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은 지난 9일 손병환 회장과 전 계열사 디지털 최고책임자들이 참여하는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하고, 연도 중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디지털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새문안로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년 제1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에서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제공=농협금융]

[데일리인베스트=김철진 기자] 농협금융이 지난 9일 손병환 회장과 전 계열사 디지털 최고책임자들이 참여하는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하고, 연도 중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디지털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손병환 회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올 디지털(All-Digital)’을 구현하는 것이 농협금융의 디지털 사업 목표”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이 그룹의 준법감시 역랑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분야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자회사가 지주사의 준법감시 점검활동에 공동 참여하는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 현장자문단은 ‘우리은행·우리금융저축은행 그룹’,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 그룹’등 대고객 금융거래 상품 및 서비스 등이 유사한 자회사들로 그룹핑된다. 

IBK기업은행이 오는 6월말까지 신규 외환거래 기업에 경품을 제공하는 ‘2021 외환 신규기업 어서오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지난해 기업은행과 외환 거래가 없었거나, 거래금액이 미화 기준 10만달러 미만인 기업 중 올해 상반기 동안 누적 외환 거래 금액이 미화 기준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신한은행이 썸데이 외화적금 신규 이벤트 ‘썸데이가 드리는 행운의 2달러’를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5일부터 3월31일까지이며, 이벤트 기간 동안 썸데이 외화적금을 신규한 선착순 5000명의 고객에게 행운의 2달러를 지급한다. 외화 체인지업 예금은 신한은행의 대표 외화 입출금 통장으로, 창구나 쏠(Sol)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DB손해보험이 15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소비자중심경영활동의 일환으로 ‘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했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은 선포사를 통해 “2021년 3월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으로 인해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규제가 강화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와 대면이 힘들어진 만큼 더욱 세심하게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삼성자산운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펀드인 삼성글로벌클린에너지펀드와 삼성에너지트랜지션펀드의 설정액이 올해에만 1015억원 늘었다.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ESG 투자규모는 2020년 기준 40조5000억달러로 2012년 13조 2000억 달러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달러저축보험 ‘(무)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의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를 개시했다. 이 보험은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뱅킹앱 i-One Bank를 통해 판매된다. 달러보험을 모바일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협금융 디지털 화두는 고객·통합·개방…손병환 회장, DT 추진 청사진 제시

농협금융은 지난 9일 손병환 회장과 전 계열사 디지털 최고책임자들이 참여하는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하고, 연도 중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디지털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4일간의 설 연휴를 목전에 두고 농협금융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손 회장이 구상하는 디지털 지향점을 하루라도 빨리 계열사에 전파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속도감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농협금융 측은 설명했다.

손 회장은 금융기관도 향후 빅테크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진단하며 “고객 일상에 금융의 서비스를 녹여낼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 카카오 같은 빅테크들이 고객 불편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반면, 기존 금융회사는 여전히 서비스 공급자 중심의 사고방식에 갇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손 회장의 판단이다. 

예를 들어 빅테크, 핀테크는 송금 수수료나 수취인 계좌확인 불편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간편송금 서비스를 발 빠르게 내놓았다. 

반면 기존 금융회사들은 CMS결제 수수료에 집착하는 등 영업점 중심의 사고방식에 갇혀 간편 송금 서비스에 대한 대응이 늦어졌다는 설명이다. 

손병환 회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올 디지털(All-Digital)’을 구현하는 것이 농협금융의 디지털 사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은 DT 추진속도와 고객의 이용 편의성, 사업성과를 2배로 높이는 ‘2X Speed-up’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이 추구하는 농협금융의 디지털 사업은 ‘고객‘, ‘통합‘, ‘개방‘으로 요약된다고 농협금융 측은 설명했다. 

우리금융,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 운영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의 준법감시 역랑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분야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자회사가 지주사의 준법감시 점검활동에 공동 참여하는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준법감시 활동으로 지주사가 우리은행 등 자회사의 준법의무 이행의 적정성을 점검 및 관리하고 있다.

