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를 통한 일반소비용품의 도소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진 출처=투에버]
투에버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일반소비용품의 도소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진 출처=투에버 홈페이지]

[데일리인베스트=윤혜림 기자] 직접판매기업 투에버가 지난 18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롤프(L.O.R.P)의 2세대 뉴바이옴 라인을 발매했다. 투에버는 오는 26일 투에버 유튜브에서 롤프 2세대의 신제품 4종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에버는 지난해 비타민, 관절 건강 보조식품, 수면 개선 보조식품 등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최근 나이스디앤비의 ‘TCB 기술신용평가서’에서 T3 등급을 받으며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투에버의 사업은…

투에버는 2000년 설립된 기업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일반소비용품의 도소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 투에버의 사업분야는 온라인 비즈니스 중심 영역에서 건강관련 제품 개발까지 확장되었으며 점차 생활, 건강관련에서 뷰티관련,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이라는 특화된 분야까지 진출하고 있다.

투에버는 현재 △롤프 △구스 △궁내삼 △에너린 △홈넥스 △퍼스날 케어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바렉스, 엔프라니, 닥터지 등의 브랜드를 협력사로 두고 있다.

■ 지난해 3분기(누적) 매출액 105억, 영업이익 7억 기록

투에버의 지난해 3분기(누적) 매출액은 105억6755만원으로 전년동기(143억3942만원)보다 26.3% 감소했다. 투에버의 2019년 매출액은 189억2756만원, 2018년 매출액은 242억9783만원을 각각 기록해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누적) 영업이익은 7억2193만원으로 전년동기(16억2160억원)의 절반으로 줄었다.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투에버는 동종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상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최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체 유통망을 통해 상품·가격 경쟁력 고루 갖춰

투에버는 구매계층 확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투에버는 회원의 구전 마케팅을 통해 헬스와 뷰티 위주의 상품을 특화된 유통채널로 직접판매하고 있으며 현재는 상품 경쟁력을 통해 구매계층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우수회원들에게는 캐시백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회원 관리를 통해 고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해왔다.

투에버는 자사몰 중심의 자체 유통망을 확보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투에버는 쇼핑몰을 이용해 중간유통의 거품을 제거하고 핵심상품은 주문자상표 부착방식(OEM)으로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9월 기준 약 4만명의 회원을 유치하고 상품판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투에버는 판매조직도 강화하고 있다. 투에버는 상품판매에 따른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대구 달성군 하빈에 물류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본사를 비롯해 전국 4개 도시에 7개의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 지속적인 기능성 상품 개발로 사업 확장한다

고객의 상품구매의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온라인의 홍보와 오프라인상의 홍보, 카탈로그의 제작을 통한 홍보 및 E-CRM 도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의 모금 캠페인에 1억7000만원의 상품을 기부하는 등의 사회적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투에버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해 투에버는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구스 슬립온(SLEEP ON)’ △고함량 비타민 ‘구스 메가비타민C’·‘면역비타민D 4000IU’ △인지기능 개선 건강식품 ‘구스 데커신 에스S’ 등을 출시하며 전 연령층의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투에버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기능성 상품의 개발 및 판매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판매전략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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