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챔프] 오리엔탈 판타지 감성 디자이너 브랜드 '두칸'
[히든챔프] 오리엔탈 판타지 감성 디자이너 브랜드 '두칸'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8.11.20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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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가 직접 그리는 오리지널 그래픽 패턴 감성 패션
사진제공=두칸.
사진제공=두칸.

 

지난 10월 개최된 2019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37.2 Breathtaking!’란 테마의 강렬한 테마쇼로 국내외 패션업계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은 디자이너브랜드가 있다. 매 시즌 화려한 오리지널 프린트를 접목해 신성한 감성을 그려내는 최충훈 디자이너의 두칸(DOUCAN)이 그 주인공이다.

최충훈 디자이너가 지난 2013년 설립한 두칸은 아름다운 자연, 빛, 시대의 사물 등을 디자이너의 오리엔탈 판타지 감성으로 직접 그려서 재해석한 그래픽룩 감성브랜드다. 해외에서 활동한 시간이 맞은 최충훈 디자이너는 제일 친한 유대인 친구의 성에서 브랜드 이름을 가져왔다. 일상에서 매일 입는 데일리룩보다는 옷을 선택하는 자신을 주목 받게 하는, 하나쯤은 꼭 갖고 싶은 옷을 표방하고 있다.

#뷰티, 메이크업 개념까지 포함하는 '패션'
최 디자이너는 지난 1994년도 파리에서 유학을 시작한데 이어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C사에서도 근무했었다. 최 디자이너는 뷰티코스메틱 분야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자신이 표현하고 디자인하는 영역이 화장품이라는 영역에 갇히기 보다는 메이크업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패션을 선택했다. 2013년도에 두칸을 설립하고 국내 패션분야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사업을 시작해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설립 5년만에 국내외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성장했다.

#오리엔탈 판타지 감성의 원피스
두칸이 선보이고 있는 핵심 상품은 원피스다. 계절에 관계없이 4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대중성과 디자이너가 직접 그려내는 그래픽 패턴이 만나 특별한 날의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지난 10월19일에 동대문 DDP S2관에서 열린 2019SS 헤라 서울패션위크 서울컬렉션 최충훈디자이너의 두칸(DOUCAN) 패션쇼에서도 이같은 특색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37.2 Breathtaking!’이란 테마로 진행된 패션쇼는 최충훈 디자이너의 DNA가 오롯이 담겨있는 오리지널 그래픽 패턴이 컬렉션 라인 전체를 진하게 물들였다. 골드, 레드, 옐로우, 블루 등 강렬한 컬러로 표현된 자연 모티브와 자유로우면서도 정교한 구성의 기하학적 패턴이 여성의 몸을 감싸면서 원초적인 아름다움으로 태어나 우리의 감각세포를 자극했다. 여성의 실루엣을 아름답게 드러낸 드레스들이 본능적이면서도 기품 있는 우아함, 동양적이면서도 모던함,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로 전개됐다.

최 디자이너는 "열정적으로 사랑을 할 때의 체온 37.2℃ 사랑의 온도, 본능의 온도다. 누구나 본능적으로 사랑을 갈구하고, 아름다움에 이끌린다. "라며 "숨이 막힐 듯한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두칸만의 프린트패턴으로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두칸은 최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에 진출해 있는 중국 이외의 국가인 싱가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국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럽쪽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수주회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두칸을 알릴 예정이다. 

최 디자이너는 "현재보다는 두칸이란 브랜드가 많은 사람에게 어필을 했으면 좋겠다. 두칸은 한국시장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한국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포부를 말하기 보다는 제가 즐기면서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충훈 디자이너(대표)
최충훈 디자이너(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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