현장자문단은 ‘우리은행·우리금융저축은행 그룹’,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 그룹’등 대고객 금융거래 상품 및 서비스 등이 유사한 자회사들로 그룹핑된다. 예를 들어, 지주사가 자회사 저축은행 점검시 우리은행 직원이 공동 참여해 업무 노하우 등을 전수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경우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CTR)·고객알기제도(KYC) 등 법규위반 리스크가 다소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자회사간 우수한 제도 등을 공유해 자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도 했다.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사 준법감시담당자들이 참여하는‘그룹자금세탁방지 지식실행 공동체(CoP·Community of Practice)’도 이달 출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현장자문단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역량을 그룹내에 공유하고, 새롭게 학습한 자회사는 스스로 개선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2021 외환 신규기업 어서오소’ 이벤트 실시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말까지 신규 외환거래 기업에 경품을 제공하는 ‘2021 외환 신규기업 어서오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기업은행과 외환 거래가 없었거나, 거래금액이 미화 기준 10만달러 미만인 기업 중 올해 상반기 동안 누적 외환 거래 금액이 미화 기준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매월 거래가 많은 21개 기업을 선정해 캡슐커피머신을 제공한다. 당첨 안내는 거래중인 영업점에서 개별 통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제휴은행의 우량기업과 수출입을 무료로 연결하는 서비스와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대금을 결제‧정산해주는 플랫폼 페이고스(P@yGOS)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썸데이 외화적금 신규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썸데이 외화적금 신규 이벤트 ‘썸데이가 드리는 행운의 2달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15일부터 3월31일까지이며, 이벤트 기간 동안 썸데이 외화적금을 신규한 선착순 5000명의 고객에게 행운의 2달러를 지급한다. 2달러는 고객 명의의 외화 체인지업 예금으로 입금된다. 외화 체인지업 예금은 신한은행의 대표 외화 입출금 통장으로, 창구나 쏠(Sol)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지난해말 출시한 썸데이 외화적금은 입금 시 최대 90%의 환율우대와 출금 시 외화현찰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미달러 전용 자유적금상품이다. 최소 1달러부터 입금 가능해 적은 금액으로 부담 없이 환테크에도 도전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언젠가(썸데이) 가능할 해외 여행을 위해 외화를 모을 계획을 가지고 있던 고객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라며 “환테크로 여행 준비도 하고 하루빨리 원하는 곳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DB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소비자중심경영활동의 일환으로 ‘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은 선포사를 통해 “2021년 3월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으로 인해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규제가 강화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와 대면이 힘들어진 만큼 더욱 세심하게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매월 3주차를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주간(CCM Week)’으로 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칭찬 및 불만 사례 공유, 소비자보호 퀴즈 응시, 소비자중심경영(CCM) 및 완전판매 관련 방송 시청 등 요일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금융소비자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 권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당사 천만 고객뿐 만 아니라 모든 금융소비자를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에 전 직원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에너지 관련 펀드 2종 설정액 연초 이후 1000억원 증가

삼성자산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펀드인 삼성글로벌클린에너지펀드와 삼성에너지트랜지션펀드의 설정액이 올해에만 1015억원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ESG 투자는 최근 몇 년 새 글로벌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ESG 투자규모는 2020년 기준 40조5000억달러로 2012년 13조 2000억 달러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파리기후협정에 따른 신(新)기후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기업뿐 아니라 많은 투자자들이 ESG 투자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 등에 대한 경각심 확대와 클린에너지 기반으로의 에너지 페러다임 전환이 주된 투자 콘셉트인 삼성글로벌클린에너지펀드는 스위스 픽테사(社)의 ‘픽테 클린에너지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이다. 2007년에 설정된 이 펀드는 최근 3개월, 1년 수익률이 각각 21.2%, 47.6%를 기록하며 올해에만 721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또한 올해 1월에 출시한 삼성에너지트랜지션펀드에도 벌써 294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 펀드는 BNP파리바자산운용의 ‘에너지트랜지션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로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기술 및 효율화, 에너지 인프라 관련 약 80개의 기업에 분산투자한다. 1월 28일 설정 후 5.1%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김용광 삼성자산운용 상품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친환경 에너지, 그린산업 등 ESG는 이미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최근 ESG 관련 많은 상품이 출시 중”이라며 “무늬만 ESG인 그린워싱(Greenwashing, 환경위장주의) 기업이나 상품이 아닌지 잘 살펴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트라이프생명, IBK기업은행과 업계 최초 모바일 달러저축보험 판매

메트라이프생명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달러저축보험 ‘(무)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의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험은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뱅킹앱 i-One Bank를 통해 판매된다. 달러보험을 모바일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은 외화통장이나 번거로운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또, 원화를 달러로 환산할 시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월 보험료는 최소 100달러(5년납 이상)부터 가능하며 2·3년납부터 5년납, 10년납까지 납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월납 저축성 상품으로,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 사망 시에는 사망 당시의 적립금과 함께 납입기간에 따른 사망보험금 (2년 이상 5년납 시 기본보험료의 200%, 10년납 시 기본보험료의 350%)이 지급된다.

올해 2월 기준 공시이율은 연복리 2.47%다. 최저보증이율은 가입 5년 이내 연 1.0%, 5년 초과 시 연 0.7%다. 납입 완료 후 종신보험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있을 때는 한도 내에서 추가납입이 가능하고, 급한 목적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메트라이프생명은 본사의 글로벌 자산운용 역량에 힘입어 국내 외화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달러저축보험 판매를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가계자산의 통화를 다변화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은퇴자금을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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