등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상장 후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24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4조1899억원이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7일에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바 있다. 국내외 기관 1796개사가 참여해 5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27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332억원이 될 예정이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1만900~1만3000원) 하단을 하회한 9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전체 보호예수물량은 상장예정주식수의 68.4%이며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은 31.6%다. 상장 후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26.4%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24개월간 보호예수가 설정되어 있다. 전환사채·전환가능주식(117만9552주) 및 주식매수선택권(52만8000주) 등 희석가능주식은 각각 상장 후 12개월, 6개월간 의무보유 대상이다. 

대진첨단소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와 첨단 소재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미국, 폴란드, 필리핀 등 해외 법인의 생산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전기차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대진첨단소재는 2차전지 공정용 대전방지 제품 전문 기업이다. 2차전지 공정 내 화재 방지 및 대전방지를 위한 제품을 납품하며, 주요 제품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이형필름과 대전방지 트레이다.

주요 전방산업은 2차전지, 자동차 부문이다. 2차전지 공정용 소재부문에서는 2차전지 제조공정 내 배터리 셀의 이동간 이물방지와 정전기 관리 및 화재 위험 방지 등에 필수적인 대전방지 트레이, 스태킹 공정 내 PET 이형필름, CNT(Carbon Nano Tube)의 개질분산 기술을 활용한 대전 방지 코팅액 등을 공급한다.

PET 이형필름은 셀의 압착을 방지해 외부 이물 및 정전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대전방지 트레이는 활성화 공정용으로 공정 내 미세 이물질로부터 플라스틱에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해 불량 및 수율 개선을 돕는다.

자동차 부품용 소재 부문에서는 플라스틱 부품, 안전 플라스틱 등을 생산한다. 포드·GM·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업체 오크우드 그룹과 차량용 플라스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에는 폴란드 법인을 통해 유럽 자동차 주문자생산방식(OEM) 기업에 공급되는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 제조 설비투자도 단행했다. 대진첨단소재는 완성차의 2차벤더사로, 폴란드 법인을 통해 폭스바겐·재규어 등의 브랜드에 대응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비중은 대전방지 트레이 및 PET 이형필름을 포함한 2차전지 공정용 소재 부문이 71.3%를 차지하며, 그 외에 자동차 부품용 소재가 15.2%, 가전용품 등을 포함한 기타 산업용 소재 부문이 13.6%를 차지한다.

지난 13일 대진첨단소재는 서울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상장을 통해 북미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CNT 도전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진첨단소재는 테네시 주정부 지원 협약에 따라 2공장 추가 건설을 진행 중이며, 조지아, 애리조나 등 신규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CNT 도전재 시장 신규 진출을 위해 지난해 3월 상동다잔나노소재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우려대상기업(FEOC) 회피 지분율로 합작법인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내 양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진첨단소재는 설립 후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69%대의 가파른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배터리 제조사 합작법인향 수주잔고도 2024년 기준 12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아울러 ESS 제조 공정용 대전방지 트레이, CNT 도전재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는 “대진첨단소재는 맞춤형 설계 역량, 양산공정 수직 체계, 글로벌 생산기지 등 3요소를 다 갖춘 회사로 폼팩터 확장에 유리하며, 제품 고도화를 통해 설립 5년 만에 연평균 69%의 고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고객사 확장으로 첨단산업의 올라운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공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대진첨단소재는 지난 1월 매출액 88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21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지난해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889억원으로 전년 670억2378만원 대비 32.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 9억8727만원 대비 497.61% 늘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대진첨단소재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지난 19일 키움증권은 대진첨단소재가 CNT 도전재 시장 및 ESS 시장 진출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성 가시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4년 잠정 실적은 매출액 889억원(전년 대비 +38%), 영업이익 59억원(전년 대비 +498%)을 기록했다”며 “잠정실적과 함께 발표한 올해 1월 실적에서 높은 수익성 증가를 보였는데, 공장 가동률 및 수율 안정화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전년 대비 60% 이상 매출 성장이 전망되며, 이에 수익성 개선 속도 또한 가파를 것”이라며 “대진첨단소재는 국내 주요 고객사향 제품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소재 개발 기술력 및 빠른 양산 대응력에 기인한다”고 짚었다. 

