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는 올해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홀케이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데일리인베스트=전나무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홀케이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보인 차별화된 콘셉트와 인스타그래머블한 제품 비주얼로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저격한 결과라고 투썸플레이스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연말을 집에서 보내는 이가 많은 가운데 달라진 일상 속에서도 크리스마스만큼은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도 주효했다.

전체 제품 중에서 보라색의 시즌 테마 컬러로 개발한 신제품과 투썸의 시그니처 제품이 판매 성장 견인에 크게 기여했다. ‘트리플 베리 치즈 무스’, ‘블랙베리 샤를로뜨’ 등 시즌 신제품 매출이 해당 기간 홀케이크 전체 매출의 19%를 차지해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썸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딸기생크림’, ‘레드벨벳’의 판매량도 평소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가맹점주와 현장 직원이 힘을 합쳐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들로 고객들에게 잠시 코로나19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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