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플랫폼 스타트업 솔라커넥트는 스위스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과 국내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솔라커넥트]

[데일리인베스트=민세진 기자] 에너지 플랫폼 스타트업 솔라커넥트가 스위스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과 국내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첫 RE100 이행 사례로, 해당 기업의 한국 지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전력 소비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게 됐다.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기업 쿠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올해의 DNA 우수기업’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표창을 받았다. 쿠콘은 데이터 수집·연결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이바지한 바를 높게 평가받아 데이터(Data)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와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정보통신인증센터와 함께 공동사업 및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ISMS-P 등 정보보호 정책지원 및 클라우드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향후 ISO 인증 사업연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2020년 콘텐츠 재도전 스타트업 세컨찬스 사업화 지원사업’이 국내 IR 데모데이를 끝으로 지난 21일 종료됐다. ‘2020년 콘텐츠 재도전 스타트업 세컨찬스 사업화 지원사업’은 콘텐츠 산업분야 기업의 재도약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콘텐츠 분야 재창업자 및 경력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기업 굿인벤트는 자사의 주 52시간 근무시간 솔루션 ‘티트리’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 281개사 중 재택근무 솔루션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학교는 지난 21일 ‘2020 KU 스타트업 YOUNG CEO 포럼’을 학생회관 프라임홀 실황 중계로 진행했다. 포럼은 코로나 시대 창업 동향, 선배 창업가들이 들려주는 창업에 대한 고정관념과 실제, 비대면 창업교육 효과성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국대 출신 선후배 (예비)창업가 40명이 함께했다.

솔라커넥트, ‘국내 최초’ RE100 이행 계약 체결

에너지 플랫폼 스타트업 솔라커넥트는 스위스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과 국내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첫 RE100 이행 사례로, 해당 기업의 한국 지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전력 소비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게 됐다. 솔라커넥트는 자사 보유 발전 자원의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해당 기업에 판매하고, 2021년 1월 한국에너지공단이 제도화하는 RE100 플랫폼을 통해 인증할 예정이다.

RE100은 기업이 전력 사용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 12월 기준 애플, 구글 등 전 세계 276개사가 가입했다.

솔라커넥트는 올 7월 RE100 파트너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프로바이더 인증을 획득했다. RE100 이행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유일하게 인정받았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국내 기업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RE100 이행 참여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 및 글로벌 기업에 ‘RE100 이행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재생에너지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콘, 올해의 D.N.A 우수기업 수상… 데이터 비즈니스 혁신기업으로 인정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기업 쿠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올해의 DNA 우수기업’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산업을 이끄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Data·Network·AI) 및 디지털 뉴딜 분야 우수 사례를 포상하기 위해 올해의 DNA 우수 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쿠콘은 데이터 수집·연결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이바지한 바를 높게 평가받아 데이터(Data)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쿠콘은 국내 최대 API 플랫폼 ‘쿠콘닷넷’에서 200여종의 데이터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 의료, 물류, 유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40여개국, 2500여 기관으로부터 수집·연결하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 신한카드,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카카오페이, 보맵, 핀다 등 기업들이 쿠콘 API를 활용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 쿠콘이 우수한 데이터 기업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며 “쿠콘이 15년 이상 축적한 데이터 수집·연결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정보통신인증센터와 공동 업무 협약식 체결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와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정보통신인증센터와 함께 공동사업 및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ISMS-P 등 정보보호 정책지원 및 클라우드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향후 ISO 인증 사업연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정부로부터 2014년 ISMS 심사기관 지정, 2017년 재지정, 2019년 ISMS-P 심사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국내 정보통신망 이용 및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기관의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ISMS-P 인증 적합성 및 신뢰성을 심사하고 정보보호 인식수준 제고 및 제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ISMS-P 인증 심사기관이다.

ISMS-P(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제도는 정보통신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립하는 기술적, 물리적, 관리적 보호조치 등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 제도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같이 제3의 인증기관이 객관적, 독립적으로 관리체계를 평가하고 관련 기준에 대한 적합 여부를 보증한다. ISMS-P 인증과 관련해 정책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기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업무를 주관하고 있다.

