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e종목] 네오위즈, 내년 상반기 'P의 거짓' DLC 출시로 주가 박스권 벗어날까

흥국증권 "전략적 투자로 퍼블리싱 영향력↑…목표가 2만7000원" 유진투자증권 "DLC 출시로 내년 중순 이후 PC 매출 반등 기대…목표가 2만4000원" 미래에셋증권 "내후년 차기작 구체화 시점부터 모멘텀 재발생…목표가 2만7000원" NH투자증권 "내년 DLC 판매량이 실적·주가 상승 관건…목표가 2만2000원"

2024-11-25     권민서 기자
2007년 4월 설립된 네오위즈는 게임사업과 임대사업, 광고 등의 기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출처=네오위즈]

[데일리인베스트=권민서 기자] 게임 개발 기업 네오위즈는 지난 3분기에 매출액이 21%, 영업이익은 68% 각각 감소하며 실적이 대폭 악화됐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네오위즈가 내년 상반기 ‘P의 거짓’ 확장판(DLC) 출시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PC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하순부터 2만원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주가가 박스권을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7년 4월 설립된 네오위즈는 게임사업과 임대사업, 광고 등의 기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위즈와 주요 종속기업 게임온의 주 수익원은 게임 콘텐츠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이다. 글로벌 게임시장을 겨냥해 온라인, 모바일, 콘솔 등의 게임 플랫폼에서 카드게임, 슈팅, 스포츠, 역할수행게임(RPG), 리듬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합병, 투자, 소싱 등을 통해 게임 지식재산권(IP)과 개발력을 내재화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2007년 일본 게임 기업 게임온을 인수했다. 2012년에는 ‘제49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2억불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달의 우수게임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온라인 일인칭슈팅(FPS) 게임 ‘아바(A.V.A)’ IP를 인수했다.

2020년에는 ‘스컬’이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고양이와 스프’가 한국 게임 최초로 넷플릭스와 퍼브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에는 ‘P의 거짓’이 애플 ‘2023년 앱스토어 어워드’ 올해의 맥 게임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4년 3분기 기준 게임사업부문 매출액은 237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5.6%를 차지한다. 게임사업 부문은 ‘P의 거짓’, ’브라운더스트2’ 등의 신작이 해외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해외 매출이 성장하는 추세다. 임대사업 및 광고사업의 매출액은 39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4.4%를 차지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게임사업부문에서 모바일 MMORPG 게임 전문 개발사 ‘파우게임즈’와 글로벌 PC·콘솔 대작 ‘더 위쳐(The Witcher)’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프로젝트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BLANK)의 지분을 취득해 신규 IP와 라인업을 확충했다.

지난 2월 초 2만6000원대였던 네오위즈는 하락세를 보이며 4월 중순 1만9000원대로 주저앉았다. 이후에는 반등하며 5월 초 2만3000원대로 올라섰다. 그러나 바로 내림세로 전환되며 5월 말 2만원대로 하락했다. 이후 횡보하다가 8월 초에는 하락세로 전환되며 1만7000원대로 곤두박질쳤다가 바로 상승 반전하며 9월 초 2만1000원을 넘어섰다. 이후 2만원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11월초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에는 1만9000원대로 내려왔다. 지난 22일에는 전날보다 2.20%(430원) 상승한 1만994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3일 네오위즈는 개발 중인 신작 ‘피망 쇼다운 홀덤’의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토너먼트 티켓 2장과 1000만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를 통한 사전예약 오픈도 준비 중이며 모바일 사전예약 신청시 에단 아바타 이용권을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피망 쇼다운 홀덤은 올해 4분기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폴란드 게임 개발사 자카자네와 800만달러 규모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 투자 이후 단행한 두 번째 해외 퍼블리싱으로, 네오위즈는 자카자네가 첫 작품으로 개발 중인 PC·콘솔 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지난 10월7일에는 50억원 규모의 기취득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 2203만3719주 중 소각할 주식의 수는 17만6903주다.

지난 9월13일에는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X(Intella X)가 카브 랩스(CARV LAB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인텔라X가 전날 MVP(Minimum Viable Product; 핵심 기능을 담은 제품) 출시한 웹3 탈중앙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알파스타터(Alphastarter)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텔라X는 웹2·웹3 게임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발휘해 카브 랩스와 함께 양질의 게임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선발된 프로젝트를 위한 웹3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략 등 기술적, 전략적 지원에도 나선다.

