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종목 체크] 인텔리안테크, 평판형 안테나 매출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되나
키움증권 "올해 상저하고 전망, 점진적 회복세 기대…목표가 6만9000원" 한화투자증권 "게이트웨이 납 품 가속화 통해 올해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6만8000원" NH투자증권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개화로 수혜 및 기업가치 리레이팅 기대" iM증권 "저궤도 위성통신용 평판형 안테나 물량 증가 본격화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데일리인베스트=김정현 인턴기자] 위성통신 안테나 기업 인텔리안테크는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1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하는 등 실적이 악화됐다. 증권가에서는 인텔리안테크가 2025년 상반기 안에 주요 고객사의 글로벌 위성 인터넷 서비스 출시에 힘입어 평판형 안테나 매출 성장 및 A사향 게이트웨이 납품 증가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하순부터 하향각을 그리다 12월 중순부터는 반등 조짐을 보이는 주가가 상향각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2004년 2월5일 설립된 인텔리안테크는 이동체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한다. 위성통신 서비스는 유선 통신망이나 지상의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해 전달하던 기존 데이터 통신 시스템과 달리 통신용 인공위성과 위성통신 안테나와의 RF(Radio Frequency) 신호를 송수신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어떠한 장소에서나 사용자가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통신서비스다.
위성통신은 육상에서 사용되는 무선통신에 비해 서비스 지역이 넓고, 통신설비 구축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위성통신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고정궤도(GEO·Geostationary Earth Orbit) 위성 통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궤도 및 중궤도(MEO·Medium Earth Orbit) 군집 위성을 활용한 통신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기존 해상용 위성통신 VSAT(Very Small Aperture Terminal) 안테나 제품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궤도(LEO·Low Earth Orbit), MEO 위성통신 등장으로 인한 시장 구조 변화를 기회로 삼아 지상용과 항공용 위성통신 안테나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LEO, MEO의 지상용 및 해상용 안테나 제품군을 시장에 출시 중이다.
2023년 4월에는 스타링크(Starlink)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영국의 저궤도 위성통신 기업인 유텔샛원웹(Eutelsat OneWeb)의 서비스를 위한 평판형 안테나 제품을 공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도 갖췄다.
지난해 1월 초순 7만8000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인텔리안테크는 하락세를 보이며 2월 초순 5만2000원대로 떨어졌다. 이후 5만7000원 안팎을 오르내리다 4월 중순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5월 하순 6만8000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곧바로 내림세로 전환돼 8월초 4만4000원대로 주저앉았다. 이후에는 5만2000원 안팎에서 횡보하다 11월초부터 하향각을 그리며 12월9일 장중 3만3500원까지 곤두박질쳤다. 12월10일부터는 완만한 상향각을 그리며 최근 3만8000원대로 올라섰다. 지난 7일에는 전날보다 1.16%(450원) 내린 3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6일 인텔리안테크는 5215만원 규모의 자사주 1339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가격은 주당 3만8950원이고 처분예정기간은 1월7일까지다. 처분목적은 스톡그랜트 지급에 따른 자사주 교부다.
지난해 12월23일에는 이사회를 열고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3%로 배당기준일은 2024년 12월31일이다.
지난해 11월26일에는 세계적인 위성 통신 사업자인 SES와 지름 3.9m 크기의 지상 게이트웨이 안테나와 시스템을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SES의 중궤도(MEO) 및 정지궤도(GEO) 위성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한 첨단 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위성 통신 인프라의 핵심 시설인 지상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을 개발 및 설치가 목표다.
