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올해 중금리·중저신용자의 대출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카카오뱅크]

[데일리인베스트=김철진 기자] 카카오뱅크는 올해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을 위해 공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카카오뱅크는 고신용자 대출 증가를 억제하는 여신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고신용자 신용대출의 최고 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축소한 것. 아울러 2일부터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를 0.34%포인트(p) 올린다. 

KB국민은행은 은행과 핀테크사의 데이터를 결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월27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신용정보주체인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관리·통제하며 자산관리 서비스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을 뜻한다.

DGB생명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의 ‘토스보험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보험설계사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 DGB생명은 이를 위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보험설계사 영업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서비스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일 예금보험공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서울시 중구 중림동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행복상자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떡국떡, 누룽지, 한과 등 11가지 식료품 및 간편식으로 구성된다.

NH농협생명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홈페이지,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온라인보험 및 자동화기기(ATM)에서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은 오는 11일 오전 2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보험계약조회, 보험료납입, 보험계약대출, 보험금청구, 농협생명수련원 예약 등 전체 서비스가 중단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을지로금융센터지점에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드림센터 2호’를 개소했다. 하나은행은 서울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사업영위와 성공적인 자립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최초 세종시 ‘소상공인드림센터 1호’에 이어 서울시 을지로금융센터지점에 소상공인드림센터 2호를 개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직접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알못’(투자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굴려라 머니’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펀드에 쉽게 접근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투자에 새로운 시대가 열린 만큼 대한민국 대표 운용사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자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고신용자 대출 비중 낮추고 중금리‧중저신용자 대폭 확대

카카오뱅크는 올해 전략 목표를 지난해에 이어 ‘카카오뱅크 퍼스트(First)’로 정하고, 올해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부문에서도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겠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위해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규모 확대 및 신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카카오뱅크는 올해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을 위해 공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카카오뱅크는 고신용자 대출 증가를 억제하는 여신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고신용자 신용대출의 최고 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축소한 것. 

아울러 이날부터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를 0.34%포인트(p) 올린다. 대신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을 둔 민간 중금리 대출 상품인 ‘중신용대출’의 금리는 최대 0.60%p 내리기로 했다. 고신용자 대출은 억제하고 중저신용자 대출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에 나선다.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을 둔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내놓는다. 이 상품을 통한 대출 공급 규모는 현재 미정이나 기존 중금리 대출 상품 공급액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카카오뱅크는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이후 지난해까지 연 평균 1조2000억원 가량의 중금리 대출(사잇돌 및 민간중금리대출 포함)을 공급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플랫폼 비즈니스 부분을 더 강화한다. 연계대출, 증권계좌개설서비스, 신용카드모집 대행 등은 제휴 회사를 확대할 계획이며 제휴 연계 26주적금은 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할 예정이다. 

비대면 기술(Tech) 부문의 역량도 확대한다. 실명 확인을 위한 신분증 촬영 및 인식, 비대면으로 제출한 서류에 대한 자동 인식과 심사 평가 프로세스 연결 등 비대면 기술 역량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편리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금융기술연구소’는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연구소는 망분리 적용 예외 환경 속에서 핀테크·테크핀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인공지능, 보안, 비대면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코로나 19로 디지털콘택트(Digital Contact)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카카오뱅크는 디지털콘택트 시대에 금융과 일상을 더 편리하게 연결하고, 혁신이 이뤄지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는 혁신의 속도와 폭을 더 해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 시동
 
KB국민은행은 은행과 핀테크사의 데이터를 결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월27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신용정보주체인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관리·통제하며 자산관리 서비스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을 뜻한다.

KB국민은행은 자산·지출관리 애플리케이션 ‘KB마이머니’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적용한 ‘신용관리서비스’와 ‘자동차관리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용관리서비스는 KB국민은행과 나이스평가정보의 데이터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신용평점을 동일 연령대·성별과 비교해볼 수 있으며, 평가 기준 등 상세 항목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득추정모델을 바탕으로 소득 위치 및 연령 기준별 권장 소비액 등 개인의 신용구매력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자동차관리서비스는 KB캐피탈의 시세를 바탕으로 기존보다 상세한 자동차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내 차 유지비용을 주유비와 기타로 분류해 파악할 수 있고 은행 매직카대출 상품소개와 가입신청 화면도 연계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KB스타뱅킹, 리브 등의 KB국민은행 메인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금융데이터와 비금융데이터를 은행만의 자산관리 인사이트로 분석하고 결합한 콘텐츠로 발전 시켜 더욱 세심하고 다양한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고민을 덜어주고 목표달성까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이 데이터사업자로서 핀테크와 협업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며 “마이데이터 시대에 대비해 콘텐츠 확대와 다양한 데이터 조합으로, 새로운 금융 경험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생명, 토스와 제휴 맺고 핀테크 영업 확장 나선다

