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탐구] '데스밸리' 극복하자…중기부, 창업기업 540개사에 최대 3억원 지원
[정책탐구] '데스밸리' 극복하자…중기부, 창업기업 540개사에 최대 3억원 지원
  • 윤혜림 기자
  • 승인 2021.03.3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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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참여기업 모집
성장촉진 프로그램 480개사는 별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장단계로 접어든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31일부터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장단계로 접어든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31일부터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중소벤처기업부]

[데일리인베스트=윤혜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성장단계로 접어든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31일부터 4월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이후 3~7년에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 등으로 위기를 맞아 사업화에 실패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신규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책이 속속 마련됐지만, 기존 창업기업은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만한 지원책이 마땅치 않아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중기부에서는 기존 창업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시장진입을 지원하겠다고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이상에서 7년 미만인 기업이며 세부적으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54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에게 사업모델 개선,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원 지원하고, 지난 3월에 선정된 전국 20개 창업지원 주관기관을 통해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또한 4월 7일 공고 예정인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480개사를 별도 선정할 예정이다.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제품 디자인 개선,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개척, 코스닥 상장 등 3가지 지원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기관이 기업 진단,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이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에 각각 신청해 모두 선정될 경우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신청하려는 기업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성장 촉진 프로그램’의 신청기간은 오는 4월7일부터 5월3일까지다.

신청 마감 이후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와 발표평가를 실시해 5월에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4월8일부터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디자인, 마케팅, 상장 지원이 필요로 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단, 교육, 수행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공공‧민간의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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