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2021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GEI)’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데일리인베스트=김철진 기자] KB금융그룹이 ‘2021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GEI)’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GEI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로써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이 28일부터 2월28일까지 하나원큐 저축은행 앱을 통해 정기적금을 가입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휴면손님 또는 신규손님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최저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6개월이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2.0%(세전 기준)에 마케팅 동의(우대금리 1.0%) 시 최대 3.0%(세전 기준)의 금리 제공 및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닌텐도 스위치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미국의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 기업인 비트고(BitGo), 커스터디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과 함께 디지털자산 분야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향후 가상자산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전반의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및 커스터디 솔루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이 지난 27일 KT그룹과 ‘AI 기반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방지 프로세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 혁신 △AI 기반 금융상품 완전판매 솔루션 도입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AI 학습 및 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이 오는 29일부터 소액해외송금 전용서비스인 ‘KB-Easy 해외송금서비스’를 개편해 수수료를 인하한다. 이번 개편으로 달러나 유로는 미화 2달러, 그 외 통화는 미화 4달러의 중계은행수수료로 저렴하게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다. 기존에는 금액에 따라 미화 18달러에서 25달러의 해외중계 수수료를 지불했으나, 해외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수수료 절감이 가능해졌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섹터 ETF 시리즈 16종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7일 기준 삼성자산운용 KODEX 섹터 시리즈 ETF의 순자산 총액은 1조86억원을 기록한 것. 이는 연초 대비 약 2900억 원이 증가한 수치이며, 2006년 6월 KODEX 섹터 시리즈 3종이 600억원대로 상장된 이후 약 17배 가량 성장한 기록이다.

DB손해보험이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회사가 보유한 고객의 개인식별정보와 통신사의 최신 휴대폰 가입정보를 매칭하여 모바일 메시지로 안내장을 발송하는 서비스로우 편등기와 달리 타인에게 잘 못 전달되거나 분실가능성을 최소화하여 고객이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받으면서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이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다.

KB금융, “양성평등을 위한 선도적인 ESG 경영 노력 인정받다”

KB금융그룹은 ‘2021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GEI)’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GEI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로써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에서의 양성평등 정책과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2021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44개국 380개 기업이 선정됐며, KB금융그룹을 포함해 골드만삭스, S&P,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됐다.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이사회에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보유하고 있는 KB금융지주는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양성평등을 포함한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실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의 공식적인 지지기관으로서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교육 및 여성 인재 중용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룹 여성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인 ‘WE(Womans Empowerment) STAR 멘토링’, KB 손해보험의 ‘KB사내대학 드림캠퍼스’, KB증권의 ‘Value-up 과정’ 등 여성 인재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임원 확대 및 KB국민은행을 중심으로 본부 여성 인력 비율 ‘20%(부서장), 30%(팀장), 40%(팀원)’ 원칙 수립 등의 실질적인 노력을 이행해 나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3년 연속 편입은 KB금융그룹의 적극적인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ESG 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양성평등 문화가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저축은행, 최대 3.0% 정기적금 특별 이벤트 실시

하나저축은행은 28일부터 2월28일까지 하나원큐 저축은행 앱을 통해 정기적금을 가입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휴면손님 또는 신규손님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최저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6개월이다.

이 상품은 하나원큐 저축은행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2.0%(세전 기준)에 마케팅 동의(우대금리 1.0%) 시 최대 3.0%(세전 기준)의 금리 제공 및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닌텐도 스위치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손님들에게 활력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결정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과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글로벌 가상자산 사업 확대…비트고·KDAC와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미국의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 기업인 비트고(BitGo), 커스터디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과 함께 디지털자산 분야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철기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장, 피트 나자리안(Pete Najarian) 비트고 CRO, 김준홍 KDAC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향후 가상자산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전반의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및 커스터디 솔루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가상자산 사업자 등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7일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진출을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 △디지털자산 리서치 기업 페어스퀘어랩 등이 설립한 KDAC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추진한 바 있다.

