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체다치즈 뿌린 '꼬북칩 크런치즈맛' 출시
크런치한 식감과 치즈 맛 조합
2022-11-17 조완제 기자
[데일리인베스트=조완제 기자] 오리온은 특유의 바삭한 네 겹 식감과 진한 체다치즈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 신제품 ‘꼬북칩 크런치즈맛’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꼬북칩은 오리온의 60년 노하우를 결집시켜 만든 국내 최초 네 겹 스낵이다.
꼬북칩 크런치즈맛은 네 겹 스낵 사이사이에 체다치즈가 뿌려져 있어, 치즈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국내산 요거트 발효종을 넣고 반죽한 뒤 숙성해 한층 풍성한 맛과 크런치한 식감을 선사한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오리온은 피자·샌드위치·케이크 등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체다치즈를 스낵에 접목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 단계에서 치즈 분말 크기와 함량을 조정하면서 네 겹 식감과의 최적 비율을 찾아냈다.
오리온은 기존 ‘콘스프맛’에 이어 단짠 계열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초코츄러스맛’, ‘달콩인절미맛’ 등 달콤 계열 제품과 더불어 꼬북칩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