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청소 등 집안일 좀 해봤던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불고하고 "타일 사이에 낀 곰팡이를 어떻게 없애지?"란 고민은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특히 가사 노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주부들의 경우에는 더욱 더 고민이 깊을텐데, 그만큼 곰팡이 제거에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투에이치'는 주부 출신인 김현서 대표가 지난 2017년 창업한 테이프형 곰팡이제거제 전문기업이다. 주부로서 목욕탕 청소를 해오면서 곰팡이제거와 관련해 20년 넘게 고민하다가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에 뛰어들어 창업했다.# 붙였다 떼는 곰팡이제거제투에이치가 선보이고
'덤벨 경제(dumbbell economy)'가 급성장하며 프로틴의 열풍이 식지 않고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덤벨은 무게 조정이 가능한 아령으로, 덤벨경제는 건강을 챙기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기 위해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헬스장, 운동용품 관련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식품업계에서는 단백질에 주목하고 있다.단백질이 중요한 에너지원이며 근육 형성의 주성분인 것이 알려지며 단백질 성분이 포함된 식음료 시장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인사이트리포트에 따르면 2017년 13조
중국의 간식 시장 규모가 최근 몇 년간 10% 이상의 급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1조 위안을 돌파해 주목된다.최근 코트라 중국 베이징 무역관이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 Frost & Sullivan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6000억 위안 미만 규모였던 중국 간식시장은 그 후 매년 700억~800억 위안씩 몸집을 키워 2018년에는 전년대비 시장규모가 1100억 위안이 증가하며 1조 위안을 돌파했다.급성장하는 중국 간식시장의 소비트렌드는 ▲온라인 ▲신제품 ▲니즈 다양화 ▲시장 세분화 등의 키워드의 특징을 보이
산업용 통신 솔루션 선도업체인 힐셔가 최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화 전시회인 ‘SPS 2019’에서 고품질 와인 생산 및 자동차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CoffeeBOT 데모 케이스를 선보였다.이 행사에서 힐셔는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 부합하는 생산 프로세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줬다.이 데모 케이스를 통해 데이터붐(Databoom) 클라우드 플랫폼의 뛰어난 성능과 보안 기능은 물론 소형 공간에서 움직이는 협동 로봇(Collaborative Robot)인 코봇의
일본 과학자들이 개발한 나노합성 젤 시트로 수포각막병과 같은 각막 내피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세포 이식 방법에 대해 인도 특허청이 일본의 GN 코퍼레이션(GN Corporation, 이하 GNC)에 특허를 수여했다.이 방법은 전에 일본 특허를 받은 것으로서 사망자로부터 적출한 각막 한 개로부터 실험실에서 배양한 각막 내피 전구세포를 이용하여 여러 실명자들의 시각을 되찾아줄 수 있다.백내장 수술 등에 따른 수술 외상으로 인해 초래되는 각막 내피 질병은 인도에서만 3만 명의 환자들을 갖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는 수백만명으로 추산된다.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세안 6개국 정상 부인들에게 K뷰티의 아름다움과 상생의 비전을 전파하며 문화 외교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K뷰티 하모니 존(K-Beauty Harmony Zone)’이라는 이름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아세안 고객에게 사랑 받고 있는 주요 브랜드와 상생의 기업 비전을 소개했다.특히,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6일 오전 김정숙 여사와 함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WHISTLE)은 2019년 1~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1% 성장했으며 특히 이번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이미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휘슬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은 △휘슬 리얼블랙 배변패드 △휘슬 리얼블랙 샌드 등 펫 전용 위생용품이다.‘휘슬 리얼블랙 배변패드’는 강아지 전용 배변 패드로 내부매출 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9%로 대폭 성장했다.고양이 모래 ‘휘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이하 BAT코리아)가 26일 ‘인덕션 히팅 시스템’ 도입으로 확 달라진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glo™ pro)를 출시했다.BAT코리아는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glo™ pro)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BAT코리아가 야심차게 내놓은 ‘글로 프로‘(glo™ pro)는 ‘인덕션 히팅 시스템&rsqu
오리온은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출시하고,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리온은 마켓오 도곡점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어 530mL, 2L 신제품을 선보이고,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 2도약을 선언한 오리온이 야심 차게 내놓은 미네랄워터 브랜드. 미네랄 부족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풍부한 미네랄을 제공하고, 세계적 명수와 경쟁할 수 있도록 미네랄 함량을 신체 밸런스에 맞춰 대폭 높였다.주요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가 건강기능식품으로 1조원 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2일 서울 씨제이헬스케어 본사에서 베트남 유통업체인 비엣하(Viet ha, 회장 Nguyen Minh Son)사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씨제이헬스케어 베트남법인은 간, 피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3개 품목을 비엣하에 공급하고, 비엣하는 5대 약국 체인과 개인 약국 등 총 1만 여 곳의 베트남 전역에 제품을 유통한다.씨제이헬스케어가 글