네오위즈는 지난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931억3433만원으로 전년 동기 1174억7509만원 대비 20.7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4억6405만원으로 전년 동기 202억4662만원 대비 68.0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3억9921만원 손실로 전년 동기 181억5309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772억1043만원으로 전년 동기 2561억5670만원 대비 8.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0억5106만원으로 전년 동기 166억565만원 대비 56.8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06억1285만원으로 전년 동기 436억6412만원 대비 52.79% 감소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네오위즈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P의 거짓’ DLC로 내년에는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흥국증권,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NH투자증권은 ‘P의 거짓’ DLC 판매량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보유’ 투자의견을 내놨다. 목표주가는 ‘P의 거짓’ DLC 판매시점이 늦춰졌다며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작이 견조한 매출을 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지난 22일 흥국증권은 네오위즈가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에 대한 투자에 이어 자카자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퍼블리싱 영향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P의 거짓’과 PC·콘솔 타이틀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만1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12.90% 하향 조정했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 본편의 누적 플레이어수는 지난 3월 700만여 이용자를 달성했다.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외 판매량은 1년 누적 약 200만장 수준”이라며 “본편 팬들의 높은 DLC 구매율을 예상한다. DLC 판매량은 본작 누적 판매량의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울라이크 장르는 탄탄한 코어 팬층을 가지고 있단. DLC는 일반적으로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P의 거짓은 오리지널 타이틀의 판매량도 증가할 것”이라며 “소울라이크 장르의 원조 IP인 ‘엘든링’ DLC는 예약구매가 200만장 수준이었으며 이는 당시 누적 본편 판매량의 약 10% 수준이며 발매한지 3일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한 뒤 본편의 누적 판매량도 2500만장으로 증가해 약 10%의 본편 판매량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그는 “네오위즈는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에 투자하며 마찬가지로 폴란드 개발사 자카자네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며 “블랭크는 ‘더 위쳐’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을 개발한 CDRP 출신의 개발자가 모여 설립한 신규 게임사다. 자카자네 스튜디오는 ‘더 위쳐’ 시리즈, ‘사이버펑크 2077’, ‘프로스트펑크’의 개발에 참여한 CDRP와 11비트(bit) 출신의 개발자들이 설립한 개발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전략적 투자는 신작 IP를 발굴하는 동시에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네오위즈의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넓힐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네오위즈의 퍼블리싱 영향력을 통해 프랜차이즈와 기타 PC·콘솔 타이틀에 대한 성공 가능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실적으로 매출액 3729억원(전년 대비 +2%), 영업이익 318억원(전년 대비 +0.7%)을 각각 추정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목표주가의 하향 요인은 DLC의 2025년 출시 시점이 기존 2024년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로 변화함과 기존 2025년 출시 예정 작품의 출시 시기 미정으로 인한 매출 전 망치 변화”라며 “다만 AAA급 작품의 발매시기로 미루어보아 DLC의 추가 연기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3일 유진투자증권은 네오위즈가 ‘P의 거짓’ DLC 출시로 내년 중순 이후 PC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20% 하향 조정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 931억원(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 65억원(전년 동기 대비 -68%)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47억원을 상회했다”며 “PC·콘솔 부문은 직전 분기까지 ‘P의 거짓’ 매출 제거 영향이 지속됐지만 3분기에는 매출 하향이 안정화된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부문은 ‘브라운더스트2’ 여름 이벤트 효과와 신작 수집형 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출시(지난 8월28일) 효과로 직전 분기 대비 20% 성장했다”며 “비용에서는 인력 감소로 인건비가 감소했으며, 신작 출시로 마케팅 비용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4분기에는 ‘브라운더스트2’ 1.5주년 이벤트 효과에도 불구하고 ‘영웅전설’ 신작 효과 제거 및 ‘P의 거짓’ 매출 하향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대비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현재 자회사 라운드8(Round8)에서 라이프시뮬레이션, 서바이벌액션 어드벤처 신작 2종을 준비 중이지만, 여전히 내년도 신작 라인업이 아직 