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부문 국내 1위 업체 비에이치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줄었다. 순이익은 854억으로 39% 감소해 전년 성장세와 사뭇 다른 실적 감소세를 보였다.비에이치 주가도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하락세다. 지난해 4월까지 2만원대를 머물던 비에이치 주가는 5월 말 들어 급등하며 6월 2만원대 후반까지 올라 지난해 7월6일 2만93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로는 하락세로 전환돼 8월 2만원대 초반으로, 10월 들어서는 1만원대로 내렸다. 올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풍력발전 타워 1위 기업 씨에스윈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51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씨에스윈드 주가는 지난해 2월 6만원대 후반을 머물다 서서히 7만원대까지 상승하더니 6월21일 8민9400만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로는 연말까지 하락세가 계속됐다. 8월 들어 7만원대로 다시 내린 주가는 9월 들어서는 6만원대까지 내렸다. 그러다 지난해 11월2일에는 4만455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찍었다. 11월 중순부터는 반등하며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엠은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이 206억2500만원으로 전년 239억1600만원 대비 13.8% 줄었다. 컨센서스(약 300억원)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에스엠 주가는 지난해 3월 8일(16만1200원) 52주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7월까지는 10만원에서 11만원 사이를 오가다 8월 들어서는 13만원대를 넘어섰다 .그러나 연말 들어서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해 11월 들어서는 10만원 밑으로 내렸다. 그러다 지난 8일(7만2200원)은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글로벌 제과기업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6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91억원으로 8.7% 감소했다. 원자재 값이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가중돼 실적에 타격을 줬기 때문이다.오리온의 주가는 지난해 3월14일(8만1100원)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서는 더욱 가파르게 올라 지난 5월8일에는 14만7800원(52주 최고가)까지 상승했다. 이후 조정을 받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5일에는 400원(0.32%) 오른 12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빙과류 전문기업 빙그레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9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7억원으로 무려 702%나 늘어났다. 비성수기 임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연초 가격인상에 기저효과에 따른 이익개선 때문이다.빙그레의 주가는 지난해 6월3일(5만3100원) 52주 최고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10월13일에는 3만6800원(52주 최저가)까지 떨어졌다. 올해 들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31일에는 1000원(2.02%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와인 전문기업 나라셀라는 일반청약을 마무리 하고 다음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2만원~2만4000원) 하단인 2만원으로 확정했다.나라셀라는 지난 22일~23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4.84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16일~17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서 760개 기관이 참여해 17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29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88억원이다.나라셀라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국내에서 가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종합식품회사 동원F&B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0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34.7%나 늘어났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다.원재료 가격 인상, 물류비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동원F&B는 지난해 12월부터 대형마트·슈퍼마켓·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되는 동원참치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한 바 있다.동원F&B의 주가는 지난해 10월24일(12만7500원, 액면분할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 기업 SK바이오팜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0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6억원 손실로 적자 지속이다. 그러나 영업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39%나 줄어 분기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올해 1분기 매출이 확대된 것은 미국에서 시판 중인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SK바이오팜의 주가는 지난해 5월16일(8만8700원)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후 떨어지기 시작했다. 10월13일에는 5만1800원(52주 최저가)까지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오는 19일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씨유박스는 지난 9일, 10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최종 경쟁률은 약 54대 1로 집계됐다. 청약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1518억원이 모였다. 전체 주문 건수는 약 3만8000건이다.증권사별로 경쟁률을 살펴보면 신한투자증권 57대 1, SK증권 46대 1, 신영증권 38대 1 등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대표 주관사, SK증권은 공동 주관사다. 신영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했다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종합무역상사 현대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1269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8억원으로 90.6%나 늘어났다. 이는 양호한 실적 성장이다. 한편 현대코퍼레이션은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산업·물류용 등 로보틱스 제조, 판매 및 관련 부품사업’을 추가하면서 로봇산업 진출을 본격화하는 모양새이다. 현대코퍼레이션의 주가는 지난해 5월17일(1만9850원)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해 6월23일에는 1만3750원(52주 최저가)까지 떨어졌다.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마이크로투나노는 13일 공모가를 희망가격 밴드 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하고 이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마이크로투나노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815개사가 참여해 1717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9%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마이크로투나노의 총 공모 주식수는 100만주이고 공모금액은 155억원이다.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조선기자재 기업 세진중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100억원으로 전년대비 6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577%나 늘어났다.세진중공업의 주가는 지난해 8월24일(8620원) 최고가를 기록한 후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1월3일에는 5030원(52주 최저가)까지 떨어졌다. 이후 반등하다 다시 하락, 지난 3월24일(5300원)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80원(1.30%) 오른 62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실적 호전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곡선을 이어 갈 수 있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유기금속 화합물 전문 회사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60.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4억원으로 71%나 늘어났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이다.레이크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지난해 7월4일(4090원)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후 상승하기 시작했다. 9월8일에는 692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떨어지기 시작해 올해 1월2일에는 다시 431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반등으로 돌아섰다. 지난 3월부터는 더욱 가파르게 올라 3월29일에는 9350원(최고가)까지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001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56.7%나 감소했다.지난해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주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코스맥스의 주가는 지난해 4월5일(8만7800원)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후 등락을 거듭하며 하락하기 시작했다. 10월13일에는 4만2550원(52주 최저가)까지 떨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총 공모주식수의 25%인 50만주를 대상으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하나증권, 공동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15~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공모 희망밴드(1만6000~2만1000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563곳 중 82.77%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21.5% 감소했다. 이는 의약품 판매 호조와 바이오신약 마일스톤 기술료 유입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이다.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는 지난해 3월30일(2만200원)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하기 시작했다. 9월28일에는 1만2700원(52주 최저가)까지 떨어졌다. 이후 반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13일에는 170원(1.03%) 내린 1만6280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72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88억원으로 14.8% 늘어났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유럽 판매가 증가하고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의 유럽 매출이 본격화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램시마SC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60% 이상 오른 236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 매출이 전년보다 10% 이상 늘었다.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지난해 5월16일 5만40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014년 2분기 이후 첫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8억원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이는 해외법인 매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또한 지난해 추진한 경영권 매각이 불발되면서 사업에도 혼선을 빚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오는 최근 또 다시 경영권 매각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기까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디오의 주가는 지난해 4월15일 4만원(52주 최고가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76억원으로 58.7%나 늘어났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대표 게임인 ‘오딘: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선전 때문이다.그러나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이 235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76.2% 감소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돈 것이다.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지난해 3월18일(8만1000원)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후 떨어지기 시작했
[데일리인베스트=이상용 편집위원]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93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일본 무비자 관광 재개에 따른 카지노 매출 회복과 내국인 레저 수요 증가에 따른 스파 부문 성장 때문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영업이익도 87억원을 기록했다.파라다이스의 주가는 지난해 7월12일(1만2350원)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후 상승하기 시작했다.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10월27일(1만4050원)부터 다시 상승세를 탔다. 지난 2월10일(1만832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