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챔프] 우리나라 센서 기술 선도하는 강소기업 '유메인'
[히든챔프] 우리나라 센서 기술 선도하는 강소기업 '유메인'
  • 정지수 기자
  • 승인 2019.08.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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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임펄스 레이더 기술 활용, 일상 생활 밀접한 광대역 센서기기
전시회에 참가한 유메인 부스.
전시회에 참가한 유메인 부스.

 

음성 명령 한번으로 집은 물론 사무실, 건물까지 통제가 되는 이른바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시대다. 이 같은 시대의 변화는 IT기술의 발전의 영향이 크다. 무엇보다 외부에서 전해지는 명령이나 행동, 신호를 감지해낼 수 있는 하드웨어, 즉 유무선통신기기(디바이스)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김영환 대표가 지난 2012년 설립한 (주)유메인(umain)은 UWB (Ultra Wide Band) 고해상도 임펄스 레이더 기술 연구 개발 회사로, 자체 알고리즘 개발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광학, 초음파 및 동작 감지기와 같은 기존 센서의 기능 제한을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4.6GHz 중심주파수를 사용해 사람의 호흡과 심박을 센싱할 수 있는 고성능의 바이오 센싱 제품개발에 성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까지 높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초광대역 레이더 센서 전문 강소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고해상도 임펄스 레이더 기술 활용, 일상 생활 밀접한 광대역 센서기기
유메인은 UWB (Ultra Wide Band) 고해상도 임펄스 레이더 기술을 활용하는 다양한 광대역 센서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UWB-Radar 4.6 , UWB-Radar 7.9 시리즈로 낙상방지 센서, 재실감지 센서, 중거리 침입감지 센서 등이다.

병원침대와 센서간 1:1 센싱이 가능한 낙상방지 센서는 ▲침대 위 움직임 감지 ▲침대와 주위 구분 ▲높은 정확도 ▲자동 낙상 위험 판단 ▲알림 시간 조정 ▲사이렌 경광등·LED·PC/스마트폰 등 알람 종류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3.75~4.9GHz의 동작 주파수를 지원하며 휴대폰 전파세기의 1/700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도 무해하다. 특히 인체에 센서를 직접 부착해야 센싱이 가능한 기존 제품과 달리, 비접촉으로 호흡과 심박, 활동량까지 감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실감지 센서는 재실감지, 활동량감지, 침입감지, 호흡감지가 가능한 UWB 레이더 센서다. 움직임고 호흡까지 감지하는 정밀한 센서로서 침입 감지구역에 대한 '안전' '주의' '위험' 3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초기에는 초광대역 레이더 센서 칩 개발에 주안점을 두었으나, 칩 개발 후 상용화를 하면서 문제점이 발견됐다."라며 "레이더 센서의 경우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레이더칩, 레이더보드, 레이더안테나, 레이더신호처리알고리즘이 모두 유기적으로 동작해야만 하나의 제품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모듈 및 하우징까지의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을 조사하고, 여러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실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생체신호감지(호흡/심박)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움직임 감지 센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라며 "초기 시장으로 요양원, 병원 일반실, 실버케어, 스마트 재실감지를 타겟으로해 기능별로 3가지 제품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 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기술력
세계 두 번째로 임펄스 레이더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는 유메인의 핵심 경쟁력은 기존 센서들의 기능적 한계를 뛰어넘게 하고 있는 자체 기술력이다. 유메인의 UWB (Ultra Wide Band)는 3.1GHz~10.6GHz의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초당 100Mb 를 넘는 데이터 고속 전송이 가능하고, 회로의 소비 전력도 수십mW 로 저전력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광대역 특성상 여러 환경에서 간섭 노이즈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유메인은 이같은 간섭 노이즈 영향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적으로 제거해 레이더 신호처리하고 있다.

특히 유메인의 비접촉 생체 인식(호흡수, 심박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신기술 비접촉 센서로서 고부가가치창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체 SoC 원천특허 기술에 기반한 칩, 모듈설계, 안테나설계, 알고리즘설계 기술의 융합 제품으로 기술적 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유메인은 관련 기술은 주요 학술논문지에 게재됐으며, 국내 5개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기업 성장성을 인정 받아 2017년 이후 꾸준하게 투자금을 유치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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