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염색을 하면서 공통적으로 가장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이 바로 긴 염색 시간과 독한 냄새이다. 헤어샵에서 염색을 하던지, 집에서 하던지 별반 다르지 않다. (주)캔디스피드코리아는 이 같은 기존 염색약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전영춘 대표가 지난 2018년 설립한 염색약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캔디스피드코리아는 짧은 업력에도 불고하고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며 수출형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 시간, 성분 다 잡은 염색약
캔디스피드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주력 제품은 특허기술로 1분만에 빠르고 순하게 염색되는 '캔디스피드 1분 염색약'이다. 상품명에서 알수 있듯 1분이면 염색이 완료되는 특허 기술이 반영됐다. 특히 암모니아 무첨가로 자극적인 냄새와 눈이 따가운 현상을 확실히 해결했다. 염색 후 머리를 감을 때 만져보시면 부드럽고 윤기있는 머릿결을 바로 느낄 수 있으며 비듬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도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전 대표의 설명이다.

# 특허 기술, 대내외 인정받아
캔디스피드코리아의 경쟁력은 1분만에 염색을 완료시키는 자연물질을 기반으로 한 특허기술력이다. 모발 침투 촉진제가 큐티클 층에 깊숙이 침투, 고르게 안착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 원리로 짧은 시간에 자연스러운 색상의 염색이 가능하도록 한다.

인체에 무해한 자연추출물만 사용한 웰빙 제품이란 것도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이 제품에는 올리브 오일, 알로에 베라잎즙 (Aloe barbadensis leaf juice), 창포추출물등이 함유돼 머리결을 부드럽고 윤기있게 한다.

대외적인 인증 획득과 수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캔디스피드코리아는 국제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인 Iso 9001, Iso 14001 벤처인증을 받았으며 서울, 인천 우수제품선정 되기도 했다. 또한 중소기벤처기업부 우수창업상을 수상했다.

#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글로벌 헤어코스메틱 기업으로 도약
캔디스피드코리아는 최근 국내 시장과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현지 유통사와 MOU를 체결하고 수출진행중이며, 베트남에는 백화점에 입점했다. 그 외에도 중국, 필리핀, 싱카폴, 일본 등에 소량 수출이 시작됐으며 아프리카 수단에도 수출 절차를 밟고 있다.

전 대표는 "국내는 물론 수출에도 중점을 두고 적극 나설 것이다. 그동안 해외사업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수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헤어코스메틱 기업으로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우수한 제품 브랜드를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