반려동물 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아 관련 산업도 급성장 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과 반려견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제품'이란 브랜드 컨셉을 내세우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을 넘어 반려견을 위한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지난 2016년 최고은 대표가 창업한 고니(GONEE)가 그 주인공이다.# 반려견 산책 물컵 페트몽 '퍼피컵'고니가 운영 중인 펫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트몽(PETMONT)의 대표 상품은 반려견 산책 물컵 '퍼피컵'이다. 이 제품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이하 에스티로더)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와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DTRT의 모회사인 해브앤비를 인수한다. 에스티로더는 미국에 본사를 둔 뷰티전문그룹이다. 에스티로더가 아시아 뷰티 브랜드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25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 측은 지난 18일 닥터자르트와 DTRT 등을 소유한 해브앤비 주식회사의 잔여 주식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해브앤비의 기업가치는 약 17억달러(약 2조원)로 평가된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앞서 2015년 12월 해브앤비의 지분 33.3%를 사들
노바티스가 미국 바이오제약사 더 메디신스 컴퍼니(The Medicines Co. 이하 메디신스)의 인수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다. 메디신스는 콜레스테를 지료제 개발 제약사인 만큼 사업영역 확대 차원에서 합병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24일 인수합병(M&A)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노바티스의 메디신스 인수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인수합의 발표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당 거래금액도 구체적으로 밝힌 만큼 큰 문제가 없는 한 합병은 무리
한국콜마 계열사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애터미 대표 제품 ‘헤모힘’에 들어가는 당귀등혼합추출물에 대한 신기능을 검증하고 세계 무대서 인정 받았다.콜마비앤에이치 소재개발팀은 2017년부터 기능성 검증 연구에 매진해 당귀등혼합추출물이 ‘위 손상보호 및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SCI급 국제 학술지인 'Pharmaceutical Biology'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 연구는 비스테로이드 약물인 인도메타신 및 염산-에탄올로 유발한 위염 및 위궤양이 있는 동물 모델에게 해당
(사)인간개발연구원(원장 한영섭)의 'HDI FORUM CEO 지혜산책' 제 2005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소노펠리체 컨벤션 사파이어홀(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개최됐다. HDI FORUM CEO지혜산책은 국내외에서 존경받고 있는 덕망 높은 CEO들을 연사로 초청해 그들의 경영전략의 핵심과 지혜를 기업인들과 공유하는 장(場)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월례 조찬 경영세미나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제2005회 CEO 지혜산책에는 미국 레오그룹(LEO GROUP) 강시철 회장이 연사로 초청돼 '전기배 이야기&
손으로 꽉 잡고 돌려야 문이 열리는 원통형 손잡이는 때때로 노인이나 손아귀 힘이 약한 사람들에게 일상 생활의 어려움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문 손잡이가 아래로 내리기만 하면 문이 열리는 레버식 문 손잡이다. 이처럼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되는 디자인을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라 한다.디자인팡(대표 박일훈)은 이같은 유니버셜 디자인을 컨셉으로 한 브랜드 '핑거루(Fingeroo)'를 론칭, 운영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2019년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선정된 네 명의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 지원비를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대한피부과학회 피부과학 연구재단 사무실에서 열렸다.2010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이어지는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 제고를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재단법인 피부과학 연구재단에서 선정한 교수 임용 5년 차 이
광림이 남영비비안을 인수한다. 광림은 쌍방울의 최대주주다. 광림은 남영비비안 인수를 통해 국내 언더웨어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14일 광림에 따르면 지난 13일 남석우 남영비비안 회장의 지분 23.80%를 포함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58.92%를 인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해 경영권 인수 절차를 마쳤다. 국내 언더웨어 시장의 전통 브랜드인 쌍방울 트라이(TRY)와 비비안(VIVIEN)의 결합이다.광림은 남영비비안의 경영권을 확보함에 따라 두 회사가 국내 언더웨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져 브랜드 경쟁력이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은 지난 11일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光棍节)를 맞아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92억원 판매했다고 밝혔다.애경산업은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광군제 판매 시작 50분 만에 지난해 광군제 판매액을 뛰어넘으며 광군제 단 하루만에 총 92억원(5554만 위안)의 판매고를 기록해 전년 대비 371% 성장했다.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로 당일 판매된 팩트 수만 35만 9천개 이상으로
이랜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중국 광군제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올렸다.이랜드는 11일 광군제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에서 2.97억 위안화 (한화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까지 포함됐던 티니위니 브랜드의 매출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20% 성장한 수치다.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사업 핵심 패션브랜드였던 티니위니를 매각 했음에도 기존 브랜드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티몰 패션 카테고리가 그 어느해보다도 치열해진 상황에서 이랜드 전체 매출이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