비트고는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20% 이상을 처리하는 세계 최대 기업으로 전 세계 400개 이상의 기관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 고객사를 위한 100% 오프라인 환경에서 디지털자산을 수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이미 일본금융청(FSA)의 승인을 받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25%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김철기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장은 “3사 협력을 통해 기관 투자자 대상 커스터디 서비스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며,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KT, AI 불완전판매 방지 프로세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KT그룹과 ‘AI 기반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방지 프로세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심상형 우리은행 부행장과 김준근 KT그룹 전무가 각 사가 마련한 화상회의실에서 전자서명을 활용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 혁신 △AI 기반 금융상품 완전판매 솔루션 도입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AI 학습 및 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금융, 디지털, AI 및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공유하여 투자상품 신규 단계에서 불완전판매를 차단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도입하는데 힘을 모으고, 향후 불완전판매 예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BM 공동특허 출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펀드 판매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AI 학습 목적으로 KT와 공유하고, KT는 우리은행 투자상품 판매 프로세스 컨설팅 수행을 시작으로 KT가 보유한 ICT 기술을 십분 활용하여 상품 신규 단계에서 불완전판매 이슈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AI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KT그룹과 우리은행 간의 협약은 ICT 기술력과 금융이 결합하는 뉴노멀로, 이번 협약으로 AI 기술력이 금융투자상품 완전판매로 확대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 수수료 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소액해외송금 전용서비스인 ‘KB-Easy 해외송금서비스’를 개편해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달러나 유로는 미화 2달러, 그 외 통화는 미화 4달러의 중계은행수수료로 저렴하게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다. 기존에는 금액에 따라 미화 18달러에서 25달러의 해외중계 수수료를 지불했으나, 해외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수수료 절감이 가능해졌다.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없이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미화 5000달러 이하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서비스이다. 이용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 고객이며,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 달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섹터 ETF 시리즈 1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섹터 ETF 시리즈 16종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기준 삼성자산운용 KODEX 섹터 시리즈 ETF의 순자산 총액은 1조86억원을 기록 한 것. 이는 연초 대비 약 2900억 원이 증가한 수치이며, 2006년 6월 KODEX 섹터 시리즈 3종이 600억원대로 상장된 이후 약 17배 가량 성장한 기록이다.

삼성자산운용 KODEX 섹터 ETF 시리즈는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섹터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이 ETF 시리즈는 총 16개로 자동차, 헬스케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부분의 사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섹터 ETF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급증해 전체 KODEX 섹터 ETF 순자산은 연초 이후 2878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KODEX 자동차의 경우 연초 이후 30.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자산이 1266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기차 등 자동차 섹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ETF에까지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작년 9월, 분배금 재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상장된 KODEX 200 IT TR에도 연초 이후 489억원이 유입됐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섹터 ETF 시리즈는 한국주식시장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섹터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며, 특정 업종 내 기업들에 대해 분산투자가 되어, 투자자입장에서는 개별종목 선택에 따른 리스크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고객편의 위해 모바일 통지서비스 실시

DB손해보험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통지 서비스는 회사가 보유한 고객의 개인식별정보와 통신사의 최신 휴대폰 가입정보를 매칭하여 모바일 메시지로 안내장을 발송하는 서비스로, 우편등기와 달리 타인에게 잘 못 전달되거나 분실가능성을 최소화하여 고객이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받으면서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이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통신 3사의 모든 고객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서비스제공에 대한 동의만 하면 제공 받을 수 있고 발송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블록체인 유통증명 시스템에 저장되어 유통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이 보장된다.

또한 고객의 통지서 조회 사실이 보험사에 즉각 전달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 금융권의 골칫거리로 여겨진 통지서 도달여부 증명에 대한 분쟁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DB 손해보험은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장기보험 고객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통지서 발송을 완료했으며, 이 서비스를 자동차 보험 가입고객 등으로 확대하여 완전한 ‘종이문서 없는(Paperless)’ 업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고객 서비스 디지털 전환 시도는 우편물 발송, 문서 발급, 폐기비용 등을 절감하고 업무처리 속도를 높여 코로나 시대 고객편의를 높였다고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다량의 우편물을 모바일 메시지로 대체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줄여 기업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 통지 서비스 도입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향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고객에게 적합한 기술을 적용해 금융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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