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계 타 기업 대비 탁월한 연구개발력, 확실한 사후 관리로 신뢰 구축

(주)ANS개발 신동안 대표.
(주)ANS개발 신동안 대표.

 

(주)ANS개발(대표 신동안)은 우산자동포장기 및 우산비닐 등을 전문으로 제조, 유통하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 동일 업계 시장의 60%가 이 회사의 제품일정도로 탁월한 품질력과 확실한 A/S를 통해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신동안 대표는 창업 전 비오는 날 젖은 우산에서 떨어지는 낙수로 인해 노약자들이 넘어지는 등 각종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젖은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기를 제거하는 기기를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2011년 (주)ANS개발을 창업했다.

#우수한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 갖춘 '우산자동포장기'
ANS개발의 주력 제품은 우산자동포장기 OP2-H와 OPQ-S 2종이다. 우선 우산포장기 OP2-H는 곡선형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접는 우산 부분의 투입구를 높이고 넓혀서 우산을 손으로 말지않고 바로 투입이 가능하다. 또한 기능성 손잡이 설치로 비닐 잔여량 파악이 용이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제품이다. 특히 내·외부적인 방해 요인에도 비닐 인출이 용이하도록 걸림쇠 장착된 실용신안등록 제품이다.

OP2-H, OPQ-S.
OP2-H, OPQ-S.

 

우산포장기 OPQ-S는 단순한 디자인에서 탈피, 무지개를 형상화해 고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현실화되고 실용화된 제품이면서 미려한 제품디자인과 다기능의 편리성으로 시장의 반응이 좋아 해외수출여건 마련에 기초가 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이동 바퀴 설치로 미화하는 분들이 사용시 이동이 간편하고, 비닐이 뭉쳐서 인출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판스프링의 이중구조 배치가 특징이다. 또한 비닐이 겹쳐서 인출 되는 것을 방지하고 한 장씩 인출이 되도록 돕는 스프링모듈이 설치됐다.

# R&D력, 3년 A/S 보증으로 소비자 신뢰 구축
ANS개발의 '옴니팩'은 국내 우산자동포장기 생산시장 점유율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시장점유율 이유는 ANS개발의 R&D력과 확실한 A/S체계에서 엿볼 수 있다. ANS개발은 타 업체에 비해 압도적인 기술 개발력으로 다양한 재질(스텐레스 제품, EGI특수도장제품, ABS제품 등)과 종류의 제품(우산자동포장기, 우산비닐 등)을 생산해 고객에게 다양한 가격대와 제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제품 구입일로부터 3년의 보증기간동안 A/S와 보증서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우산자동포장기를 판매하는 업체는 다수이나 모두 중소 유통업체이고, 대부분 OEM 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및 사후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ANS개발이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ASN개발의 주요 인증 및 특허.
ASN개발의 주요 인증 및 특허.

 

#신시장 개척 후 지속적인 성장, 친환경 신제품 개발
ANS개발은 지난 1999년 설립된 후, 2000년 우산포장기가 전무한 업종에서 현 50억 매출을 달성하며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노비즈 기업(제 6011-3513호) 자격을 획득하는 등 업계를 선도해왔다는 업계의 평가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해외 수출 50만 불을 달성하고 4차 수출유망중소기업(제16 서울-17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캐나다, 호주, 미국, 홍콩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사회 분위기에 어울리는 친환경 제품인 신제품 우산 빗물털이개를 출시했다.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을 미리 제거해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고, 건물 바닥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격이 저렴하며 비닐을 사용하지 않아 별도 유지비가 들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생산시설을 설명중인 ANS개발 신동안 대표.
생산시설을 설명중인 ANS개발 신동안 대표.

 

신동안 대표는 "최근 제품 공정개설 기술개발사업으로 우산 포장용 비닐봉투의 점착공정 장비개선을 통한 불량률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뤘다."라며 "수출 바우처 사업 통해 수출관련 프로그램 이행으로 해외 수출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의 제품으로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남미, 대양주 등 해외시장에 전시회 및 수출품과 수요 창출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직원들과 합심해 1000대 기업으로 입성하는 것과 그 이상으로 나눔의 회사로 발전해 가는 것이 향후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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