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거래액 2000원 이상 예상…월별 재거래율 65%"

핀테크 스타트업 스위치원은 자사가 운영하는 환테크 플랫폼 ‘스위치원’이 정식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출처=스위치원]
핀테크 스타트업 스위치원은 자사가 운영하는 환테크 플랫폼 ‘스위치원’이 정식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출처=스위치원]

[데일리인베스트=조완제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스위치원은 자사가 운영하는 환테크 플랫폼 ‘스위치원’이 정식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스위치원은 12월 한 달 거래액만 194억원 규모이며 2023년 연간 거래액 규모를 20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스위치원이 2개월 전 추정한 것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스위치원 관계자는 “보여주기식 마케팅에 집중하며 고객을 늘리기보다 서비스 출시 이후 고객 사용성을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며 “무엇보다 ‘환테크’라는 새로운 재테크 수단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스위치원에 따르면 현재 스위치원의 월별 외환거래 재거래율은 65%이다.

서정안 스위치원 대표는 “스타트업 혹한기인 2023년에도 스위치원은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확장을 위한 우수 인재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 1월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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