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래버레이션 상품 제작…전략적 파트너로서 경쟁력 강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의 운영사 핸드허그는 반려동물 전문기업 어바웃펫과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핸드허그]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의 운영사 핸드허그는 반려동물 전문기업 어바웃펫과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핸드허그]

[데일리인베스트=조완제 기자]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의 운영사 핸드허그는 반려동물 전문기업 어바웃펫과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젤리크루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지식재산권(IP) 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핸드허그에 따르면 젤리크루는 크리에이터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MZ세대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디자인 문구, 잡화, 리빙 제품, 디지털 문구 등이 주력 상품이다.

젤리크루는 소비자에게는 트렌디한 쇼핑 경험을, 셀러 크리에이터에게는 수익 창출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30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셀러로 참여 중이며, 크리에이터 누적 정산액은 50억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5월 77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 누적 10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독자적인 상품 개발·마케팅 역량을 통해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제작하고 마케팅 협력을 전개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준홍 핸드허그 대표는 “대표적인 펫 기업 어바웃펫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커머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들이 젤리크루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인베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