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 전망 보고서 발표

[사진 = 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 = 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기존의 항공우주와 자동차 기업들과 전문 기술 개발사들이 기술 발전과 정부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도시 항공 이동성(UAM : Urban Air Mobility) 시장에 대거 유입돼, 에어 택시(Air taxi)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 택시는 2022년 중동 지역에서 운행이 시작돼, 2040년까지 45.9%의 연평균 성장율(CAGR)로 전 세계 43만대가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의 심진한 이사는 31일 “아랍에미리트 공화국(UAE)과 뉴질랜드, 싱가포르가 에어 택시를 최초로 도입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이고, 브라질과 멕시코도 헬리콥터 택시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다른 국가보다 에어 택시를 보다 더 일찍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약 50개 도시들이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실현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이들이 고려하는 응용 분야의 대부분은 화물 드론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결국 승객을 위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차량 시장이 조성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19 도심 항공 모빌리티 및 에어 택시 진화 분석 보고서(Analysis of Urban Air Mobility and the Evolving Air Taxi Landscape, 2019)’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의 현재 동향과 해당 시장이 어떻게 진화할지에 대해 조사했다. 차량 모델과 응용 분야, 시내 및 시외 택시 서비스 주요 기업들에 대한 평가, 그리고 전략적 권고사항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에어 택시 서비스의 가능성과 요구되는 지원 에코시스템을 분석했다.

심진한 이사는 “안전과 소음 수준, 도심지의 이륙 및 착륙을 위한 인프라, 그리고 호의적인 규제들이 에어택시 상용화에 핵심 요인들이 될 것이다. 연료 효율성과 원거리 운행을 가능케 하기 위해 OEM사들은 특히나 하이브리드 연료 시스템과 경량 고강도 복합 재료, 태양광과 경량의 대용량 배터리와 같은 대체 에너지원에 투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 차량이 늘어나면서 파일럿 교육 서비스와 정비 & 유지 보수와 같은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성장 기회가 존재할 것이다. 더불어 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업들은 아래 요인들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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