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e종목] 파크시스템스, 산업용 AFM 장비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주가 상향각?
iM증권 "꾸준한 성장으로 안정적인 주가 상승세 예상…목표가 29만원" 키움증권 "올해 외형 성장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증가도 기대…목표가 23만원" 신영증권 "주요 고객사 CAPEX 반등·미세화에 따른 수혜 기대…목표가 25만원" 대신증권 "AFM 채택률 증가로 외형 성장 및 실적 개선할 것…목표가 27만원"
[데일리인베스트=권민서 기자] 나노계측장비 전문기업 파크시스템스는 지난 6일 디지털홀로그래픽현미경(DHM) 사업을 운영하는 스위스 린시테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독일 계측장비 기업 아큐리온 인수에 이어 광학계측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된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파크시스템스가 신규 장비 도입 등 반도체 산업용 원자현미경(AFM) 장비의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장 중이라며 향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하순부터 상향각을 그리는 주가가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97년 4월 설립된 파크시스템스는 국내 유일의 원자현미경 생산 및 글로벌 나노계측 전문기업이다. 산업용, 연구용 원자현미경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는 2015년 12월 상장했다.
원자현미경은 시료의 형상과 물성을 나노미터(㎚·10억분의 1m) 수준에서 계측하고 분석하는 장비다. 전자현미경으로 측정이 불가능한 극미세 구조를 고해상도로 관측할 수 있고 시료 표면의 형상과 여러 가지 물리적 특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반도체산업과 정보저장산업, 그리고 다양한 나노기술 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며 신물질, 에너지, 환경, 바이오, 의학진단 등 미래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광학현미경이 시료를 수천 배, 전자현미경이 수십만 배를 확대해 보여준다면, 원자현미경은 수천만 배 수준으로 시료를 확대해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전자현미경은 진공 상태에서만 작동하는 데 비해 원자현미경은 대기 중이나 액체 속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며 시료의 전도성과 관계없이 별도의 시료 준비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측정이 가능하다.
파크시스템스의 제품은 크게 연구용 장비와 산업용 장비로 구분되며 산업용 장비는 다시 생산공정용과 분석용으로 구분된다. 연구용 장비로 NX-Series 모델이 있으며, 산업용 장비는 하드디스크 산업에 투입되는 NX-HDM, NX-PTR, 대형 평판 디스플레이를 측정하기 위한 NX-TSH가 있다.
반도체 산업에서 사용되는 장비로는 NX-Wafer, NX-Hybrid WLI, NX-Mask, NX-IR 등이 있다. NX-Wafer는 파크시스템스의 대표 산업용 장비로서, 웨이퍼 검사 및 분석, 자동 결함 검토, 웨이퍼 표면 평탄화 공정(CMP) 후 조도 측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반도체 샘플이 매우 미세하고 복잡한 3차원 형태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해당 제품은 반도체 공정 내에 여러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NX-Hybrid WLI는 백색광간섭계(WLI)기술을 원자현미경에 접목한 하이브리드 장비다.
WLI는 넓은 영역을 빠르게 스캔할 수 있는 광학기술로 높은 처리량이 장점이다. NX-Mask는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 중에 EUV마스크 위에 생기는 이물질을 제거하여 다시 EUV마스크를 재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리페어 장비다.