ISMS-P 인증 의무대상자는 ‘전기통신사업법’ 제2조 제8호에 따른 전기통신사업자와 전기통신사업자의 전기통신역무를 이용해 정보를 제공하거나 정보의 제공을 매개하는 자로서 다음에 기술한 의무대상자 기준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자로 △연간 매출액 또는 세입이 1500억원 이상인 자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자 △3개월간 정보통신서비스 일일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인 경우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관련 고객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동시에 정보보호정책과 보안 기술교육에 대한 요구사항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산하 정보통신인증센터와의 협업을 통해서 클라우드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ICT 기업들과 회원사들에 보다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다래전략사업화센터, ‘세컨찬스 프로그램 국내 IR 데모데이’ 종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2020년 콘텐츠 재도전 스타트업 세컨찬스 사업화 지원사업’이 국내 IR 데모데이를 끝으로 지난 21일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콘텐츠 재도전 스타트업 세컨찬스 사업화 지원사업’은 콘텐츠 산업분야 기업의 재도약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콘텐츠 분야 재창업자 및 경력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참여사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역량강화 특화교육 △사업화 전문 멘토링 △해커톤 데이 △IR 캠프 △글로벌 온라인 IR 등 게임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국내 IR 데모데이는 6월부터 진행된 세컨찬스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참여 기업과 투자자 간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통한 향후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넥스텐드, 노드브릭, 몬스터게임즈, 빅픽셀 등 9개의 게임 제작·게임 관련 기술 분야 기업이 IR 발표를 진행했다. 국내 VC, 엔젤투자자 및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사업 수익성 및 향후 투자 가능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데모데이 결과 △대상은 스카이워크 △최우수상은 빅픽셀, 크랩 △우수상은 넥스텐드, 앤유소프트 △장려상은 노드브릭, 몬스터게임즈, 엑스텐게임즈, 투파이브듀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스카이워크’는 글로벌 유명 IP ‘Om Nom’을 기반으로 한 퍼즐 어드벤처 게임 서비스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크랩’은 저격 슈팅액션 기반의 모바일 하이퍼 캐쥬얼 게임으로, ‘빅픽셀’은 레트로 스타일의 스마트폰 방치형 게임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관계자는 “다래전략의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적극 도울 것이며, 세컨찬스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이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미래 게임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인벤트, 주 52시간 근무시간 솔루션 ‘티트리’ 비대면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기업 굿인벤트는 자사의 주 52시간 근무시간 솔루션 ‘티트리’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 281개사 중 재택근무 솔루션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 서비스 공급기업을 추가 모집했으며, 이번 선정평가에는 우수기업 선별과 선정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발표평가 외에 서비스를 결제한 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체험평가단을 구성해 신청기업에서 실제 제공할 서비스를 체험한 결과도 평가에 반영했다.

‘티트리’의 핵심포인트는 주 52시간 근무관리에 부합하는 직원들의 근무시간 관리, 연장근무 신청 및 근로시간 초과 여부 관리 등이다. 특히 영업이나 외근직 등 업무 특성상 관리가 어려운 직원들의 경우 모바일로 출퇴근 관리가 가능하다. 

굿인벤트 관계자는 “내년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도 주 52시간 근무제에 해당되는 만큼 소기업들에도 티트리가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2020 KU 스타트업 YOUNG CEO 포럼’ 개최

건국대학교는 지난 21일 ‘2020 KU 스타트업 YOUNG CEO 포럼’을 학생회관 프라임홀 실황 중계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후배 학생 창업가 교류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연말 개최되고 있었으나 올해는 대면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실황 중계를 진행했다. 

포럼은 코로나 시대 창업 동향, 선배 창업가들이 들려주는 창업에 대한 고정관념과 실제, 비대면 창업교육 효과성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국대 출신 선후배 (예비)창업가 40명이 함께했다.

연사로는 △앤틀러 나영준 대표(동물자원과학과 졸업) △플랜온마스 박정훈 대표(의생명공학과 졸업) △반달소프트 이봉학 대표(컴퓨터공학과 졸업) △펫투데이 이성호(화학공학과 졸업) 대표가 참석하고 본교 출신 황석호 아나운서(기계공학과 졸업)가 사회를 맡았다.

행사는 그간 비대면 프로그램의 한계점으로 지적돼 온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노력했다. 키워드 자기소개, 드라마 속 스타트업과 실제 비교 등 선배 창업가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후배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2019년 중기부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기점으로 창업교육대상을 재직자, 원거리 거주자까지 확대했다. 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창업 교육의 지리적 격차를 극복하고 온라인 멘토링을 300회 이상 운영하면서 비대면 쌍방향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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