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추적기술 기반 상품 추천, 게임 통한 적립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시선추적기술 기업 비주얼캠프는 캐시백 앱 ‘캐시(Cashy)’를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비주얼캠프]
인공지능(AI) 기반 시선추적기술 기업 비주얼캠프는 캐시백 앱 ‘캐시(Cashy)’를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비주얼캠프]

[데일리인베스트=조완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시선추적기술 기업 비주얼캠프는 캐시백 앱 ‘캐시(Cashy)’를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캐시 론칭으로 비주얼캠프는 국내 교육 헬스케어 e북 등 다양한 사업에 적용한 시선추적기술을 미국 이커머스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비주얼캠프에 따르면 캐시 앱은 비주얼캠프의 시선 추적 알고리즘의 기반이 되는 상품 추천 스템에 게임을 접목해 이용자들이 캐시백 포인트를 쌓으면서 온라인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특징은 ‘시선추적기술 기반의 개인화된 상품 추천 시스템’이다. 기존 상품 추천 시스템에 시선추적기술이 더해져 △시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매 전환율 상승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추천 성능 향상 △시선 데이터-기존 데이터 융합을 통한 고객관계관리(CRM)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비주얼캠프는 설명했다.

캐시 앱은 일상생활 지출을 줄이려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었다. 1만2000여개 브랜드에 대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앱에서 제공하는 상품 가격 맞추기 게임(Guess it)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캐시는 재밌는 게임을 하며 돈을 벌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시선추적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추천 시스템을 경험하도록 해준다”며 “이런 시선추적기술이 더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 기회를 확대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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