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네일숍 관리·운영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마케팅

링커버스는 뷰티산업협회협동조합과 업무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링커버스 박영준 대표(왼쪽)와 뷰티산업협회협동조합 서동균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링커버스]
링커버스는 뷰티산업협회협동조합과 업무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링커버스 박영준 대표(왼쪽)와 뷰티산업협회협동조합 서동균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링커버스]

[데일리인베스트=조완제 기자] 손톱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링커버스는 뷰티산업협회협동조합과 업무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핵심 경쟁력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손과 손톱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네일숍 관리·운영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 및 신사업 개발에 나선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기술 교류는 물론, 개발 프로젝트의 임상연구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 네일 관련 전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동균 뷰티산업협회협동조합 이사장(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 교수)은 “한국 뷰티 시장에서 네일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스타트업 링커버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고급 뷰티 산업으로 성장하는 단계로서 네일숍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은 물론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말했다.

박영준 링커버스 대표는 “뷰티산업협회협동조합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손과 손톱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 체계를 빠르게 구축하고, AI 코어 알고리즘 고도화를 진행해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의 빠른 보급은 물론 네일 인공지능 기술의 글로벌 수출 기회 마련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링커버스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사람을 연결해 사람의 일상이 전보다 조금은 더 나아질 수 있게 한다는 비전 아래 2021년 11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링커버스는 사람의 손과 손톱이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고 보고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만들고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인네일(Innail)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본사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으며, 판교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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