불명확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내년도 출시를 앞둔 ‘P의 거짓’ DLC 판매 성과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P의 거짓’ 누적 판매량은 200만장을 돌파했기 때문에 DLC 출시로 내년도 중순 이후 PC 매출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정 연구원은 2024년 실적으로 매출액 3663억원(전년 대비 +0.2%), 영업이익 312억원(전년 대비 -1.3%)을 각각 추정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한다”며 “이는 2025년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적용을 변경한 것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미래에셋증권은 네오위즈가 ‘P의 거짓’ DLC 외에는 주요 기대작 출시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현재 라운드8(Round8)에서 준비 중인 2026년 이후 차기작의 구체화가 이뤄지는 시점부터 모멘텀이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8% 상향 조정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 931억원(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 65억원(전년 동기 대비 -68%)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906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상회했다”며 “PC·콘솔 매출액은 369억원(전년 동기 대비 -33%)으로 예상치를 6% 상회했다. PC·콘솔 매출 호조는 하향 안정화가 마무리된 ‘P의 거짓’의 안정적인 성과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 매출액은 457억원(전년 동기 대비 -14%)으로 예상치를 10% 상회했다. ’브라운더스트2’ 여름 이벤트 효과 및 ‘영웅전설’ 초기 성과가 모바일 호조를 이끌었다”며 “자회사 광고 매출 감소 영향으로 기타 부문 매출은 106억원(전년 동기 대비 +12%)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867억원(전년 동기 대비 -11%)을 기록했다. 인건비가 지속 감소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P의 거짓’ DLC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본편에서 다루지 못한 인물과 세력의 이야기를 추가로 다룰 예정”이라며 “’P의 거짓 차기작은 기존작보다 더욱 큰 볼륨을 타깃하여 개발이 진행 중이다. ‘P의 거짓’ 외에도 라운드8에서는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라이프 시뮬레이션 신작 2종을 본격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퍼블리싱도 확대될 것”이라며 “네오위즈는 최근 폴란드 게임 개발사 자카자네에 1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게임사 투자를 통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2024년 실적으로 매출액 3671억원(전년 대비 +0.4%), 영업이익 321억원(전년 대비 +1.7%)을 각각 추정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그는 “모바일 매출 상향에 따른 2025년 예상 실적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타깃 주가수익비율(P/E) 17배 유지)으로 8% 상향한다”며 “2025년 예상 P/E 13배에서 거래 중이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구간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존작의 견조한 매출 방어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다만 ‘P의 거짓’ DLC 외에는 주요 기대작 출시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며 “’P의 거짓’ 글로벌 흥행으로 네오위즈의 콘솔 개발력은 이미 증명됐다. 현재 라운드8에서 준비 중인 2026년 이후 차기작들의 구체화가 이뤄지는 시점부터 모멘텀이 다시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0월30일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가 내년 출시될 ‘P의 거짓’ DLC 판매량에 따라 실적 및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2만3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4.35%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 DLC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이라며 “본편 판매량이 200만장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DLC 판매량도 제한적이겠지만, DLC 출시 마케팅 효과도 있어 양호한 평가가 수반될 경우 동시 실적 및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P의 거짓’의 성공 이후 콘솔 플랫폼 중심의 라인업 위주로 전략이 재편되었고, 그에 따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2025년 상반기로 예상하는 ‘P의 거짓’ DLC 이외에 당분간 큰 신작이 없고, ‘P의 거짓’ 판매량이 아직 200만장을 넘어서지 못해 DLC 판매량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DLC에 대한 평가가 좋을 경우 판매 실적 및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2026년 이후로 예상하는 ‘P의 거짓’을 개발한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준비하고 있는 ‘라이프시뮬레이션’과 ‘서바이벌 액션어드벤처’ 신작 2종과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 스튜디오의 게임 출시가 조금 더 구체화되는 시점에 모멘텀이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2024년 실적으로 매출액 3635억원(전년 대비 -0.6%), 영업이익 318억원(전년 대비 +0.6%)을 각각 추정했다. 

2025년 실적과 관련, 그는 “매출액 4037억원(전년 대비 +11.1%), 영업이익 438억원(전년 대비 +10.8%)으로 전망한다”며 “‘P의 거짓’ DLC  판매량에  따라  2025년  실적의  변화가  있겠지만, DLC 판매량을 70만장으로 가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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