인텔리안테크는 지난해 3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은 623억6086만원으로 전년 동기 667억7494만원 대비 6.61%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57억3545만원으로 전년 동기 15억7784만원 대비 263.5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1억1846만원 손실로 전년 동기 5억1994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1807억5819만원으로 전년 동기 2187억6320만원 대비 17.3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1억7064만원 손실로 전년 동기 69억7017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43억3482만원 손실로 전년 동기 72억474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에서는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지난 7일 키움증권은 인텔리안테크가 올해 해상용 VSAT 사업 부문에서 정지궤도와 저궤도 하이브리드 서비스의 안정화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18.82% 하향 조정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매출액 848억원(전년 대비 -1.7%), 영업이익 16억원(전년 대비 -58.3%, 영업이익률(OPM) 1.8%)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실적이 시장 기대 대비 부진했던 이유는 주요 고객사의 글로벌 서비스 출시 지연으로 평판형 안테나 추가 발주 물량 부재, 해상용 VSAT 사업 부문에서 정지궤도와 저궤도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기다리는 동안 대기 수요가 발생하며 신규 주문이 부진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판형 안테나와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개발비가 증가하며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다만, 주요 신규 개발 프로젝트는 대부분 마무리돼 올해부터는 개발비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게이트웨이 제품의 수주 호조와 신규 고객사 확대는 향후 실적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인텔리안테크가 기 수주했던 저궤도 평판형 안테나 물량의 납품은 원활하게 진행됐지만 원웹의 글로벌 위성 인터넷 서비스 출시의 지연으로 추가 물량의 발주가 부진한 부분은 다소 아쉬운 상황”이라며 “유텔샛그룹은 원웹의 글로벌 서비스 출시 시점을 2025년 상반기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게이트웨이 및 통신 위성 등 인프라의 구축은 거의 마무리됐고 각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 승인을 받는 과정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주요 고객사의 글로벌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원웹과 유통 파트너십을 맺은 AT&T, 에어텔(Airtel) 등 55개 업체의 추가 발주가 이어지며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실적과 관련, 이 연구원은 “2024년 매출액은 2656억원(전년 대비 -12.9%), 영업적자 126억원(전년 대비 적자 전환, OPM -4.7%)을 달성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글로벌 위성 인터넷 서비스 출시에 따른 평판형 안테나 매출의 성장과 A사향 게이트웨이 납품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5년 매출액은 3461억원(전년 대비 +30.3%), 영업이익 184억원(전년 대비 흑자 전환, OPM 5.3%)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해상용 VSAT 사업 부문도 정지궤도와 저궤도 하이브리드 서비스의 안정화가 나타나며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목표주가와 관련,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평판형 안테나 납품 시기 지연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9000원으로 하향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15일 한화투자증권은 인텔리안테크가 해상용 다중궤도 시장에서 기존 경쟁업체들 대비 포트폴리오 경쟁력 우위를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7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6.85% 하향 조정했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는 2024년 3분기 매출액 624억원(전년 대비 -6.6%), 영업이익 -57억원(전년 대비 적자 확대, OPM -9.2%)을 시현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당사 추정치를 약 40억원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손실 악화 요인은 해상용 안테나 수요 부진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 평판형 안테나 개발비 및 상각 개시 효과(약 50억원 추정) 등”이라며 “SES 위성 수명 이슈 등으로 인한 물량 감소 발생이 당사 실적 추정치의 주된 하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해상용과 관련, 배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해상용 매출(해상용 파라볼릭, L-Band MSS, TVRO)은 284억원(전분기 대비 -30.5%)을 기록했다”며 “계절적 요인도 작용했으나 기존 정지궤도 사업자들(국제해사위성기구(Inmarsat), 마링크(Marlink) 등)이 다중궤도 서비스를 준비함에 따라 원웹의 글로벌 서비스 개시를 기다리면서 수요가 이연됐다”고 짚었다.
이어 “원웹의 서비스 개시 시점은 지역별로 상이하겠으나, 아시아 지역 등 글로벌 커버리지가 완성되어야 해상용 안테나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다중궤도 시장에서 기존 경쟁 업체들(코밤(Cobham) 등) 대비 포트폴리오 경쟁력 우위를 가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에 2025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원웹의 글로벌 서비스 본격화 확인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지상용과 관련, 그는 “2024년 3분기 지상용 매출(지상용 파라볼릭, 평판형, 게이트웨이)은 318억원(전분기 대비 +15.1%)을 기록했다”며 “원웹향 매출이 160억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평판형 안테나 정식 출시 인증을 획득하면서 원웹 DP(Distribution Partners)향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A사향 게이트웨이도 순조롭게 납품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텔레샛(Telesat·2024년 10월21일 290억원 계약 공시) 등으로의 신규 게이트웨이 안테나 개발 또한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목표주가와 관련, 배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한 2025년 주당순이익(EPS)에 기존 타깃 주가수익비율(P/E) 30배를 그대로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상 