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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챔프] 붙여서 없애는 곰팡이 제거제 전문기업 '투에이치'
[히든챔프] 붙여서 없애는 곰팡이 제거제 전문기업 '투에이치'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9.11.28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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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형태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곰팡이 제거효과 높여
[사진= 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 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욕실 청소 등 집안일 좀 해봤던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불고하고 "타일 사이에 낀 곰팡이를 어떻게 없애지?"란 고민은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특히 가사 노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주부들의 경우에는 더욱 더 고민이 깊을텐데, 그만큼 곰팡이 제거에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투에이치'는 주부 출신인 김현서 대표가 지난 2017년 창업한 테이프형 곰팡이제거제 전문기업이다. 주부로서 목욕탕 청소를 해오면서 곰팡이제거와 관련해 20년 넘게 고민하다가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에 뛰어들어 창업했다.

# 붙였다 떼는 곰팡이제거제
투에이치가 선보이고 있는 대표 제품은 테이프형 곰팡이 제거제다. 곰팡이가 생긴 부엌, 욕실 실리콘 구석진 곳 등에 테이프처럼 붙이고 일정시간(3~5시간후) 지난후 떼어내면 곰팡이가 제거된다. 특히 테이프 형태로 되어 있어 붙였다가 떼어내기만 하면 곰팡이가 깨끗이 제거돼 뒷마무리 청소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분사형이 아니기 때문에 호흡기에 안전하며 흐르지 않아 수질오염의 걱정이 없어 환경적이기도 하다. 효과면에서도 곰팡이 뿌리까지 제거되기 때문에 한번 없애면 1년~2년 후까지 곰팡이가 안생긴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아이템의 아이디어와 상품성을 인정받아 2019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에도 선정됐다.

 

 

# 테이프 형태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곰팡이 제거효과 높여
투에이치 상품의 경쟁력은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젤 형태, 분사하는 형태의 제품과 제형을 차별화하고 테이프 형태를 적용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곰팡이 제거제는 액체와 젤 스프레이식 거품형으로 되어 있다. 액체 형태 제품은 제거제가 흘러버리기 때문에 오랫동안 곰팡이 뿌리에 침투하지 못해 효과가 약하고, 젤형은 오염된 부위에 굳어져서 2~3회 청소를 해야하는 문제점, 분사형은 호흡기 질환에 유해할 수 있지만 투에이치의 제품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김 대표는 "기존 곰팡이 제거제의 여러 문제점을 분석했다. 제거제가 곰팡이에 오랜시간 머물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곰팡이를 없애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게 됨으로서 사용성과 효과적인 부분에 매우 우수한 투에이치 테이프형 곰팡이제거제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 2019년 실적 상승 본격화,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설 것
투에이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성장하며 실적 상승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 말부터는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 대표는 "제조업은 항상 진실된 품질로서 고객에게 호응을 얻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항상 좋은제품으로 고객을 만나기 위해 연구개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애국이라 생각하는 수출증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며 "한국의 3M 같은 회사가 목표. 평범해보이는 생활용품이지만 기술과 과학이 반영된 제품으로 고객이 알고 찾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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