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에 적합한 유소아 전용 보청기 '포낙스카이 V'로 고민 해결 ... 컬러풀한 보청기, 17개 컬러 배리에이션

 

몇 번을 불러도 반응 없는 아이를 보면서 "내 자녀가 혹시 난청은 아닌지" 의심해 본 부모들이 생각보다 많다. 최근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2008년 이후 난청환자가 매년 5%씩 늘고 있으며 5년새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청은 대부분 노인성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중 40%만 노인성 난청이다.

노인성 난청 외에도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유소아 난청이다. 난청을 겪게되는 아이들의 경우 올바른 언어 발달을 위해 난청의 징후를 발견하는 즉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글로벌 청각 전문 기업 소노바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은 유소아 및 어린이들이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유롭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된 영유아 전용 보청기 ‘포낙 스카이 V’를 소개했다.

신생아와 유소아들에게 소리 자극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뇌기능 발달과 언어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는 난청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는데, 이 경우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부터 학습 장애를 겪기 쉽다.

이러한 문제들을 겪지 않으려면 자녀의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가 소리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는 의심이 들면 바로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생후 6개월 이내에 난청을 진단하고, 정도에 따라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수술 및 재활을 받는 것이 좋다. 선천성 난청의 경우 생후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진단할 수도 있다.

검사를 통해 자녀가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는 진단을 얻었다면 영유아 전용 보청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포낙의 유소아 전용 보청기 ‘포낙 스카이 V’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최적화된 설계와 솔루션을 통해 유소아 난청 해소에 도움을 준다.

단순하게 외부 소리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청취환경을 분석하고 최적화된 소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첨단 칩셋에 ‘오토센스 스카이’ OS와 차세대 주파수 압축 시스템 ‘사운드 리커버 2’를 탑재했다. 이들 OS와 주파수 압축 프로그램이 대화 속 어음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동시에 난청인들이 놓치기 쉬운 고주파 소리와 적당한 양의 반향음과 외부 환경음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포낙 스카이 V’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컬러 하우징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열 여섯 가지 컬러의 보청기 하우징과 일곱 가지 컬러의 후크를 통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보청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활동성이 높은 아이들을 위해 하우징의 내구성을 높이고 배터리 이중 안전 잠금 장치를 탑재했다. 땀과 물에 노출됐을 때도 문제가 없도록 방수 방진 최고 등급인 IP68 등급도 획득했다. 부모님이나 양육자가 배터리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상태 표시등도 눈여겨 볼 만한 특징.

소노바 그룹의 한국법인 소노바코리아 양해춘 대표는 “아이들이 보청기의 어두운 색감과 둔탁한 디자인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례가 많다”며 “어린이 난청은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아이들의 마음까지 생각하는 어린이 전용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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