특히, EUV를 활용한 노광기술이 반도체업계에 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웨이퍼 단계 검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파크시스템스는 EUV 양산에 돌입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인텔, 마이크론, TSMC 등 글로벌 메이커와 손을 잡고 반도체 검측 원자 현미경 장비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하순 15만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파크시스템스는 상승세를 보이며 7월 초순 19만8000원대로 올라섰다. 그러나 바로 하락 반전하여 8월 초순에는 15만3000원대로 주저앉았다. 이후에는 오름세로 전환되며 11월초 21만7000원대까지 상승했다. 11월 중순에는 약세를 보이며 17만3000원대로 내려왔다가 바로 상향 전환하며 최근에는 24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14일에는 전날과 같은 24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6일 파크시스템스는 DHM 전문기업 스위스 린시테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린시테크는 2003년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EPFL) 연구진이 설립한 기업으로 DHM 기술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린시테크의 DHM 기술은 홀로그램을 활용해 샘플의 3차원(3D) 정보를 스캔 없이 전체 시야에서 빠르게 얻을 수 있다. 기존 간섭계 기반 광학 프로파일링보다 100배 이상 빠른 이미징 속도를 제공하는 한편, 크기가 작아 연구 및 산업 생산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재료과학, 생명과학, 미세전기기계시스템(MEMS),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정밀도와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는 “린시테크의 합류는 당사가 반도체 공정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FM 기반 플랫폼에 DHM 기술을 결합해 완전 자동화된 DHM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어드밴스드패키징을 포함한 다양한 반도체 응용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크시스템스는 지난해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13억7447만원으로 전년 동기 324억447만원 대비 27.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7억4759만원으로 전년 동기 54억7009만원 대비 59.9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3억4298만원으로 전년 동기 63억1567만원 대비 0.43%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1117억3566만원으로 전년 동기 993억3731만원 대비 12.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9억5180만원으로 전년 동기 177억5856만원 대비 23.6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4억5508만원으로 전년 동기 165억7149만원 대비 35.50% 증가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지난 13일 iM증권은 파크시스템스가 원자현미경의 적용 분야 확장으로 반도체 업황 사이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9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2015년 이후 한 번도 역성장한 경험이 없으며, 이는 파크시스템스 제품의 성장성이 반도체 업황 사이클과 상관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실적이 이러한 장기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주력 제품인 원자 현미경의 적용 분야가 소재 화학, 생명 과학, 디지털기기 등 연구용뿐 아니라, 최근에는 미세공정 심화에 따라 반도체 부문에서 산업용으로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크시스템스가 반도체 산업용 원자 현미경 시장을 개척해왔고, 원천기술을 보유 중이며, 국가핵심신기술로 보호받고 있으므로 경쟁 심화에 따라 실적의 성장세가 꺾일 가능성도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파크시스템스의 산업용 원자 현미경 강점은 이전 세대 기술인 튜브스캐너(Tube Scanner) 방식과 달리 시료 스캐닝(Scanning)용 탐침이 인력과 척력에 따라 상하로 움직이므로 접촉에 따른 시료의 손상을 전혀 주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업황 불황기에 진입하면 반도체 업체들은 생산 설비 확장 투자는 축소하나 원가 절감을 위한 미세공정 전환 및 수율 향상을 위한 투자는 오히려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며 “파크시스템스의 원자 현미경은 미세공정 전환과 수율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장비이므로, 업황 사이클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성장성을 반영하는 주가 역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기존 주력 장비인 NX-Wafer 외에도 마스크 리페어 장비(NX-Mask), 하이브리드 검사 장비(NX-Hybrid), 대형 시료 검사 장비(NX-TSH) 등으로 반도체 산업용 원자 현미경 장비의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장 중”이라며 “신규 장비들은 NX-Wafer 대비 가격이 20~80% 높게 형성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향후 실적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마스크 리페어 장비는 탐침을 이용해 포토마스크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비로 파운드리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개발되어 이미 2024년 상반기부터 수주가 발생 중”이라며 “광원의 변화에 따라 포토마스크의 청정도가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므로 제품에 대한 수요는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형 시료 검사 장비는 당초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향으로 개발된 장비이나 반도체 후공정 부문으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위한 어드밴스드 패키지의 수요가 급증 중이며 해당 장비는 이미 최대 고객사향으로 샘플 장비를 출하한 바 있다. 인증에 성공할 경우 동 장비 매출은 2025년부터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47%, 75% 증가하는 608억원과 1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상여금 지급이 없었다면 영업이익률(OPM)은 현재 예상치인 25.2%를 크게 상회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2024년 실적과 관련, 그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 35% 증가하는 1725억원과 3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 실적과 관련, 송 연구원은 “제품의 수주부터 매출 발생까지의 리드 타임은 연구용 2~3개월, 산업용 4~6개월인 것으로 보이며, 2024년 말 기준 수주 잔고가 600억~700억원, 2025년 신규 수주 규모는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이를 감안 시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201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35% 증가하는 50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원자 현미경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29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며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연간 고점 주가순자산비율(P/B) 배수들의 평균값인 9.4배를 적용하여 도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밸류에이션 배수의 적용이나 일반적인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과 달리 파크시스템스의 실적이 굴곡 없는 장기 성장세를 보여왔고, 해당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OPM이 20%를 상회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전혀 무리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2월4일 키움증권은 파크시스템스가 2025년에 포토마스크 리페어 장비 성장이 본격화되는 등 국내외 수주 증가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82억원(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 171억원(전년 동기 대비 +74%)을 기록할 것”이라며 “고정비 증가세 둔화 및 3분기 지연된 매출 인식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실적과 관련, 오 연구원은 “영업이익 390억원(전년 대비 +42%)으로, 전방 시장의 부진에도 전년 대비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AFM 장비의 적용처 확대(수요 공정 확대 등)가 예정대로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후공정 내 수요 확대 및 신규 장비 납품 증가에 따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24년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75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수주잔고 662억원을 상회하며, 2024년 4분기 내 신규 수주도 과거와 달리 견조할 것”이라며 “이는 연초에 수주가 집중되는 중화권 외에 국내외 수주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2025년 상반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포토마스크 리페어 장비의 성장 본격화를 주목한다. 국내외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고 부연했다.