이어 “특히 진공, 압출, 사출 성형 대응이 모두 가능해 단가 및 납기일에 맞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며 “글로벌 현지 생산기지를 통해 고객사 투자 지속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성장도 주목한다”며 “보유하고 있는 CNT 표면개질 기술을 통해 CNT 도전재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상동다잔 나노소재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미국 내 양산체제 구축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ESS용 대전방지 트레이 개발도 완료했다. 주요 고객사의 ESS 시장 확대 기조에 따른 수혜를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오 연구원은 “기업가치 평가에 있어 2차전지 전방 시장 및 캐즘(Chasm;대중화 단계 이전에 수요가 일시적으로 정체하는 현상)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대진첨단소재의 주요 제품은 기존 공정 내 주기적인 교체 수요가 발생하는 제품으로 관련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글로벌 생산 기지를 통한 수주 규모 확대 및 CNT 도전재 및 ESS 시장 진출 본격화에 중장기 성장성도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지난 17일 IR큐더스는 대진첨단소재가 공정 수직 계열화 구축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 맞춤 제품 설계 및 양산 대응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배주화 IR큐더스 컨설턴트는 “미국은 자국 우선주의와 리쇼어링 정책을 통해 2차전지 생산 기지를 자국 내로 유도 중”이라며 “중국산 전기차 및 배터리에 대한 규제와 고율 관세 부과 정책과 맞물려 미국 내 2차전지 생산기지 확보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차전지 산업은 전기차용 배터리와 발전소용 ESS, 로봇, 드론 등 적용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2차전지 자본적지출(CAPEX)은 배터리셀 제조사와 전기차 후발주자의 합작사를 주도로 확대 중이다. 신규 공정 내 배터리 화재, 불량 셀 발생 감소를 위해 화재 및 대전 방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진첨단소재는 독자적 CNT 표면개질 기술 및 습식분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존 대전방지 복합소재인 PEDOT:PSS(폴리(3,4-에틸렌 디옥시티오펜): 폴리(스티렌 설폰산))는 랜덤코일 형태로 내구성이 낮고 성능 유지기간이 1주일~6개월로 짧다. 대진첨단소재는 독자적 CNT 표면개질 기술 및 습식분산 기술을 통해 높은 내구성과 1년 이상 성능 유지가 가능하다”고 짚었다. 

또한 “폐자재 수거부터 제품 설계, 양산 수행이 가능한 공정 수직 계열화 구축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축적된 복합소재 개발 노하우로 고객 맞춤 제품 레시피를 설계 및 구현했다. 진공, 압출, 사출 등 3대 성형을 모두 보유해 고객 맞춤으로 유연하고 폭넓은 요구 모델 충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배 컨설턴트는 “북미, 폴란드, 필리핀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을 보유해 현지에서 고객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 중”이라며 “미국 법인은 LG에너지솔루션의 미시간 공장, 얼티엄셀즈의 오하이오 및 테네시 공장에 납품 중이고 폴란드 법인은 LG에너지솔루션의 브로츠와프 공장, 자동차 부품 소재 및 부품을 유럽에 위치한 완성차 고객사 공장에 납품 중이다. 필리핀 법인은 기타 산업용 소재 및 부품을 생산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진첨단소재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구조를 구축했다”며 “주요 제품인 대전방지 트레이는 3년 주기로 50%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PET 이형필름의 경우 소모성 제품으로 지속적인 매출 발생 구조”라고 설명했다. 

2024년 3분기 실적과 관련, 그는 “누적 기준 매출액 670억원으로 2023년 온기 매출액 646억원을 초과 달성했다”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역시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 77억원(영업이익 42억원, 상각비 35억원)으로 2023년 온기 EBITDA 54억원(영업이익 10억원, 상각비 44억원) 초과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2024년 10월 말 기준 수주잔고 8785만달러로 원화 기준 1230억원의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배 컨설턴트는 대진첨단소재의 성장 전략으로 북미 생산거점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폴란드 중심 유럽시장 성장 가속화를 제시했다. 