DGB생명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의 ‘토스보험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보험설계사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DGB생명은 이를 위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보험설계사 영업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서비스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DGB생명 설계사들은 앞으로 2개월 간 보험 상담을 신청한 신규 고객 DB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토스보험파트너를 이용 중인 설계사는 월 평균 5명 이상의 신규 고객과 연결되고 있다.

토스보험파트너는 설계사가 신규 고객상담 및 계약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설계사는 신규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관리 과정 모두에서 토스보험파트너를 이용해 최적화된 보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DGB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의 1800만 이용자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는 한편, 보험영업의 전문성을 토스와 공유함으로써 양사에 윈윈(win-win)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DGB생명은 대면영업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푸쉬(push)’ 영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험가입 니즈가 있는 고객과 보험설계사가 온라인으로 매칭되는 새로운 영업기회를 보험영업 현장에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고객과 설계사 모두가 보험영업에 대한 피로도를 줄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서로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GB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며 비대면 및 온라인 영업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토스보험파트너’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DGB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제휴 GA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업형태를 토스와 함께 스터디하고 고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설맞이 취약계층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2일 예금보험공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서울시 중구 중림동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행복상자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떡국떡, 누룽지, 한과 등 11가지 식료품 및 간편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우리행복상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적 기업 및 (사)한국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연합회에서 추천한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물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의 코로나19 극복에도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 영업본부 및 예금보험공사 소속 임직원들은 2000개의 ‘우리행복상자’를 설 명절 전까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설 연휴 시스템 업그레이드 위해 서비스 일시 중단

NH농협생명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홈페이지,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온라인보험 및 자동화기기(ATM)에서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은 오는 11일 오전 2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보험계약조회, 보험료납입, 보험계약대출, 보험금청구, 농협생명수련원 예약 등 전체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번 시스템 작업은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데이터 처리속도를 향상시켜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NH농협생명 홈페이지, 모바일창구 및 온라인보험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에는 △보험계약조회 및 변경 △보험금청구 △보험료납입 △온라인보험 가입 △보험 계약대출 △농협생명수련원 예약 등이 있으며, 자동화기기(ATM)에서는 보험계약대출 및 보험료납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서울에 ‘소상공인드림센터 2호’ 개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을지로금융센터지점에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드림센터 2호’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서울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사업영위와 성공적인 자립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최초 세종시 ‘소상공인드림센터 1호’에 이어 서울시 을지로금융센터지점에 소상공인드림센터 2호를 개소했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드림센터 2호를 통해 원활한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서울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 사업을 통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7월 전국 하나은행 60개 지점에 설치된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자체 정책자금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부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창업지원부터 재기지원까지 소기업·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겪는 어려움에 같이 동참해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드림센터2호 개소를 통해 지역 경제의 기반인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성장 발전에 이바지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금융상품인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운용과 더불어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투알못을 위한 ‘굴려라 머니’ 디지털 캠페인 진행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직접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알못’(투자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굴려라 머니’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주식투자 관심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대되며, 이른바 ‘서학 개미’라 불리는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에 대거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가 생소한 종목과 정보 습득에 대한 어려움, 주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 등으로 우량 종목 선정과 매수, 매도 타이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대한민국 대표 운용사로서 글로벌 펀드 투자 효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영상 제작, 이벤트 등을 통한 디지털 캠페인에 나섰다. 최근 배우로 변신한 그룹 EXID 출신 하니(안희연)를 섭외하고, 1980년대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를 모티브로 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삼성자산운용 사내 영보드(Young Board, 청년 이사회)가 제작에 참여한 이 영상은 펀드 투자의 장점을 재치 있고, 재미있게 담고 있다.

또한,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영상을 보고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탭, 삼성 갤럭시 핏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펀드에 쉽게 접근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투자에 새로운 시대가 열린 만큼 대한민국 대표 운용사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자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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