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효과 최대 40%, 전세계 DIY시장에 소개할 것

지앤안이솔루션 이영순 대표.
지앤안이솔루션 이영순 대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 40%의 에너지 절약효과를 볼 수 있는 열차단ㆍ단열 용액을 개발한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조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R&D 중심 기업 (주)지앤아이솔루션(대표 이영순)이다.

㈜지앤아이솔루션은 지난 2013년 이영순 대표가 설립한 제조솔루션 연구중심 기업이다. 연구와 개발의 성과로 혁신적 3D 프린터 소재, 혁신적인 화학 소재, 생활 용품 등을 출시했다. 특히 회사 창업시 기반이 됐던 기업부설연구소 CIMS Lab에는 원천기술 확보 및 상용화 성공 경험을 보유한 해외 박사급 인력과 다양한 기술 분야의 석박사급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의 특허와 기술 확보로 화학소재, 정밀소자 개발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토대로 제조업의 혁신을 가져올 차세대 제조 시스템 개발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 절감 최대 40% 효과 '썬쉴드'
㈜지앤아이솔루션의 핵심 주력 상품은 창문에 바르는 에너지 절감형 열차단ㆍ단열 용액 썬쉴드다. 이 제품은 페인트를 바르듯 누구나 손쉽게 시공이 가능하며 한번 시공으로 동일한 성능을 1~2년동안 유지할 수 있다. 기존의 차열, 단열 필름과 달리 시공하는 유리에 손상 없이 물을 뿌려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썬쉴드.
썬쉴드.

 

무엇보다 효과측면에서 탁월하다. 반투명 및 불투명 색상인 썬쉴드는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차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260ml만으로도 5-6sqm (square meter)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외선 차단 최대 99%, 적외선 차단 최대 92%, 가시광선 투과 최대 59%를 자랑한다. 이를 통한 에너지 비용절감 효과는 평균 30~40%(일반 가정집 기준 월평균 3~5만원 절감)에 달한다.

열차단 등의 주기능 외에 보조기능도 다양하다. 썬쉴드 시공시에 지진, 외부 충격으로 인한 유리 깨짐, 파편 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반투명의 필름 형태로서 선택적 시인성, 가시성 확보가 가능해 개인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아울러 겨울철 난방열의 외부 유출을 일부 방지해 4계절 내내 에너지 절감 상품으로서 단열효과를 볼 수 있다.

지앤아이솔루션은 산업 3D프린터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2014ㆍ2015년 산업용 프린터 중국 최다 판매를 기록한 Z rapid사의 산업용 SLA 프린터를 비롯해 SLS, SLM 프린터 등을 취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수 해외 기업의 3D 프린터 한국 총판권을 획득했다.

#국내외 유통 확대로 실적 '청신호'
지앤아이솔루션은 최근 썬쉴드의 국내외 판로확대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썬쉴드 화이트와 썬쉴드 에어의 올해 이매트 매출은 전년 대비 350% 이상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진 그룹의 에이스 홈센터와 연 5천만원 계약건을 성사시켰다. 특히 썬쉴드가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어워드'에 선정되며 한국의 수도 서울이 인정한 품질력을 앞세워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 첫 수출에 성공한데 이어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신규 에이전트를 발굴 중이다. 현재 지앤아이솔루션은 일본, 태국, 배트남, 싱가포르 등 주요 동남아국가에 진출해 있다.
 

 

#지속적인 제품 리뉴얼, 해외 진출 확대
지앤아이솔루션은 신규 제품 개발로 최근 실적 상승의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12월까지 투명한 B2B용 제품 개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DIY 및 하드웨어, 유통 매장인 홈디포에 올해 12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중국 전시회와 미국 박람회에 참가한 지앤아이솔루션 부스.
중국 전시회와 미국 박람회에 참가한 지앤아이솔루션 부스.

 

이영순 대표는 "미국의 홈디포, 일본의 홈센터 수출 및 납품을 통해 세계 DIY시장에 제품 소개하려고 한다."며 "지앤아이솔루션은 끊임없는 신기술 연구와 개발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이를 동력으로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인류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 최고의 기술 지주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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