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우디 친선협회(KSFS),민간경제교류 중심축 역할...연내 비즈니스포럼 개최 등 협의
양국 수교 이후 최초로 사우디 상무관실, 대표 사무실 서울에 설치 예정

이종천 (사)한국-사우디친선협회 회장 등 협회 관계자 6명과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알 하비(Abdulrahman A Al harbi) 상무투자부 차관보, 알리 살만 알헤지(Ali Salman Alhejji) 상무투자부 차관보, 압둘라만 알 무아비드(Abdulrahman H. Al Muaibid) 사우디 상공회의소 전무 등 관계자 6명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천 (사)한국-사우디친선협회 회장 등 협회 관계자 6명과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알 하비(Abdulrahman A Al harbi) 상무투자부 차관보, 알리 살만 알헤지(Ali Salman Alhejji) 상무투자부 차관보, 압둘라만 알 무아비드(Abdulrahman H. Al Muaibid) 사우디 상공회의소 전무 등 관계자 6명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한국-사우디 친선협회(KSFS · Korea-Saudi Friendship Society · 회장 이종천)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 서울드레곤시티 노보텔 엠버서드 국제회의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상무투자부(Ministry of Commerce and Investment) 차관보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의 실질적인 경제민간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SFS 이종천 회장 등 협회 관계자 6명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알 하비(Abdulrahman A Al harbi) 상무투자부 차관보, 알리 살만 알헤지(Ali Salman Alhejji) 상무투자부 차관보, 압둘라만 알 무아비드(Abdulrahman H. Al Muaibid) 사우디 상공회의소 전무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양국의 민간경제교류 확대와 우호증진을 위한 ▲한국 유망중소기업 소개(SME BIZ Project) ▲양국 전자상거래 프로젝트(E-Commerce Project) ▲리야드 포럼 & 비즈니스포럼 개최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KSFS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탈석유'를 목표로 첨단 기술과 투자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총 7000억달러를 투입해 추진중인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인 '사우디 비전 2030'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우디 상무부는 라마단(이슬람력에서의 9월, 아랍어(語)로 '더운 달') 이후 한국-사우디 수교 이후 최초로 서울에 사우디 상무관실(사무소)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우디 비전 2030 성공’을 위한 사우디 정부 차원의 대표 사무실도 서울에 개설할 예정이다.

 

이종천 KSFS 회장은 "양국의 경제 관련 민간교류 확대, 특히 사우디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우디 비전 2030'의 성공을 위해 협회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압둘라 알 하비 상무투자부 차관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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