대비 부진이 길어진 해상용 수요를 실적 추정에 반영했으나 2025년 상반기 원웹 글로벌 서비스 개시 및 게이트웨이 납품 가속화를 통한 2025년도 실적 개선에 대한 기존 시각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저궤도 관련 사업이 순항 중인 가운데 2025년부터는 기존 사업 매출을 크게 상회하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연결 매출액 624억원(전분기 대비 -13.0%, 전년 대비 -6.6%), 영업적자 57억원(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당사추정치, 시장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기존 사업인 해상용 VSAT 매출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궤도 통신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 관련 대기수요 등으로 인해기존 사업 매출이 감소했으며 5월부터 양산을 시작한 평판형 안테나의 경우 원엡의 서비스 개시 지연으로 인해 DP향 매출이 예상 대비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평판형 안테나 개발 완료 및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개발비 상각이 개시되며 판관비가 소폭 증가하며 영업적자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심 연구원은 “원웹향 평판형 안테나는 최근 지역별 안정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글로벌 출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에 DP향 매출 또한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이트웨이용 안테나 매출은 2024년 약 300억원에서 2025년 1000억원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근 A사향 추가 수주에 이어 텔레샛향 초도물량을 신규로 수주하며 사업을 확대 중”이라며 “이에 2025년 저궤도 사업 관련 매출은 기존 사업 매출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해상조난안전시스템(GMDSS) 매출 또한 2025년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밸류에이션과 관련, “기존 사업 부진 및 저궤도 사업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을 적용해 전반적인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나 주가 또한 이를 반영해 하락한 상황”이라며 “미국 대선 이후 스페이스X 및 스타링크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에 원웹을 비롯한 저궤도 위성통신 경쟁사들의 투자 또한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개화를 앞두고 사업자들의 투자가 확대되는 구간에서 인텔리안테크 수혜 및 기업가치 리레이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년 실적으로 심 연구원은 매출액 2638억원(전년 대비 -13.51%), 영업손실 121억원(전년 대비 적자 전환)을 각각 추정했다. 2025년에는 매출액 4100억원(전년 대비 +55.42%), 영업이익 302억원(전년 대비 흑자 전환)을 각각 전망했다.
지난해 11월11일 iM증권은 인텔리안테크가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본격화로 2025년부터 저궤도 위성용 평판형 안테나 매출상승으로 성장성 뿐만 아니라 실적 턴어라운드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2023년 프랑스의 GEO 위성 사업자인 유텔셋이 원웹을 인수해 유텔셋-원웹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향후 GEO-LEO 결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유텔셋-원웹의 경우 634기의 저궤도 위성군을 구성해 우주 인터넷망을 완성함에 따라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을 비롯한 38개국에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말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통해 커버리지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유텔셋-원웹의 글로벌 서비스 론칭 등에 맞춰서 지난해 6월부터 인텔리안테크의 저궤도 위성용 평판형 안테나의 공급이 본격화됐으며 분기를 거듭할수록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그 동안 저궤도 위성용 평판형 안테나 등의 신제품군 개발 등으로 경상연구개발비가 증가했으나 이와 같은 저궤도 위성용 평판형 안테나의 매출 상승으로 내년에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중궤도 위성을 이용한 중궤도 위성통신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SES, 북미중심으로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캐나다 위성통신사 텔레샛,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사 이리듐(Iridium) 등과도 중·저궤도 안테나 개발계약을 체결하고 개발 완료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서 향후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텔레샛의 경우 2026년까지 298개의 첨단 위성을 발사해 전 세계 통신사를 비롯한 기업들과 정부·군사 시설 고객에게 차세대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024년 10월에 인텔리안테크는 텔레샛과 300억원 규모 대형 지상 게이트웨이 안테나 개발과 초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본격화로 저궤도 위성용 평판형 안테나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는 환경하에서 2025년부터 저궤도 위성용 평판형 안테나 매출상승으로 성장성 뿐만 아니라 실적 턴어라운드도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3년 8월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A사와 306억원 규모로 지상 게이트웨이 안테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초도 양산물량 공급에 관한 건으로 2024년 공급이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지난해 4월과 9월에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A사와 각각 357억원, 891억원 규모로 지상 게이트웨이 안테나에 대한 추가 양산물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A사향 지상 게이트웨이 안테나 매출의 경우 2024년 300억원에서 2025년 10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A사와 지상 게이트웨이 안테나 관련 수주의 지속성 등으로 인해 향후 공급물량 확대 가능성 등이 높아지면서 매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실적으로 이 연구원은 매출액 2715억원(전년 대비 -10.98%), 영업손실 36억원(전년 대비 적자 전환)을 각각 추정했다. 2025년에는 매출액 4082억원(전년 대비 +50.35%), 영업이익 275억원(전년 대비 흑자 전환)을 각각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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