그는 “2023년 8월 미국 테네시 2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애리조나, 조지아 생산거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며 “2024년 기준 469억원, 2027년까지 연간 최대 1502억원 수준의 캐파(CAPA)를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북미 생산거점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대응을 통한 CNT 도전재 시장에 침투할 계획”이라며 “상동다잔나노소재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 후 2026년부터 연 캐파 2800톤 규모의 북미 생산거점을 가동한다”고 전했다. 

이어 “ESS 공정용 대전방지 트레이는 기존 대전방지 트레이 대비 더 큰 사이즈로 제작해 신규 구매주문서(P/O)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기존 폴란드 공장과 애리조나 공장내 신규 ESS 공장라인 신설에 따른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폴란드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유럽 내 2차전지 제조사, 완성차 OEM 시장 침투를 확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리스크 요인과 관련, 배 컨설턴트는 “전기차 시장의 캐즘 장기화 우려가 있다”며 “전기차 후발주자의 경우 시장 침투를 위한 CAPEX 확대를 지속할 것이고, 2024년 10월 말 기준 1230억원의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확보했으며 ESS 공정용 트레이·CNT 도전재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대응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경쟁사 진입 가능성과 관련, 독자적 CNT 표면개질 및 습식 분산 기술의 높은 진입장벽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확보된 글로벌 현지 생산 거점과 양산 대응력을 보유 중”이라고 짚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피어(Peer) 기업들의 2024년 3분기 연 환산 실적 기준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 평균은 31.54배”라며 “대진첨단소재의 EV/EBITDA는 희망공모가 하단 기준 18.3배, 상단 기준 21.6배”라고 평가했다. 

지난 11일 NH투자증권은 대진첨단소재가 주요 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의 CAPEX 확대와 합작공장 가동에 따른 수혜 등으로 실적 고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50%를 상회하는 벤처금융 물량은 부담 요인이라고 짚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폐자재 수거를 통해 ABS(Acrylonitrile·Butadiene·Styrene) 등의 플라스틱 재생수지를 직접 제조하여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또한 맞춤형 레시피 설계 및 성형 공법을 통해 다양한 요구 스펙에 맞추어 생산 및 공급하며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CAPEX 확대 및 합작공장 설립, 가동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며 실적 고성장 추세”라며 “대진첨단소재 또한 고객사의 주요 생산거점인 북미, 폴란드 등에 현지법인 및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대응 중이다. 공모자금 또한 대부분 증설 관련 시설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CNT 도전재 시장에 진출하고자 중국 상동다잔나노소재와 합작법인을 통해 북미 공장 건설 계획 중”이라며 “또한 ESS용 대전방지 트레이를 개발해 고객사향 공급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심 연구원은 “2025년 가이던스 매출액 15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제시했다”며 “2025년 주가수익비율(PER) 16.1~19.2배 수준으로 추정되어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되나, 50%를 상회하는 벤처금융 물량은 부담요인으로 상장 후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0일 유진투자증권은 대진첨단소재가 미국 내 자국 우선주의 정책 및 2차전지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대전·화재 방지 솔루션 증가 등 수주잔고 급증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자국 우선주의로 인한 2차전지 시장 확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트럼프 2.0시대 주요 관세 정책(중국산 전기차 60% 등) 및 미국 내 2차전지 시장이 연평균(2022~2026년) 82.5%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진첨단소재는 공정 내 대전 및 화재 방지 솔루션 증가 등으로 수주잔고가 급증(2022년 36억원, 2023년 118억원, 2024년 1200억원)으로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북미는 물론, 폴란드 법인 중심으로 역대 최대 매출 및 수주잔고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중국기업과 대진다잔나노소재 합작법인을 설립, CNT 도전재 시장 침투를 위해 북미공장을 건설 계획 중이다. 2026년 가동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과 기존 해외 생산 거점을 통해 ESS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ESS용 대전방지 트레이를 개발 완료,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짚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공모희망가는 국내 유사 기업의 평균 EV/EBITDA 31.5배(최근 3분기 기준 연 환산)를 대진첨단소재의 실적에 적용하여 산출한 주당 평가가액 1만9200원을 32.3~43.2%를 할인하여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31.6%(약 468만주, 하단 기준 510억원)로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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