2025년 실적과 관련, 오 연구원은 “매출액은 1969억원(전년 대비 +16%), 영업이익 517억원(전년 대비 +32%)을 전망한다”며 “고정비 증가세 둔화에 따라 외형 성장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증가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11월28일 신영증권은 파크시스템스가 올해 주요 고객사 자본적지출(CAPEX) 반등 및 반도체 미세화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96억원(전년 대비 +26.8%), 557억원(전년 대비 +51.1%, OPM 25.4%)일 것”이라며 “고객사 CAPEX 반등 및 공정 미세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파크시스템스의 장비는 옴스트롱 단위까지 계측할 수 있는 장비인 만큼 대만 주요 파운드리 업체 수요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당 파운드리 업체의 2025년 CAPEX는 전년 대비 20.1% 증가한 359억달러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사 자본지출 증가에 따른 파크시스템스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최근 3~5나노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가 5나노 미만 공정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원자현미경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2024년 실적으로 매출액 1732억원(전년 대비 +19.6%), 영업이익 369억원(전년 대비 +33.8%)을 각각 추정했다.
그는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 기술 기반의 신제품에 대한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2022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용 원자현미경이 상용화된 지 불과 6~7년도 되지 않았다. 현재 원자현미경은 중요도가 높은 레이어 위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향후 높은 확장성을 기반으로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NX-MASK는 포토마스크에 생긴 파티클(이물질)을 뾰족한 탐침을 이용해 제거해주는 장비”라며 “파크시스템스의 장비 중에서도 가장 가격대가 높다. 최근 주요 해외 고객사향 테스트가 마무리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NX-HYBRID는 원자현미경과 WLI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장비”라며 “NX-HYBRID는 두개의 장비가 하나로 합쳐진 만큼 단가도 기존 원자현미경 장비 대비 1.5배 이상 비싼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NX-TSH는 디스플레이용 계측 장비로 개발됐다”며 “검사 대상 크기의 한계를 극복한 장비이며 주로 OLED향으로 납품될 예정이었으나 반도체 후공정에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파악된다. 2025년부터 매출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5년 주당순이익(EPS) 6793원에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밴드 중단인 37.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반도체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반도체 제조사들의 선단공정 투자 확대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5년부터 신규 장비 매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외적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며 “원자현미경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19일 대신증권은 파크시스템스가 2025년 반도체 선단공정 전환 가속화와 반도체 전공정·후공정에서 AFM 채택률 증가로 외형이 성장하고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7만원을 유지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투자포인트는 반도체 선단공정 전환 가속화와 반도체 전공정·후공정에서의 AFM 채택률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 및 실적 개선”이라며 “2024년 3분기 매출액 414억원(직전 분기 대비 -7%), 영업이익 87억원(직전 분기 대비 -31%, OPM 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4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 620억원(전년 동기 대비 +37%), 영업이익 170억원(전년 동기 대비 +74%)로 전망하고, 산업용 장비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2024년 실적으로 매출액 1740억원(전년 대비 +20%), 영업이익 390억원(전년 대비 +42%)을 각각 추정했다.
2025년 실적과 관련, 신 연구원은 “매출액 2210억원(전년 대비 +27%), 영업이익 620억원(전년 대비 +60%, OPM 28%)로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고객사향 장비 수주 확대, 글로벌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반도체 전공정·후공정에 산업용 AFM 장비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미세화·AVP(Advanced Packaging)·하이브리드 공정 도입 시 AFM 채택률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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