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F의 총괄 본부장으로 임명된 런던 디자이너 조나단 선더스(사진제공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DVF의 총괄 본부장으로 임명된 런던 디자이너 조나단 선더스(사진제공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Diane Von Furstenberg : DVF)’의 새로운 총괄 본부장으로 ‘조나단 선더스(Jonathan Saunders)’가 임명 됐다.

조나단 선더스는 2003년 자신의 이름을 딴 여성복 라벨을 런칭하였고, 혁신적인 프린트, 패턴 그리고 뛰어난 재능과 함께 런던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명성을 쌓은 바 있다. 새롭게 임명된 자리에서 선더스는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을 총괄하고, CEO인 파울로 리바(Paolo Riva)에게 리포트하게 된다.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스튜디오 회사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는 “컬러와 프린트에 관한 조나단의 탁월한 감각, 우수한 디자인, 그리고 여성들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열의를 가진 그의 열정은 DVF 앞날의 창의적인 면을 발전시키는데 있어 매우 완벽하다고 본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조나단 선더스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신은 이 시대와 매우 잘 맞아떨어진다. 그 다음 단계로 향하는데 있어 제가 함께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전하는 동시에 “다이앤은 여성들과 매우 친밀하게 연결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저는 브랜드의 앞날에 있어 파울로와 함께 일하는 것이 기쁘다”며 DVF의 새로운 총괄 본부장으로서 임하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DVF의 최고경영자인 파울로 리바 역시 “조나단은 자신의 크리에이티브 비전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디자이너다. 그가 DVF의 아이덴티티를 발전시키고, 모든 일에 있어 여성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의 미션을 열정적으로 끌어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조나단과의 함께 일하게 될 미래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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