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롱브, 프랑스=외신종합] = 오슬로 공항이 새로운 자동출입국심사(Automated Border Control) 게이트에 아이데미아의 MorphoWAY 솔루션으로 구동되는 안면 인식 솔루션인 MorphoFace를 도입했다.

창이공항 터미널4(Changi Terminal 4)에서 성공적인 제품출시와 뉴질랜드 세관(Customs Gates) 시스템 통합에 이어 유럽에서 최초로 아이데미아(IDEMIA)의 MorphoFace가 채택됐다.

여름 성수기에 앞서 때맞춰 출시된 이 시스템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인프라를 대체하며 오슬로 공항에서 자동출입국심사 영역을 출국장까지 확대해준다.

아이데미아의 기술은 움직이는 부품이나 추가적인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도 움직이는 얼굴을 포착한다. MorphoFace는 크기가 작아 모든 게이트에서 시야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승객 경험과 전반적인 보안을 동시에 개선한다.

 

이 시스템은 아비노르(Avinor) 공항공단, 노르웨이 경찰 및 현지 제휴사인 도마카바 그룹(Dormakaba Group) 자회사 세카 솔루션(Seca Solutions AS)의 긴밀한 협업으로 맞춤제작됐다.

아이데미아의 출입국심사 솔루션은 현지의 특수한 환경 및 요구사항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입국 및 출국 심사뿐 아니라 아비노르의 공식 계약 파트너인 노르웨이 경찰에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해 승객의 출입국 과정에서 비상상황을 처리할 수 있게 해주고 이민 및 이주 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국내, 유럽 및 해외)과 상호작용한다.

승객 수속 절차의 모든 범위를 완벽히 커버하는 아이데미아의 제품들은 승객수속 간소화와 공항 내 추적에 앞서 승객 인증을 처리함으로써 최근 정부, 공항, 항공사들이 직면하고 과제들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필립 바로(Philippe BARREAU) 아이데미아 시민보안 및 공공보안 활동 수석부사장은 “유럽에서 기존의 자동 출입국심사 인프라는 대부분 거의 10년 된 시스템이라 새롭고 신선한 접근이 필요하다. 우리 솔루션을 통해 오슬로공항은 승객 경험을 재창조할 수 있다. 이러한 발전을 위해 아이데미아를 선택해준 오슬로공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을 지속하고 혁신을 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이데미아(IDEMIA) 개요

OT-모포(OT-Morpho)에서 개명한 아이데미아(IDEMIA)는 시민들과 소비자 모두가 디지털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공간에서도 일상의 중요한 활동(지불, 연결, 여행 및 투표)을 수행하게 해 주는 것을 목표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개인 신원정보의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극히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 증강 신원확인 기술을 통해서 아이데미아는 개인이든 사물이든 관계없이 자산의 생성, 사용, 보호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하는데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 아이데미아는 프라이버시와 신뢰를 보장하며 전세계 금융, 통신, 신원확인, 치안, IoT 업계 고객들의 안전하고 인증 받고 검증된 거래를 보증한다.

연간 30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데미아는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와 모포(Morpho)(Safran Identity & Security)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회사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1만4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180개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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